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베스트 커뮤니티 포인트충전 쇼핑몰  
덕후순위조회
0위
포인트충전
덕후모집배너 덕후신청하기 덕후글쓰기
[정치/사회] 사드 허위보고,김관진 중심 '알자회','독사파' 인맥
상세 내용 작성일 : 17-06-02 14:08 조회수 : 312 추천수 : 0

본문

홍익표 "특정 인맥, 사조직이 안보 좌지우지? 매우 중대한 문제"


문재인 대통령의 '진상 조사' 지시로 정국의 중심 현안으로 떠오른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4기 추가 도입 문제에 대해, 여당 핵심부로부터 군 내의 특정 인맥을 지목하는 목소리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의원은 2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지금 군내 실세가 누구냐? 김관진 전 청와대 안보실장"이라며 "10년 이상 사실상 군 내 모든 인사나 정책을 좌지우지했다. 실제로 지금 문제가 되는 것은 김 전 실장을 비롯한 '김관진 인맥'과, '알자회'를 중심으로 한 몇몇 사조직이 함께 결탁돼서 군 내 여러 사안들이 좌지우지된 것"이라고 김 전 실장을 공개 지목했다. 

재선인 홍익표 의원은 현직 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위원장이고, 문재인 정부 인수위 역할을 하고 있는 국정기획자문위에서도 핵심 부서인 기획분과 위원을 맡고 있다. 

홍 의원은 "김 전 실장이 스스로 사람들을 만들었다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다"며 "아무래도 군 내에 오랫동안 주요 보직을 차지하고 있으니 여러 가지로 사적 관계나 인적 관계가 맺어지지 않겠나. 특히 김 전 실장은 독일 육군사관학교 유학을 갔다 왔는데, 군 내에서 독일 육사 연수나 유학을 갔다 온 사람들이 다 중용됐다. 그래서 독일 사관학교 출신이라고 '독사파(獨士派)라는 말이 나왔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홍 의원은 이번에 제기된 사드 문제가 국방 개혁의 방아쇠가 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군과 관련된 문제를 보면, 군 내 안보 특수성을 지나치게 강조하면서 비밀주의를 강조한다. 외부에 알리지 않고 관련 법적 절차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이 지금 사드 보고 누락과 일방적 처리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라며 "그러다 보니 끊임없이 군에 대한 민주적 통제, 문민통제를 약화시켜 왔다"고 비판했다. 

그는 "사적 조직이 군대 안에서 횡행하면서 소수가 정보를 독점하고 또 왜곡하거나 은폐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진다"며 "(사드 배치도) 국회나 언론의 여러 가지 문제 제기에도 불구하고 국방부가 거의 독단적으로 처리했지 않느냐"고 날을 세웠다. 

그는 김 전 실장이 사드 전격 배치나 추가 도입에 연관됐을 가능성에 대해 "김 전 실장이 청와대에서 독점적으로 일 처리를 해 왔다. 그 과정을 보면 저는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실제로 보고 누락을 김 전 실장이 지시했는지 안 했는지 모르지만, 이걸 주도했던 인맥과 사람들은 대개 김 전 실장과 다 연관이 있는 분들이고 그렇기 때문에 상당 부분 국방부는 아직까지 김 전 실장 영향력 하에 있었다고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전 실장이 5월 21부로 그만뒀고, 26일 (국정자문위) 보고이기 때문에 그 날짜가 불과 5일에 불과하다"고 그는 지적했다. 

