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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제주 4.3사건의 유가족과 입장하는 5.18기념식
상세 내용 작성일 : 17-05-19 10:08 조회수 : 343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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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국립 5·18민주묘지의 정문을 이용해 5·18기념식에 참석한 첫 대통령이었다. 문 대통령의 의미있는 ‘격식 파괴’는 또 있었다. 제주 4·3사건 유가족과 함께 입장했다는 사실이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해 5·18 기념식과 올해가 달랐던 점’을 다섯가지로 정리했다. ①대통령의 참석 및 기념사가 있었다 ②‘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했다 ③경과보고에서 광주시민들의 입장에서 가슴 아팠던 사연들과 과정이 추가되었다 ④기념 공연이 있었다 ⑤대통령 입장 시 제주 4.3 등 다른 사건들의 피해자들이 같이 입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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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네티즌들은 마지막 부분에 주목했다. 문 대통령이 제주 4·3 사건 유가족을 초대했을 뿐만 아니라, 함께 입장했다는 점이다. 문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4·3사건 69주년 추념식에 참석하지 못했기에 4·3사건 유족들을 배려한 것 같다는 추측이 이어졌다. “세심함에 감동받았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유일하게 제주를 찾은 후보였다. 유세 일정으로 4·3사건 69주년 추념식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지난달 18일 제주를 방문해 제주4·3평화공원에서 영령들을 추모했다.

당시 문 후보는 “4·3은 제주의 오늘이다. 여전히 눈물이 흐르고 있다.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국가의 책임, 약속한다”며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이 완전히 이뤄지도록 필요한 입법조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4.3제주 평화센터에서 유족과 면담하며 “제가 꼭 대통령에 당선돼 내년도 4.3 70주년 추념식에는 대통령 자격으로 반드시 참석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5·18 기념사에서 “1980년 5월 광주는 지금도 살아있는 현실이다.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역사”라고 했다. 4·3사건도 마찬가지였다. 문재인정부의 첫 공식 행사였던 제37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은 통합과 위로의 자리였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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