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08-21 10:10 조회수 : 260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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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말에 사람이 3명만 보여도 정치질이라고,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불변의 진리입니다. 프로레슬링이란 특수한 한계를 갖고 있는 곳에서는 이게 더 한편이죠.
특히 이 5명은 말할 것도 없고
션 월트먼
그나마 덜 까이는 사람입니다. 왜? 쩌리라서 그래도 한 때 nWo와 DX의 멤버로 잘 나갔지만 역시 그거 끝나고 밑천 다 들어내서 내내 쩌리로 지낸 인간입니다. WWE에 방출 당한 뒤에 트리플 H에게 앙심을 품어서 차이나랑 결혼했다가 섹스 비디오도 찍고, 약물과 알콜에 쩔어서 허우적 되던 인간입니다.
WWE에서는 레이저 라몬으로 WCW에서는 본명으로 활약하던 이 완폐아 아저씨. WCW 초반까지는 그래도 멀쩡했는데 어느센가 알콜 중독자로 전락해서 허우적 됬는데 그나마 친구인 케빈 내쉬가 WCW를 정치질로 꽉 잡고 있어서 끝까지 방출 안 당했죠. 원래라면 나가리 되야 정상인데
케빈 내쉬
상 쓰레기 중 한 놈. 나름 인기를 얻긴 했지만 사실 그와는 별개로 아주 막장인 놈이죠. 일단 천성이 권력욕의 화신입니다. 지 잘나갈려고 권력 독점한것도 있지만 WCW에서는 그것 때문에 인재 유출이 엄청났고, 덕분에 크리스 제리코와 래디컬즈 같은 귀중한 인재 유출을 내버려뒀고, 거기다 그 짓거리로 옆에서 훈수두다가 WCW 말아먹더니 TNA로 가서도 똑같은 짓 또 하다가 또 말아먹고. 오죽하면 더 락이 마이크웍으로 권력욕의 화신인 BITCH라고 각본상으로 말했는데 백스테이지에서 펄펄 뛰면서 '더 락 따위가 감히 내게 그런 말을 하다니 말이 안된다'라고 했다고... 진심 지 주제도 모르네
사실상 마지막에 끼어들은 인물인데 그런 중에서도 가장 크게 성공했습니다. WCW에서 쩌리로 있다가 WWF로 왔는데 대뜸 클릭에게 "니네 잘 논다며 나랑도 놀지 않을래?" 하면서 들어가서 당시 혼자 쩌리라서 푸쉬 왕창 받으며 성장. 이후 내내 비슷한 위치였던 더 락을 묻을려고 백스테이지에서 안좋은 소문 퍼뜨리고, 모략질하고. 결정적으로 몬트리올 스크류잡의 주동자인 인간. 그나마 빈스의 딸인 스테파니랑 결혼해 차기 회장 1순위이지만 문제는 이 인간이 지금도 갖고 있는 권력으로 지 친구들 뒤를 엄청 봐주고 있다는 점이...
숀 마이클스
클릭의 리더였던 인간입니다. 당시 가장 먼저 푸쉬를 받고, 잘생긴 외모 덕분에 인기가 아주 좋았죠. 그리고 다른 곳에서 건너온 지 친구들을 위해서 열심히 정치질 해서 다른 선수들이 받아야할 푸쉬들 다 강탈해 가고, 자기는 남들에게 지기 싫어서 쉐인 더글라스에게 그냥 먹고 떨어지라는 식으로 챔피언 던져줘 버리고, 당시 에이스였던 브렛 하트랑 내내 대립하다가 몬트리올 스크류잡 거하게 한판 하고, 그 뒤로 자서전에서 계속 난 잘못 없다는 무조건 브렛 잘못이라는 하고. 그나마 나이 먹고 다시 복귀한 뒤 정신 차려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후회하고 반성하며 예전과 달리 후배들 적극적으로 밀어준 덕분에 안까이는 편입니다.
작년에 있었던 일이지만 아마 내후년 쯤 명예의 전당에 클릭으로 단체 헌액될게 뻔해 보입니다. 진짜 어떻게 보면 성공한 좃목질이라고 봐도 될듯 싶네요. 거기다 남에게 피해만 잔뜩 끼친 주제에 이번엔 지들 잘났다고 DVD까지 발매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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