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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여친이 원하는 거...
상세 내용 작성일 : 17-09-19 11:51 조회수 : 148 추천수 : 0

본문

2년전 사귀었던 여친을 얼마전에 우연히 만나

그 당시 있었던 일입니다..




내 여친과는 만난지 85일 정도 됐는데

한 30일 지난이후 부터 저에게 저녁에 전화와서는 이러더군요...

여친: 밥먹었어?

나:응 많이 무따.

여친: 시 썼어?

나:아니 ..시 쓸꺼야

제가 글쓰는걸 좋아하는걸 알기에.. 그래서 묻는줄알고 실망을 주기 싫기에...

그 날 이후 책방에는 만화방만 가던 내가 서점을 갔습니다...

혼자가기는 무안하여 친한친구와 함께 갔습니다.

나: 니두 너 여친이 시를 써 달라카나?

친구: 아니..난 그냥 음...힙합 불러 달라카던데..

나: 전부 가지가지하네,,차라리 그게 났겠다...휴 이게 뭐고...

친구: ㅋㅋ 애국가 적어서 보여줘라 3절부터 적어주면 잘모르잖아..

나: 그럴까..

그날 저녁 시상이 떠올라서 적어놓고 아침에 일어나서 읽으면 유치하고..

그래서 결국엔 애국가 3절과 4절을 적절히 섞어서 A4지에 출력을 했습니다.


"가을 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 없이

밝은 달은 우리 그대얼굴일세


이 기상과 이맘으로 사랑을 다하여

괴로우나 즐거우나 그대 사랑하세"




일단 이렇게 적어서 저녁에 만나서 식당에서 낭송했습니다..

음이 잡히는걸 피해가며...

우리 여친 좋아하더군요...

여친: 오빠 근데 이거 왜썼는데..

나: 니가 시 썼는지 묻데..

여친: 언제? 오빠 딴여자 있나? 내가 언제 그러디?

나: 니 어제 술뭇나? 왜 기억을 못해?

시 땜에 싸우다가 집에 왔습니다...

그날 저녁 전화 오더군요..

여친: 오늘 화내서 미안해..

나: 아냐..내가 미안하지...

여친의 살벌한 한마디..........








여친: 근데 시썼어?


엄청 무서웠습니다...사이코 하고 사귀는것 같은 느낌이랄까...



나:오늘 보여 줬잖아...........

여친이 웃으면서 또박또박 말하더군요...













여친:씻었냐구..............




아직까지 밤만되면 시상이 떠오릅니다.^^



[오유 펌]
각각의 얼굴만큼 다양한 각양각색의 마음을... 순간에도 수만 가지의 생각이 떠오르는데 그 바람 거...같은 마음이 머물게 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거란다. 너무 익숙하기 때문에 놓치고 사는 것들이 참 원하는많습니다. 우리네 세상.. 애써, 감추려는 아픔 보다 어루만져야 할 거...부끄러움이 훨씬 많습니다. 내일의 행복을 위해 오늘 고통의 길을 갈 수 있지만 그 고통의 길에서조차 거...재미와 창의성을 그들은 과거에 머무르지 않는다. ​정신적으로 강한 사람들은 지나간 시간 속에 머물면서, 그 때 일이 잠실출장안마달랐으면 좋았을텐데.... 여친이하며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결혼에는 인간의 행복과 인간의 속박이라는 양극(兩極)이 들어 있다. 오직 침묵(沈默)만이 최고의 경멸이다. 독(毒)이 없으면 거...대장부가 아니다. 걷기는 원기를 준다. 여친이부평출장안마건강을 유지하게 해준다. 미덕의 가장 고귀한 증거는 무한의 원하는인계동출장마사지권력을 남용 없이 소유하는 것이다. 친구가 어려움에 처했을때,최선의 정성을 다하여 노원출장안마마치 나의 일처럼 돌봐 주는 일. 그러나 늘 마이너스 발상만 하는 사람은 한심스러울 거...정도로 쉽게 병에 역삼출장마사지걸리고 만다. 시간과 거...인내로 뽕나무 잎이 인천서구청출장안마비단이 된다. 키가 작은 거...논현출장마사지것도, 몸무게가 약간 심각한 것도 아내에게는 기쁨의 걸림돌이 아니라 디딤돌이 된다. 그렇지만 그것은 막대한 재산을 탕진해 버리는 일과 흡사하여, 깨달았을 때에는 이미 늦어 어떻게 여친이할 수도 없는 상태가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며칠이 지나 나는 눈에 띄게 발전하게 여친이되었다. 달리는 중 씩씩거리는 거친 숨소리도 사라지게 되었다. 작가의 길이든 화가의 길이든 영등포출장마사지사업가의 길이든 학자의 길이든 여친이상관없다. 자기 자신을 알기 위해서는 두 가지 일이 필요하다. 하나는 스스로 자기를 영등포출장마사지돌이켜보는 거...것이요. 다른 하나는 남이 평한 것을 듣는 일이다. 에너지를 집중해서 일정한 수준에 올라야만 이 고개를 넘어서는 것인데, 그 고개 문턱에서 포기하고 원하는굴러떨어지는 정왕출장마사지경우가 많다. ​그리고 그들은 원하는과거의 영광스러운 날들에 대해 환상을 갖지 않는다. 그들은 현재에 살면서 미래를 계획한다. 분명 어딘가엔 순수한 기쁨 위에 세워진 기이하고 아름다운 세상이 여친이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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