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윤후덕 새정치의원, '딸 대기업 채용 개입설'에 "대표에게 전화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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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14 17:30 조회수 : 469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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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덕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딸의 대기업 변호사 채용 특혜 의혹과 관련해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에게 전화를 해 '(딸이) 지원했는데 실력이 되는 아이면 들여다봐달라'고 했었다"고 시인했다. 윤 의원은 14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딸이 LG디스플레이의 경력 변호사 채용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특혜라고까지 생각한 적이 없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윤 의원은 "당시 몇 명을 뽑는지도 몰랐다. (그저) 내가 딸의 적성을 알았고, 요즘 여자들이 취직이 잘 안되기 때문에 딸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전화했다)"라며 "아마 딸도 (전화를 했는진) 몰랐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후덕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News1 윤후덕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News1 지난 13일 '시사저널' 보도에 따르면 윤 의원의 딸은 지난 2013년 9월 LG디스플레이의 경력 변호사 채용에 합격했다. 문제는 당시 1명을 뽑겠다고 채용공고까지 냈는데 최종 합격자가 2명으로 발표나면서다. 이 때문에 회사 내부에선 '지역구 국회의원 자녀를 채용하기 위해 없던 자리를 만들었다'는 주장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의원은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도 파주시갑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된 초선 의원이며 LG디스플레이는 파주에 대규모 공장을 갖고 있다. 윤 의원의 딸은 로스쿨을 졸업하고 2013년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의원은 "딸은 학부 4년간 올 A를 받은 최우수 졸업자"라며 "일할 수 있는 실력이 부족하지 않다"고 말했다.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newsview?newsid=201508141156059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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