그는 "정치권력, 군내 사조직 등으로 인해 국방 안보 사안까지 특정 인맥이나 특정 사조직에서 좌지우지됐다면 매우 중대한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군내 사조직이나 특정 인맥층, 알자회니 독사파니 이런 특정 개인과 관련된 인맥들도 굉장히 횡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와 관련 "단순한 친목 모임 정도라면 단순 징계나 해체 권고 정도로 끝날 수 있겠지만, 실제로 이 사람들이 사조직을 통해서 인사 개입을 모의·개입했거나 특정한 군 사업들을 하는 데 있어서 인맥을 활용했다면 군형법 (적용) 대상이 될 수 있다. 감찰을 통해 드러난다면 그 이후 법적 절차는 검토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http://v.media.daum.net/v/20170602110217955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정치/사회정치/사회 목록
정치/사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4040 진짜 정신없이 흘러간다 인기글 우리전문가 07-18 413 0
4039 손정민 친구측 .선처요청 800통 쇄도…유튜버 사과도 인기글 서폿제외전라인 06-08 605 0
4038 서울 확진자 '폭발적 증가세'…'도시봉쇄 수준' 3단계 카드 … 인기글 mentis 12-13 12422 0
4037 해리스 미국 첫 여성 부통령 당선인 인기글 오카베린타로 11-09 1425 0
4036 코로나 신규126명.. 이틀연속 100명대 인기글 오카베린타로 11-09 1078 0
4035 백악관에 '퍼스트 펫' 귀환 인기글 오카베린타로 11-09 1010 0
4034 '귀순 추정' 북한 남성 1명 10여시간만에 붙잡혀 인기글 mentis 11-04 839 0
4033 바이든 "아직 안 끝났다" vs 트럼프 &#… 인기글 mentis 11-04 750 0
4032 바티칸 근위대원들 코로나 확진에 교황도 마스크 썼다 인기글 카리아리 10-21 756 0
4031 유족·동료는 절대 아니라는데…軍 "월북" 판… 인기글 관리자 09-24 978 1
4030 사랑제일교회 앞 기자회견…"저와 교회 없애려 교회 재… 인기글 역자 09-02 1637 0
4029 원주초등색 16명 코로나 감염... 인기글 By누군가 08-25 1594 0
4028 이낙연 ‘음성’에 안도하는 靑 "코로나 방역에 최선&… 인기글 WarHammer40K 08-19 1378 0
4027 전광훈은 턱스크, 교인은 도주…'총체적 난국' 사랑제일교회 &… 인기글 WarHammer40K 08-19 1402 0
4026 서울 자율형 공립고, 내년부터 일반고로 일괄 전환 인기글 카리아리 07-28 951 0
4025 박지원 "文대통령 많이 비난했다…두 번 뵙고 용서 받… 인기글 식자 07-27 952 0
4024 통합당, 秋 2번째 탄핵안 제출… 통과는 어려워 인기글 사키아 07-21 872 0
4023 채널A 기자 "아파트 찾아다닌다"…한동훈 &… 인기글 사키아 07-21 817 0
4022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與 대권주자 때아닌 '흙수저… 인기글 사키아 07-21 868 0
4021 케냐와 말라위에서 30년째 의료봉사중인 간호사~ 인기글 카리아리 07-20 970 0
게시물 검색
   덕후랭킹 TOP10
  • 매니아 토마토 1526923/35000
  • 아마추어 오카베린타로 675154/4000
  • 전문가 귀미요미 672711/20000
  • 아마추어 건설로봇S2  664956/4000
  • 아마추어 카리아리 598667/4000
실시간 입문덕후 - 누적덕후 총 253명
  • 0/1000
  • 기기리 니기리짱 0/1000
  • 애니 mikuo 110/1000
  • 채팅 132810/1000
  • 교사로 4… 50/1000
  • 주식 50/1000
  • 자동차 550/1000
  • 오태옥 오태옥 0/1000
  • 시사 건설로봇S2  664956/4000
  • 밀리터리 asasdad 567/1000
실시간 인기검색어
  • A
  • 나미
  • 건담
  • 블랙핑크
  • 감옥
  • 검색
  • 스파이더맨
  • 은비
  • 금일 방문수: 7,026명
  • 금일 새글수: 0개
  • 금일 덕후가입: 0명
  • 금일 회원가입: 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