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한국 e-sports 역사상 최악의 사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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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21 10:01 조회수 : 244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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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 최고의 라이벌이었던 이제동과 이영호. 이들 중 누가 낫냐의 떡밥은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을 정도다.
그렇기 때문에 엠비씨 게임은 이들 두 선수의 결승전을 간절히 바랐다.
게임 주최측이니 바라기만 하면 무슨 문제냐고? 문제는 바라는 것 이상이었기 때문에 발생한다.
이제동이 4강에서 앞서 나가 이영호와 만나게 될 가능성이 커지자 신이 난 PD는 리쌍의 <우리 지금 만나>를 BGM으로 틀어버린다.
그야말로 중립의 위치를 망각한 셈.
중간중간 대진 짤 때에도 긴장감 없고 맥 빠지는 전개로 많은 시청자들의 입에서 하품 이상의 쌍욕이 나오게 할 정도로 엉망이었다.
선수들도 지루했는지 위의 이제동과 이영호와 같은 표정을 대부분의 선수들이 지어 보였다.
하지만 이마저도 시작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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