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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승리클럽 버닝썬 폭행 사건 일파만파
상세 내용 작성일 : 19-01-30 10:17 조회수 : 507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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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빅뱅 승리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강남 클럽 버닝썬에서 일어난 폭행 사건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피해자 김모 씨가 경찰에게도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논란의 종착점을 가늠할 수 없게 됐다.

MBC ‘뉴스데스크’는 29일 클럽 버닝썬에서 일어난 폭행 사건의 후속 보도를 공개했다. 지난해 11월 클럽 버닝썬 이사 장모 씨에게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피해자 김씨는 체포 당시 경찰에게도 맞았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경찰관에게 체포돼 클럽 근처에 있는 역삼 지구대에 도착했다. ‘뉴스데스크’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지구대에 있던 김씨의 얼굴과 옷에 피가 묻어있다. 경찰이 대걸레로 김씨가 흘린 핏자국을 닦는 영상도 추가로 공개됐다.

김씨는 얼굴에 난 상처는 클럽 이사 장씨가 아닌 경찰에게 맞아 생겼다고 주장했다. 그는 경찰이 자신을 넘어 뜨리고 발로 폭행했다고 설명했다. 클럽 폭행 가해자로 지목된 장씨 역시 ‘뉴스데스크’와 인터뷰에서 “지구대에 갔을 때 피를 흘리는 걸 보고 놀랐다. 사건 현장에서는 얼굴 상처가 없었는데 지구대에서 피를 흘리는 게 이해가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경찰 측은 김씨가 출입문 입구에서 혼자 넘어져 코피가 난 것이라고 반박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관이 폭력을 행사한 것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경찰차 안에서도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시 촬영된 영상을 경찰 측에 요구했으나, 경찰은 사생활 침해를 이유로 영상 공개를 거부했다. 이후 법원 결정을 통해 영상을 받는데 성공했으나, 김씨의 주장에 따르면 경찰은 편집된 블랙박스 영상을 줬다.

또한 경찰은 지구대 CCTV 4대 중 1대의 영상만 법원에 제출했다. 경찰은 나머지 2대의 CCTV 선이 연결되어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인권연대 사무국장은 “2016년 선공사 때문에 연결 안돼서 공갈 상태로 방치했다는 걸 어떻게 믿나”며 의구심을 드러냈다. 김씨는 강남경찰서를 CCTV 증거 인멸과 직무유기 혐의로 고소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28일 ‘뉴스데스크’가 클럽 버닝썬에서 벌어진 폭행 사건과 당시 경찰의 이해할 수 없는 대응을 폭로, 보도하면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클럽 보안 요원들이 한 남성을 밖으로 끌고 나와 다리를 걸어 넘어트린 뒤, 주저앉은 남성에게 무차별한 폭행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폭행으로 김씨는 갈비뼈 3대가 부러지는 등 전치 5주의 상해를 입었다. 폭행 이후 김씨는 112에 신고했으나 당시 출동한 경찰은 클럽 안을 수색하거나 CCTV를 찾는 등의 행동 없이 김씨를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클럽은 김씨의 성추행 혐의를 주장했고 경찰은 김씨에 업무 방해 혐의를 적용해 체포했다고 설명했으나 김씨가 당한 폭행 피해는 묵인됐다.

해당 클럽이 빅뱅 승리가 운영하는 것으로 드러나자 논란과 관심이 더욱 증폭됐다. 경찰의 지역 업주와의 유착 관계에 대한 의혹의 시선도 끊이지 않았다. 특히 승리와 클럽의 실질적 관계 및 클럽 내부의 미심쩍은 정황에 대한 의혹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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