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베스트 커뮤니티 포인트충전 쇼핑몰  
덕후순위조회
0위
포인트충전
덕후모집배너 덕후신청하기 덕후글쓰기
[정치/사회] 조선일보는 일본신문인거죠
상세 내용 작성일 : 19-11-19 14:24 조회수 : 397 추천수 : 0

본문

39cc6f44fad5e5aafcd70f4ae9b23b43_1574141

조선일보의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면전’에서 지소미아를 거부했다는 기사에 대한 언론인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조선일보는 16일자 1면에 문 대통령이 전날 청와대에서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을 접견한 내용을 보도하면서 <文대통령, 미국 면전에서 ‘지소미아’ 거부>라는 제목을 달았다.

문 대통령은 에스퍼 장관에게 “안보상 신뢰할 수 없다는 이유로 수출 규제 조치를 취한 일본과 군사 정보를 공유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조선일보는 “그간 미국은 전방위적으로 ‘지소미아 유지’를 공개적으로 압박해 왔는데 문 대통령이 직접 ‘지소미아 파기’ 원칙을 밝힌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방위비 분담금 인상에 대해서도 정부는 미국 측의 요구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며 “향후 협상에 난항이 예상되는 것은 물론이고 한·미 동맹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최경영 KBS 기자는 18일 SNS에서 “한국 정부가 미국에게 지소미아를 거부한다고 하니 미국 면전에서 한국이 지소미아를 거부했다고, 마치 중국 황제에게 예를 다하지 못한 것처럼 부르르 떠는 무리가 있다”며 “조선일보류들이다”라고 비판했다.

최 기자는 “원래 속박된 노예들은 자기 이익을 분간할 정신적 능력도 갖추지 못한다”며 이같이 힐난했다.

이어 최 기자는 “국익은 2가지로 지켜진다. 이익을 주장하거나. 물러서거나”라며 “결국 국익은 1가지의 전제로 지켜진다. 국가가 이 2가지 전략을 다 쓸 수 있다는 전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 기자는 “조선일보류 노예들은 이익을 분간할 능력 자체를 갖추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송요훈 MBC 기자도 “조선일보, 나라의 치욕”이라며 “미국의 면전에서 감히 No라고 했다고 무려 1면 톱기사로 조져댄다”고 치욕감을 드러냈다.

송 기자는 “상국의 사신 앞이니 국가의 자존심 따위는 접어두고 머리부터 조아리라는 건가?”라며 “자칭 ‘일등신문’이 이 따위 기사를 쓰니 미국도 일본도 한국을 업신여기고 함부로 대하는 거 아닌가!”라고 성토했다.

송 기자는 “상대가 누구든 아닌 건 아니라고 앞에서 분명히 말해야” 한다며 “그래야 당당한 주권국가라 할 수 있고, 그래야 외교에서 협상력도 생기고 국익도 지킬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앞에서는 네 네 하고 비굴한 처신을 하다가 등 뒤에서 아니라고 중얼중얼 푸념이나 하라는 건가? 아니면 면종복배를 하라는 건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송 기자는 “그런 굴종적 자세로 국가의 자존심이든 국익이든 제대로 지킬 수 있겠나?”라며 “국권을 빼앗겼던 암울한 시기에는 천황폐하 만수무강을 외치더니 지금도 여전하다”고 일제강점기 조선일보 보도를 되짚었다.

송 기자는 “섬기는 대상이 일본에서 미국까지 하나 더 늘었을 뿐”이라고 개탄했다.





조선일보는 1937년 1월1일자 1면에 일왕 부부의 사진과 일장기를 크게 실은 이후 해마다 1월1일에 일왕 부부 사진을 실었다.

1936년 1월1일 조선일보 신년사에서는 “우리는 대일본 제국의 신민으로서 천황폐하께 충성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방학진 민족문제연구소 기획실장은 YTN 라디오 ‘이동형의 정면승부’에서 “1933년부터 40년까지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를 제호만 가리면 그 당시 조선총독부의 기관지인 매일신보와 구별이 안 된다고 하는 평이 있었다”고 말했다.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8914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정치/사회정치/사회 목록
정치/사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900 강제징용 문희상 해법 2015년 한일 합의보다 후퇴한 안이었다… 인기글 mentis 11-29 574 0
3899 美 대사, 이혜훈 불러 돈 얘기만..외교적 결례 '비판' 인기글 By누군가 11-20 519 0
3898 복면금지법 위헌 맹렬히 비난한 중국.jpg 인기글 By누군가 11-20 1108 0
3897 경찰에 연행된 홍콩 이공대학생이 마지막 남긴 절규.jpg 인기글 By누군가 11-20 574 0
3896 황교안 오늘부터 단식 돌입 &#034;국정 난맥상에 저항�… 인기글 By누군가 11-20 519 0
3895 스트레이트]나경원 아들은...??황금스펙~! 인기글 식자 11-19 384 0
3894 고유정 검사무서워... 재판 휴정... 참 이런여자도 다있네 인기글 식자 11-19 635 0
3893 홍콩 이공대학을 지키는 학생들의 마지막 편지 인기글 식자 11-19 450 0
3892 자한당김세연 불출마 기자회견이후~ 인기글 식자 11-19 389 0
열람중 조선일보는 일본신문인거죠 인기글 역자 11-19 398 0
3890 한국당 국회의원 비서가 필로폰 구입 적발..의원은 '몰랐다' … 인기글 역자 11-19 1053 0
3889 홍콩..전쟁중..'탕탕' 취재진·시민에 총 겨누는 경찰 인기글 mentis 11-18 664 0
3888 홍콩 경찰, 맨손 청년에 탕탕탕.. 시민들 &#034;살인자&… 인기글 역자 11-12 669 0
3887 군인권센터 &#034;박근혜 청와대, '계엄령 문건' 관여 추… 인기글 mentis 11-04 793 0
3886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의 항소심 재판 인기글 mentis 11-04 582 0
3885 구조 위해 달라했는데..&#034; KBS 추락 전 영상 논란 인기글 mentis 11-04 387 0
3884 안진걸 &#034;나경원 고발 40일 넘었는데 檢 수사 안해.… 인기글 식자 10-29 623 0
3883 코미디.. 자유한국당... 장관낙마시키면 표창장... 장난해? 인기글 mentis 10-28 394 0
3882 트럼프…&#034;시리아 유전, 미국 회사 개발&#034; 인기글 mentis 10-28 1612 0
3881 [KSOI] 공수처 법안 국회 처리 ‘찬성69% &gt;반대2… 인기글 mentis 10-28 506 0
게시물 검색
   덕후랭킹 TOP10
  • 매니아 토마토 1527012/35000
  • 아마추어 오카베린타로 675207/4000
  • 전문가 귀미요미 672749/20000
  • 아마추어 건설로봇S2  665001/4000
  • 아마추어 카리아리 598708/4000
실시간 입문덕후 - 누적덕후 총 253명
  • 0/1000
  • 기기리 니기리짱 0/1000
  • 애니 mikuo 110/1000
  • 채팅 132819/1000
  • 교사로 4… 50/1000
  • 주식 50/1000
  • 자동차 550/1000
  • 오태옥 오태옥 0/1000
  • 시사 건설로봇S2  665001/4000
  • 밀리터리 asasdad 567/1000
실시간 인기검색어
  • a
  • 건담
  • 나미
  • 블랙핑크
  • 감옥
  • swf
  • 은비
  • 17
  • 금일 방문수: 7,245명
  • 금일 새글수: 0개
  • 금일 덕후가입: 0명
  • 금일 회원가입: 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