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박병호 행선지 '오리무중'...보스턴·텍사스 제외~~~~~왜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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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09 14:43 조회수 : 302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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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포스팅 최고응찰액을 수용했지만, 박병호의 행선지는 아직 안갯속입니다.
유력 후보였던 팀들이 하나둘 제외된 가운데 공식 발표는 오는 10일이 돼야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최고응찰액 1,285만 달러, 아시아 야수 2위에 해당하는 금액이 확정되면서 이제 관심은 박병호의 행선지로 쏠립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쉬는 휴일 동안, 미국 현지에서도 공식 발표 없이 여러 전망이 나왔습니다.
가장 유력했던 '빅마켓' 텍사스와 보스턴이 차례로 후보 목록에서 지워졌습니다.
추신수가 속한 텍사스는 포스팅에 참가했지만 낙찰액보다 더 적은 금액을 적어냈고, 넥센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면서 꾸준히 박병호를 지켜봤던 보스턴도 1루수로 헨리 라미레즈를 기용하겠다며 손을 털었습니다.
볼티모어와 샌디에이고, 클리블랜드도 구단 담당 기자들이 '입찰에서 졌다'는 내용의 트윗을 올리면서 제외됐습니다.
디트로이트는 아예 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제 남은 팀은 지난해 강정호를 아쉽게 놓친 '가을 강자' 세인트루이스 등 '의외의 팀'입니다.
'타자들의 천국' 쿠어스필드를 홈으로 쓰는 콜로라도, 한국인에게 친숙한 베이커, 매팅리 감독을 각각 영입한 워싱턴과 마이애미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최고응찰액을 쓴 팀이 스스로 발표를 하지 않는다면, 박병호의 팀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평일 근무를 개시하는 오는 10일에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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