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문화가 있는 날' 마지막주 수요일에서 주간으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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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27 15:58 조회수 : 241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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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마지막주 수요일마다 진행중인 '문화가 있는 날'이 새롭게 바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14년부터 시행해온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이 최초의 목적과 달리 보여주기식의 전시성 행사에 치우쳤다는 지적을 받아왔다"며 "당초 정책 목적을 살려 국민들이 실제 생활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사업 추진 체계를 개편하고 참여 여건 향상 등을 포함한 개선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문체부는 사업 추진 체계의 개편을 통해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생활문화 활성화의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문화가 있는 날 사업 추진단'을 해체하고 이를 비영리 민간재단법인인 '생활문화진흥원'으로 이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톱다운 방식의 전시성 문화행사가 아닌 국민이 직접 주도하고 국민의 생활에 더 밀접하게 다가서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만들기 위해 민간이 자율적으로 추진하도록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을 방침도 밝혔다.
행사 일시 또한 기존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서 '매달 마지막 주간'으로 변경한다. 기존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됐던 청년예술가들이 찾아가는 문화공연 '청춘마이크'의 경우에는 오는 7~8월 여름휴가철을 맞이해 정기 '문화가 있는 날'이 아닌 날에도 피서지 등 휴가객 집중 지역에서 문화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14&aid=000383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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