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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드러난 방산비리 1조… 해군만 8400억
상세 내용 작성일 : 17-06-26 15:43 조회수 : 267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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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에 가까운 국내 방위사업 비리가 7개월에 걸친 군과 검찰의 합동 수사로 적발됐다.



방탄복과 소총 등 개인장비부터 잠수함ㆍ헬기 등 첨단무기 도입 사업에 이르기까지, 방위사업 비리는 전 분야에 걸쳐 각 사업 진행 단계마다 광범위하게 퍼져 있었다. 특히 해군의 비리가 규모(8,402억원)나 인원(28명 기소)에서 가장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대전고검 차장)은 15일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하고, 그 동안 전직 해군참모총장 2명을 포함해 47명을 구속기소하는 등 총 63명을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21일 검찰과 경찰, 군으로 구성돼 출범한 합수단은 통영함ㆍ소해함 장비 납품비리와 해군 정보함 사업비리, 공군 전자전훈련장비(EWTS) 도입사업 비리, K-11 복합소총 납품 비리 등을 수사해 왔다. 

이번 수사로 드러난 방산부패의 사슬에는 전ㆍ현직 군인뿐 아니라 방위사업청 간부, 방산업체 관계자, 무기중개상 등 방위사업에 관여하는 모든 이들이 얽혀 있었다. 기소된 63명 가운데 군인(예비역 포함)은 모두 38명으로, 해군이 28명(현역 9명, 예비역 19명)으로 최다였고, 공군 6명(현역 1명, 예비역 5명), 육군 4명(현역 3명, 예비역 1명)의 순이었다. 해군은 특히, 통영함 비리에 연루된 황기철(59) 전 참모총장과, 호위함 납품과 관련해 뇌물을 받은 정옥근(63) 전 참모총장을 비롯해 장성급 인사가 8명(현역 1명, 예비역 7명)이나 포함돼, 수뇌부에까지 비리가 만연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비리사업 규모는 총 9,809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이 중에서도 해군이 8,402억원을 차지해 압도적이었다. 공군은 1,344억원이었고, 육군과 방사청이 각각 45억원, 18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합수단 관계자는 “공군과 육군은 과거 수사를 받았던 적이 있지만 해군의 무기사업이 수사선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그 동안 감시를 받은 적이 없는 탓에 쌓여 있던 비리가 한꺼번에 터진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해군은 함정 탑재장비 별로 구매가 이뤄져 청탁 개입 여지가 많고, 생사를 함께 하는 공동체적 ‘함장 중심 문화’ 탓에 선ㆍ후배 간 결속력이 타군보다 훨씬 강한 것이 비리 발생의 주된 배경으로 지적됐다. 

===

안보정권이라는 이명박근혜정권 비리만 1조가 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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