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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인터뷰에서 “오 마이 갓…”이라면서 “한국에서 이런 인기는 상상도 못 했다고쇼군이정말 행복
상세 내용 작성일 : 15-11-12 17:19 조회수 : 504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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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군’이라는 별칭으로 유명한 2005 프라이드 –93kg 토너먼트 우승자이자 제11대 UFC 라이트헤비급(-93kg) 챔피언 마우리시오 후아(34·브라질)는 한국 종합격투기(MMA) 커뮤니티에서 ‘우리 쇼군’으로 통한다. 이 용어를 유행시킨 장본인이 바로 김남훈(41) 전 UFC 해설위원이다.

제10대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료토 마치다(37·브라질)는 2009년 10월 24일 UFC 104 메인이벤트에서 쇼군을 상대로 1차 방어전을 치렀다. 김남훈 해설위원은 대회를 중계하면서 ‘우리 쇼군’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화제가 됐다.

쇼군은 10월 29일 여의도 ‘크로스핏 센티넬 IFC’에서 한국 첫 팬미팅을 가졌다. 세계 종합격투기(MMA)를 양분했던 일본 프라이드 FC와 미국 UFC 두 단체에서 모두 챔피언을 경험한 파이터의 방한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팬미팅 진행자는 다름 아닌 김남훈 해설위원이었다.

‘전 UFC 해설위원’으로 ‘우리 쇼군’을 만난 감회가 남다를 것이다. MK스포츠는 10월 31일 프로레슬링계에서도 왕성하게 활동하는 김남훈 해설위원을 인터뷰했다.

김남훈 해설위원에게 ‘2015년 10월’은 잊지 못할 1달이다. 프로레슬링 선수로 PWF LOTC 챔피언에 등극했고 내 집 장만에도 성공했다. 주한미군방송 ‘AFN Korea’에서 중계하는 WWF를 시청하면서 시작한 프로레슬링과의 인연이 한 단체의 챔피언이라는 결실로까지 이어진 것이다. 이런 ‘10월’의 대미를 장식한 것이 바로 ‘쇼군 한국 팬미팅’이었다.

“쇼군이라는 한 스타의 탄생·발전·역경·도전을 모두 본 입장에서 눈물이 날 정도로 감격스러운 만남이었다”고 의미를 부여한 김남훈 해설위원은 “오랜 비행시간으로 피곤했음에도 성실하게 인터뷰에 응하고 돌발적인 부탁이었던 프라이드 시절 주 기술 ‘스탬핑’까지 시연해줬다”면서 “200여 명의 팬에게 모두 사인까지 해준 쇼군이 정말 고마웠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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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쇼군’이라는 표현이 나올 당시 쇼군은 초대 UFC 헤비급(-120kg) 챔피언 마크 콜먼(51·미국), 제6대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척 리델(46·미국)에게 잇달아 펀치 TKO승을 거두고 료토 마치다를 상대로도 인상적인 기량을 선보이는 등 제2의 전성기였다.

그러나 이후 쇼군은 UFC에서 11전 5승 6패에 그쳤다. 연승은 1번도 없고 연패만 2차례 기록했다. “프라이드 그랑프리 우승을 보면서 ‘대체 이 사람을 누가 이길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한 김남훈 해설위원은 “그러나 냉정히 생각하면 그만한 위압감을 지녔기에 정점에 섰다고도 할 수 있다”면서 “팬이라면 많은 전례처럼 ‘쇼군도 언젠가는 정상에서 내려올 수밖에 없다’는 생각은 하기 싫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팬이기에 마찬가지 입장이었다”고 고백한 김남훈 해설위원은 “지금은 여전히 UFC라는 세계최고대회에서 열심히 싸우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한다”면서 “훗날 적당한 시점에 건강한 노년을 위해 은퇴를 결심한다면 그것도 환영이다. 경기·훈련 시간을 모두 합해도 그 밖의 시간이 훨씬 길지 않는가”라고 노후까지 걱정하는 진정한 팬심을 보여줬다.

쇼군은 10월 30일 MK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오 마이 갓…”이라면서 “한국에서 이런 인기는 상상도 못 했다.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정말 행복했다”고 팬미팅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열광적이었던 현장의 분위기에는 쇼군을 누구보다 아끼는 김남훈 해설위원의 행사진행도 큰 힘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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