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B조 2위가 3위보다 좋은 ‘진짜’ 이유 ~~~남의 안방에서 잔칫상을 뒤엎는 짜릿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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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16 17:41 조회수 : 139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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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냐 3위냐, 딱 그 싸움이다. 하지만 그 1계단 차이는 매우 많은 걸 바꾼다.
한국은 15일 미국과 2015 WBSC 프리미어12(이하 프리미어12)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1패 후 3연승을 한 한국은 B조 2위까지 뛰어올랐다. 더 이상 오를 수는 없다. 이미 일본(4승)이 1위를 확정했다. 동률이 경우 승자승 원칙에 따르는데, 한국은 지난 8일 일본에게 0-5로 패해 순위를 뒤집을 수 없다.
결국 2위를 지켜야 한다. 미국(2승 2패)에 패할 경우 한국은 2위를 뺏기게 된다. 베네수엘라마저 일본을 이길 경우 팀성적지표(Team’s Quality Balance)를 따져야 하는 복잡해질 수 있는 상황. 그러나 한국이 지난 12일 베네수엘라를 13-2로 이겼던 터라, 4위까지 미끄러질 가능성은 희박하다. 따라서 미국전 결과에 따라 에선 B조 2위 혹은 3위가 결정된다.
B조 2위 수성, 그게 미국을 이겨야 하는 이유다. 3위보다 2위가 더 좋다. 단순히 2위가 3위보다 더 높은 순위이기 때문은 아니다. 또한, 상대적으로 A조의 낮은 순위 팀을 만나는 이유도 ‘명분’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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