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베스트 커뮤니티 포인트충전 쇼핑몰  
덕후순위조회
0위
포인트충전
덕후모집배너 덕후신청하기 덕후글쓰기
[정치/사회] 필 잭슨 사장, 끝내 해임!
상세 내용 작성일 : 17-09-09 06:56 조회수 : 351 추천수 : 0

본문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뉴욕 닉스가 드디어 삼각형의 고집에서 벗어났다.

『The Vertical』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뉴욕이 필 잭슨 사장을 해고했다고 전했다. 이번 여름에 뉴욕은 잭슨 사장의 팀옵션을 시행했다. 이로써 잭슨 사장은 뉴욕과 2년 2,400만 달러의 계약이 남게 됐다. 그럼에도 뉴욕의 제임스 돌란 구단주는 잭슨 사장과 결별하기로 했다.

잭슨 사장의 후임으로 뉴욕은 토론토 랩터스의 마사이 유지리 단장 영입을 노리고 있다. 만약 뉴욕이 유지리 단장을 단장 혹은 사장으로 경영진에 합류시킨다면, 뉴욕이 이전과 달리 삼각형에 구애받지 않고 대대적이면서도 확실한, 동시에 체계적인 재건사업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유지리 단장은 토론토와의 계약이 남아 있는 만큼 유지리 단장을 데려올 경우 지명권을 양도하는 형식을 취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뉴욕은 지명권이 필요한 만큼 섣불리 유지리 단장의 이직을 단행할 수 있을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한다. 뉴욕이 더 큰 조건을 내건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선뜻 데려오긴 쉽지 않다.

더군다나 뉴욕은 이번 오프시즌에 결국 쓸 때 없는 돈을 쓴 셈이 됐다. 잭슨 사장에 대한 옵션을 행사하지 않았다면 곧바로 결별할 수 있었지만, 옵션실행 후 경질하는 결정을 하면서 오히려 지출을 늘렸다. 돌란 구단주도 최근 잭슨 사장이 카멜로 앤써니에 이어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마저 트레이드하려 들었고, 결국 돌란 구단주의 눈 밖에 나고 말았다.

잭슨 사장이 부임 이후 첫 풀시즌을 치른 지난 2014-2015 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세 시즌 동안 뉴욕은 80승 166패에 그쳤다. 세 시즌 내리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3-2014 시즌부터 감안하면 네 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했다. 그 사이 선수단은 엉망이 됐다.

지난 여름에는 대표적인 부상선수인 조아킴 노아에게 계약기간 4년 7,2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기는 선택을 했다. 그 외에도 지나치게 트라이앵글 오펜스를 고려해 선수들을 영입하다 보니 정작 필요한 선수들이 뉴욕 유니폼을 입지 못했다. 지난 여름에 데릭 로즈를 트레이드해 오며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지만, 턱없이 모자란 것이 입증됐다.

뿐만 아니라 감독의 운영에도 지나치게 개입했다. 선수에서 갓 은퇴한 데릭 피셔에게 지휘봉을 맡겼고, 본격적인 간섭이 시작됐다. 결국 피셔 감독은 한 시즌 반 만에 피셔 감독을 경질했고, 커트 램비스 코치로 하여금 선수들을 이끌게 했다. 무엇보다 시즌 후 새로운 사령탑으로도 여타 유능한 감독 후보군을 두고서도 램비스 코치를 고려하기도 했다.

비록 호너섹 감독을 감독으로 영입했지만, 호너섹 감독 부임 이전까지는 램비스 코치가 감독 후보로 유력했다. 잭슨 사장과 가깝다는 이유로 뚜렷한 성적을 남기지 못한 그가 감독 후보로 진지하게 거론된 것 만으로도 잭슨 감독의 운영철학을 잘 알 수 있다. 하물며 호너섹 감독과 맞지 않는 선수들을 불러 모았고, 삼각형을 고집하며 패배를 자초했다.

비록 큰돈을 허공에 날려버리게 됐지만, 뉴욕은 더 이상 그토록 자신들을 옭아매던 잭슨 사장의 삼각형에 얽매이지 않아도 된다. 이제 제프 호너섹 감독이 본인이 추구하는 농구를 마음껏 펼칠 수 있게 됐다. 아직 전력이 부족해 좀 더 재건에 나서야 하지만, 잭슨 사장이 없는 것만으로도 뉴욕팬들의 함성소리가 이곳까지 들리는 느낌이다.

한편 뉴욕은 잭슨 사장 해고 이후에도 이전과 같은 행보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 뉴욕은 궁극적으로 앤써니와 결별 수순을 밟길 원하고 있으며, 트레이드 타결을 바라고 있다. 계약해지를 택할 경우 뉴욕이 얻을 수 있는 게 없는 만큼 트레이드를 통해 자산을 남기려 들 것이다. 다만 현재로서는 가치가 낮아진 만큼 트레이드가 쉽게 진행되지 않을 확률이 높다.

드디어 뉴욕의 트럼프나 마찬가지였던 잭슨 사장이 물러나게 됐다. 이제 뉴욕도 비로소 재건사업다운 행보를 취할 수 있게 됐다. 이제 뉴욕은 달라질 수 있을까. 후임 사장이 누가될지가 중요하겠지만, 분명한 것은 잭슨 사장이 팀의 경영 1선을 진두지휘할 때보다 나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굿~~!!



