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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 게시판] [정치.사회] 39살 프랑스 대통령의 탄생. ‘정치 신인’ 에마뉘엘 마크롱이 프랑스 정치에 지각변동을???오마이갓
상세 내용 작성일 : 17-05-08 11:25 조회수 : 443 추천수 : 0

본문

39살 프랑스 대통령의 탄생. ‘정치 신인’ 에마뉘엘 마크롱이 프랑스 정치에 지각변동을​​​​ 몰고왔다.

1년 전만해도 프랑스 역사상 가장 인기 없는 정부의 경제장관이었던 마크롱은 1년 만에 프랑스 역사상 최연소 대통령이 됐다.

그의 승리 원인을 <비비시>가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1. 운이 좋았다

마크롱 승리의 일부 비결은 ‘행운의 바람’을 탔기 때문이다. 올해 초까지도 집권 가능성 1위로 꼽히던 중도우파 공화당 후보 프랑수아 피용이 아내 페넬로프와 두 자녀를 의원 보좌관으로 허위채용해 수년간 거액의 세비를 챙겼다는 의혹이 폭로된 ‘페넬로프 게이트’로 여론의 분노를 사면서 몰락했고, 그에게 기회가 왔다.

2. 영리한 판단

운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부분이 많다. 마크롱은 애초 사회당 후보로 나설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는 사회당 정부에서 경제장관을 한 경험과 사회당의 낮은 지지율을 보고, 사회당 후보로 나서서는 여론이 그에게 귀를 기울이지 않을 것이라 판단했다,.
그는 유럽의 다른 나라들에서 일어나고 있는 새로운 정치적 운동에 주목했다. 스페인의 모데모스, 이탈리아의 5성운동 등을 보면서 프랑스에서도 그런 새로운 운동의 가능성이 있고, 아직 아무도 그것을 시도하지 않았다는 데 주목했다.

2016년 4월 그는 시민의 힘에 의존하는 정치운동 “앙마르슈”(전진)을 설립했고, 4개월 뒤 사회당 경제장관직을 사임하고 자신만의 정치를 시작했다.

3. 프랑스에서 새로운 것을 시도하다

앙마르슈를 설립하고 나서 그가 주목한 것은 2008년 미국 대선에서 버락 오바마가 시도했던 풀뿌리 운동이었다고 프랑스의 저널리스트인 에밀리 슐테이스는 지적한다. 마크롱은 에너지는 가득하지만 경험이 없는 앙마르슈 운동가들을 조직화하기 위해, ‘위대한 행진’ 캠페인을 시작했다. 자원봉자자들을 전국 각지로 보내 30만 가구를 직접 방문해 문을 두드리고 사람들을 만나게 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단지 전단만 나눠준 게 아니라, 프랑스 전국을 다니며 2만5000여명의 유권자들과 약 15분 동안 심층 인터뷰를 했다. 캠페인의 우선 순위와 정책을 만드는 과정에서 큰 도움이 된 방대한 데이터 베이스가 만들어졌다.
이렇게 만난 유권자들은 그에게 프랑스 전역의 여론의 온도를 알려주는 중요한 포커스 그룹이었고, 이런 캠페인은 사람들이 앙마르슈 운동을 알게 하고,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유권자들을 방문하고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되었다”고 에밀리 슐테이스는 설명한다.

4. 긍정적 메시지의 힘

마크롱의 정치적 페르소나에는 모순과 약점이 있었다. 인기 없는 올랑드 대통령의 후원을 받는 신인이자, 경제장관이었던 인물, 전직 투자은행 은행가가 이제 와서 풀뿌리 운동을 한다는 것은 모순적으로 비춰졌다. 중도 좌파 후보가 공공부문 축소를 내걸었다는 것도 약점이었다.

이 점은 라이벌인 마린 르펜이 가장 공격하기 쉬운 지점이기도 했다. 르펜은 마크롱이 ‘엘리트들의 후보’이며, 그가 어필하는 정치 신인이 아니라고 공격했다.

그러나 마크롱은 자신을 ‘제2의 올랑드’라고 딱지붙이려는 공격들을 잘 피하면서 새로운 정치를 갈망하는 사람들에게 호소하는 이미지를 창조해냈다.

프랑스 싱크탱크 테라노바의 분석가인 마크르 올리비에 파디는 “프랑스인들 사이에 매우 비관적인 분위기가 만연한 상황에서, 그는 매우 낙관적이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다가갔다”며 “마크롱은 매우 젊고 에너지로 가득차 있다. 그는 자신이 프랑스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설명하려 하지 않았고, 사람들이 어떻게 기회를 갖게 될 것인지 보여줬다. 그가 유일하게 그런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설명한다.

5.마린 르펜에 맞서

마크롱의 낙관적인 이미지에 비해 마린 르펜의 메시지인 반 이민, 반 유럽연합, 반 기성정치는 부정적 이미지가 더 컸다.

마크롱의 선거운동 집회는 팝 음악이 흐르는 활기차고 밝은 이미지로 비춰졌다. 반면 마린 르펜의 대규모 집회는 병과 화염병이 날아드는 시위ㅡ 무거운 정치적 이미지, 분노한 이미지로 여겨지기 쉬웠다.

5월3일의 텔레비전 토론은 양측 모두 상대방을 모욕하고 공격하는 전장이었다. 마린 르펜은 “공포를 전파하는 사제”이자 자신의 아버지 장 마리와 같은 극단주의자로 공격을 받았다. 마크롱은 사회주의자 꼭두각시이자,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이 요구하는 것은 무엇이라도 하는 글로벌 금융자본의 위험한 도구로 비난받았다.
그러나 좀 더 많은 유권자들은 기존 체제를 위협하고 사회를 분열시킬 극우 대통령 르펜의 등장 가능성을 더 위험스럽게 봤고, 마크롱이 그를 막아줄 마지막 보루라는 판단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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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프랑스대통령선거결선투표에서

중도신당앙마르수의에마뉘엘마크롱후보가압도적으로투툐율을기록.제25대대통령이됐다고~~~~

1977년생인만39세인마크롱은국가역사상가장젊은대통령이됐다고~~~~

오마이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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