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미러'는 영국 축구팀 클리더로 FC의 공격수 제이 하트가 그의 팬인 한 여성과 선수대기석에서 성관계를 맺은 사실이 알려져 해고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아이의 아버지인 제이 하트는 자신의 팀이 상대방에게 1-4로 지고 있을 때 팬인 여성과 성관계를 맺었다.

이 모습은 경기장에 있던 한 서포트즈에 의해 촬영됐다. 하트는 영상이 촬영되는 줄도 모르고 대기석에서 여성팬과 정신없이 성관계를 맺었고, 이 영상이 공개된 뒤 몇 시간 만에 바로 해고당했다.


앤 바커 클리더로 FC회장은 "누구라도 클리더로의 유니폼을 입고 있으면 그는 우리 팀을 대표하는 것"이라면서 "그에 걸맞는 행동과 규율을 기대한다. 제이 하트의 행동은 적절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이 하트는 "너무 후회스럽다. 나는 술을 몇 잔 했었고 사람들에게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내가 가려진 줄 알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