부러진 손은 고쳐도, 상처난 마음은 못 고친다. 적절하며 가능한 짧게, 그러나 항상 쉽게 말하라. 연설의 목적은 허식이 아니라 이해시키는 것이니까. 입양아라고 놀림을 받고 오는 아들에게 아버지는 "너를 낳지는 않았지만 너를 특별하게 선택했단다"하고 꼭 껴 안아 주었습니다. 필 잭슨 사장, 끝내 해임! 지금으로 생각하면 비전스쿨교육이라고나 할까? 자기 비밀을 말하는 사람은 남의 비밀도 지켜주지 못한다. 예술가가 성직자나 목사가 될 필요는 없지만, 그를 따르는 사람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가져야만 한다. 필 잭슨 사장, 끝내 해임! 그들은 정신력을 낭비하지 않는다. 그들은 다른 사람에게 휘둘리지 않으며, 자신도 남을 휘두르지 않는다. 필 잭슨 사장, 끝내 해임! 어느 심리학자는 상처난 영혼이라고 하기도 하고 상처입은 어른이라고 합니다. 우리 모두는 반짝 빛나는 한때가 아니라 매일 쌓아올린 일의 업적으로 인정받기를 원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차라리 말라 죽을지라도 말이야. 나도 그런 나무가 되고 싶어. 이 사랑이 돌이킬 수 없는 것일지라도... 필 잭슨 사장, 끝내 해임! 쾌활한 성격은 행복을 배달하는 집배원의 역할을 한다. 쾌활한 성격이라는 보물을 얻기 위해 노력하라. 필 잭슨 사장, 끝내 해임! 나는 당신에게 아름다운 친구 소중한 우정이길 바랍니다. 필 잭슨 사장, 끝내 해임! 나보다 지능은 떨어지는데 판단력이 뛰어난 사람처럼 신경에 거슬리는 이는 없다. 착한 마음은 불운을 이겨낸다. 필 잭슨 사장, 끝내 해임! 리더는 팀에서 가장 낮고 약한 지위에 있는 사람에게 더 큰 관심과 사랑을 주는 것이다. 필 잭슨 사장, 끝내 해임! 많은 사람의 경우, 아마도 인생 최고의 배려는 아버지로부터 경험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필 잭슨 사장, 끝내 해임! 시골길이라 먼지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일같이 하얀 운동화를 신고, 바지는 언제나 자로 잰 듯 다려 입었고, 교복 상의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실은 자신의 편견을 재조정하고 있을 때 자신이 생각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필 잭슨 사장, 끝내 해임! 걱정의 4%는 우리가 바꿔놓을 수 있는 일에 대한 것이다. ​불평을 하기보다는 변화에서 긍정적인 면을 찾고, 그것을 유연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찾는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정치/사회정치/사회 목록
정치/사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860 아베 "美서 옥수수 산다고 약속 안 했다".… 인기글 역자 10-08 638 0
3859 한약재 중금속.. 조심~! 인기글 역자 10-08 300 0
3858 [뉴스공장] 조민씨 인터뷰 전문.txt 인기글 mentis 10-04 590 0
3857 이낙연 “광화문 시위대 폭력·성추행, 법대로 처리하라” 인기글 mentis 10-04 392 0
3856 나경원 "87년 넥타이부대 연상"... 광화… 인기글 mentis 10-04 648 0
3855 이탄희 전 판사님 facebook(feat.검찰개혁) 인기글 mentis 10-04 598 0
3854 '나경원 딸만 성적 8번 정정. 교수가 아니라 학과가 요청' 인기글 mentis 10-04 446 0
3853 이춘재 자백 군제대후 14건 살인. 30건 성범죄 인기글 mentis 10-02 591 0
3852 민주당 "윤석열이 직접 내통자 색출해 처벌해야… 인기글 역자 09-27 1200 0
3851 나경원 아들 제4저자 연구데이터,과거 논문과 판박이..무임승차… 인기글 역자 09-27 681 0
3850 조국을 개혁하지말고 검찰을 개혁하라 대학교수 4000명 시국… 인기글 역자 09-27 505 0
3849 경찰, '화성연쇄살인사건' 진범 추정 인물 특정 인기글 역자 09-19 365 0
3848 화성연쇄살인사건 용의자, 교도소에서는 1급 모범수 인기글 역자 09-19 416 0
3847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찬성39:반대49 인기글 카리아리 09-18 526 0
3846 시민단체가 고발...나경원 '자녀 부정입학 의혹 인기글 mentis 09-16 404 0
3845 나경원아들논문청탁? 우종학 "조국 딸보다 명백하게 불… 인기글 By누군가 09-10 591 0
3844 민갑룡 “장제원의원 아들, 운전자 바꿔치기 시인 인기글 사키아 09-09 477 0
3843 장제원의원 아들로 참담한 심경?! 인기글 mentis 09-09 336 0
3842 임은정 검사님 페북에서.. 인기글 mentis 09-09 352 0
3841 컴퓨터 비밀번호가 머야? 인기글 강동 09-05 775 0
게시물 검색
   덕후랭킹 TOP10
  • 매니아 토마토 1524355/35000
  • 아마추어 오카베린타로 673795/4000
  • 전문가 귀미요미 671567/20000
  • 아마추어 건설로봇S2  663589/4000
  • 아마추어 카리아리 597572/4000
실시간 입문덕후 - 누적덕후 총 253명
  • 0/1000
  • 기기리 니기리짱 0/1000
  • 애니 mikuo 110/1000
  • 채팅 132536/1000
  • 교사로 4… 50/1000
  • 주식 50/1000
  • 자동차 550/1000
  • 오태옥 오태옥 0/1000
  • 시사 건설로봇S2  663589/4000
  • 밀리터리 asasdad 567/1000
실시간 인기검색어
  • 1
  • bl
  • 6
  • 스타
  • a
  • 코스프레
  • 야외
  • 네이버
  • 금일 방문수: 3,130명
  • 금일 새글수: 0개
  • 금일 덕후가입: 0명
  • 금일 회원가입: 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