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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친정부모 내가 부양했다" 아줌마들이 열광한 강경화 답변
상세 내용 작성일 : 17-06-07 15:20 조회수 : 514 추천수 : 0

본문

 

"친정부모 내가 부양했다" 아줌마들이 열광한 강경화 답변 



기사입력 2017.06.07 오후 2:13


"경제력이 없는 친정 부모님을 내가 부양했다. 남편도 그런 저를 편하게 해주려고…."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7일 인사청문회에서 부동산 탈세를 지적한 야당 의원 질문에 답변한 말은 이랬다. 강경화 후보자는 자신의 '사정' 때문에 처음부터 남편과 재산 관리를 따로 했다고 밝혔다. 일하는 여성으로서 당당하게 경제권을 행사하는 삶을 응축한 이 말에 많은 기혼 여성이 환호했다. 

강경화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부동산 투기와 탈세에 대한 질문을 집중적으로 받았다. "미국에서는 세금 탈루가 확인된 후보가 통과된 경우를 보지 못하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윤영석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문에 그는 두 차례 "죄송하다"고 답하면서 자신의 사정을 털어놨다.

"부동산 투기는 사실무근"이라고 전제한 강 후보자는 탈세 의혹을 해명하면서 다른 집안과 조금 다른 '경제권 관리'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제가 딸 셋 중 맏딸로서 경제력이 없는 친정 부모님을 늘 부양하고 있었다. 그래서 남편의 재산 관리와 저의 재산 관리를 별도로 했고, 남편이 저를 편하게 해주기 위해 저희 부부는 처음부터 그렇게 살아 왔다"고 말했다. 

강경화 후보자는 "남편이 관리하는 재산은 저도 잘 알지 못하고 저의 재산에 대해서도 남편이 잘 알지 못한다"며 "세부적인 사항과 납세 의무에 대해 서로 몰랐던 부분이 있었다.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라고도 했다.

강경화 후보자의 발언은 소셜미디어로 퍼지면서 화제가 됐다. 특히 기혼 여성들로부터 "아직도 처가 부양하면 큰일 나는 줄 아는 한국 남자들이 많은데 당당한 모습이 멋있다"는 댓글이 이어졌다. "결혼하고도 친정 부모 부양하는 딸을 위해 경제권을 분리하고 이를 도와준 남편도 칭찬받아 마땅하다"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5&aid=0000998206



강경화 "위안부합의, 법적 구속력 없어···10억엔 성격 불명확" 



기사입력 2017.06.07 오후 2:44
최종수정 2017.06.07 오후 2:45


【서울=뉴시스】홍세희 기자 =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는 7일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 "구두로 양국의 장관이 발표했기 때문에 법적 구속력은 없다"고 말했다.

강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이같이 말한 뒤 "제가 장관으로 임명되면 보다 더 면밀하게 경과가 어떻게 됐는지 분석해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찾아보겠다"고 재협상 가능성을 열어 놨다.

강 후보자는 "합의 내용을 보면 10억엔의 성격이 무엇인지 명백치 않고, '불가역적 최종적 합의'라는 것에 대해서는 군사적 합의에서나 나올 수 있는 얘기라고 생각한다"며 "인권 유린의 상황에 있어서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은 피해자 중심의 법적 책임과 배상이다. 이 부분에 있어 불명확한 부분이 있어 합의서가 불충분했던 것 아닌가 깊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전 청문회에서도 "유엔에서 인권을 담당한 입장에서 (위안부) 합의서는 의아스럽다"며 "합의를 지키는 것이 국제사회의 관행이지만 앞으로 나가는데 있어서 모든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 후보자는 이날 위안부 배지를 달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강 후보자는 원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배지에 대해 묻자 "지난주 금요일 '나눔의 집'을 방문했을 때 할머니께서 반갑게 달아주셨다"고 말했다.

강 후보자는 "배지를 주신 할머니들의 마음을 담아서 장관이 되면 할머니들을 자주 찾아뵐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공관에 초대해 식사도 하고 싶다"며 "대통령을 만나는 자리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hong1987@newsis.com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7998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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