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김정숙 여사, 군산 어린이들 일일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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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12 11:42 조회수 : 202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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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체험의 날에 우리 학교 일일교사로 꼭 와 주세요”
지난 5월 전북 전주교대 군산부설초등학교 어린이들은 문재인 대통령 영부인인 김정숙 여사에게 편지를 썼다. 손편지쓰기 대회 주제가 ‘대통령님 내외에게 하고 싶은 말 하기’였다.어린이들은 손편지를 통해 김 여사에게 “대통령님 곁에서 잘 내조해 주세요. 우리학교에 일일교사로 와 주실 순 없나요?”라고 애교어린 부탁을 했다.
이 편지를 읽어본 김 여사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김 여사는 13일 군산부설초등학교를 전격 방문한다. 어린이들의 부탁을 받아 들여 일일교사가 돼 주기로 한 것이다. 일일교사로 나서는 김 여사는 ‘꿈’을 주제로 어린이들과 대화한다. 어린이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제대로 찾아 내 미래의 꿈을 설계하자는 내용으로 강의하게 된다.성악을 전공한 김 여사는 이 학교 푸른소리합창단원들과 함께 합창 연습을 한 뒤 학교 체육관에서 전교생이 모인 가운데 합창단원들과 합창도 할 예정이다.전주교대 군산부설초등학교 관계자는 “아이들이 무턱대고 소망을 말한 것인데 영부인께서 직접 학교로 오겠다고 화답하셔서 깜짝 놀랐다”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박용근 기자
“진로체험의 날에 우리 학교 일일교사로 꼭 와 주세요”
지난 5월 전북 전주교대 군산부설초등학교 어린이들은 문재인 대통령 영부인인 김정숙 여사에게 편지를 썼다. 손편지쓰기 대회 주제가 ‘대통령님 내외에게 하고 싶은 말 하기’였다.어린이들은 손편지를 통해 김 여사에게 “대통령님 곁에서 잘 내조해 주세요. 우리학교에 일일교사로 와 주실 순 없나요?”라고 애교어린 부탁을 했다.
이 편지를 읽어본 김 여사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김 여사는 13일 군산부설초등학교를 전격 방문한다. 어린이들의 부탁을 받아 들여 일일교사가 돼 주기로 한 것이다. 일일교사로 나서는 김 여사는 ‘꿈’을 주제로 어린이들과 대화한다. 어린이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제대로 찾아 내 미래의 꿈을 설계하자는 내용으로 강의하게 된다.성악을 전공한 김 여사는 이 학교 푸른소리합창단원들과 함께 합창 연습을 한 뒤 학교 체육관에서 전교생이 모인 가운데 합창단원들과 합창도 할 예정이다.전주교대 군산부설초등학교 관계자는 “아이들이 무턱대고 소망을 말한 것인데 영부인께서 직접 학교로 오겠다고 화답하셔서 깜짝 놀랐다”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박용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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