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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 게시판] [정치.사회] 마크롱 대통령이 이날 입은 감청색 정장은 450유로(약 55만원) 정도 기성복으로 "생애 가장 중요한 …
상세 내용 작성일 : 17-05-16 09:58 조회수 : 512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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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가장 중요한 날 입은 옷이 파리 2구 가게의 중저가 양복… 트로뇌 여사는 빌린 투피스 입어​​​​

억대 연봉 이발사 둔 올랑드나 명품 옷 즐긴 사르코지와 대조적

'기득권층 대변인' 이미지 깨고 서민층에 다가가려는 전략인 듯

"블링블링(bling-bling·화려하게 차려입은) 대통령은 이제 없다." 프랑스 국영방송 LCI는 14일(현지 시각) 역대 최연소로 엘리제궁(프랑스 대통령의 관저)의 새 주인이 된 에마뉘엘 마크롱(40) 대통령의 취임식 현장 소식을 전하며 이같이 보도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마크롱 대통령과 그의 부인 브리지트 트로뇌(64)의 옷차림이 프랑스 언론과 외신의 주목을 받았다. 마크롱 대통령이 이날 입은 감청색 정장은 450유로(약 55만원) 정도 기성복으로 "생애 가장 중요한 날 택한 의상치고는 상당히 저렴했다​​​​"(일간 르파리지앵)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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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I에 따르면 이 정장은 마크롱 부부가 파리 2구 아부키르가에 있는 조그만 양복 판매점인 '조나스에시에(Jonas&Cie)'에서 직접 주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나스에시에는 가격 대비 품질 좋은 정장으로 프랑스 정계 인사들 사이에서 정평이 난 곳이다.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전 국제통화기금(IMF) 총리, 마티아스 페클 전 내무부 장관, 위베르 베드린 사회당 의원 등이 단골이다. 로랑 투불 조나스에시에 사장은 LCI 인터뷰에서 "마크롱이 대선 유세 때문에 바빴을 때 부인인 트로뇌가 대신 매장을 방문해 (남편의) 정장을 주문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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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트로뇌가 선보인 복장도 화제가 됐다. 그는 루이뷔통의 니콜라 게스키에르(47) 수석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라벤더색 투피스 차림에 루이뷔통의 인기 핸드백 모델인 베이지색 '카퓌신'을 손에 든 모습이었다. 엘리제궁 대변인실은 "(의상과 액세서리 모두) 취임식 행사를 위해 루이뷔통에서 빌린 것들"이라고 했다. 르피가로는 "마크롱 부부는 취임식 패션으로 세련되면서도 검소한 이미지를 살리는 데 성공했다"며 "패션을 통해서도 이전 정권과 선을 그으려는 마크롱 대통령의 의지를 읽을 수 있었다"고 했다.

로이터통신은 마크롱 부부의 패션에 대해 "대선 기간 내내 상대 캠프로부터 공격 소재가 됐던 '금융 기득권·엘리트층 대변인'이란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서민층에 다가가기 위한 일종의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 2008~2012년까지 투자은행 로스차일드에서 인수·합병(M&A) 전문가로 일하면서 총 300만유로(약 36억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크롱이 사치스러운 생활로 구설에 오른 기존 정치인들을 의식해 '정치적 쇼'를 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왔다. 공화당 대선 후보였던 프랑수아 피용 전 총리는 대선 기간에 지인에게서 1600만원 상당 맞춤 정장 두 벌을 제공받은 사실이 폭로되면서 지지율이 급락했다. 앞서 니콜라 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디오르·프라다 같은 명품 옷을 즐겨 입어 '블링블링 대통령'이란 별명을 얻었고, 프랑수아 올랑드 전 대통령도 재임 중 월급만 9895유로(약 1260만원)에 달하는 전속 이발사를 고용해 구설에 올랐다.

이에 대해 조나스에시에 측은 "마크롱 대통령은 경제산업부 장관으로 취임하던 지난 2014년부터 우리 집 단골"이라며 "평소 30유로(약 3만6000원)짜리 넥타이를 애용했다"고 했다. 파리 8구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미레이 기를르씨는 "마크롱 대통령은 5년 전부터 우리 미용실을 찾아 35유로(약 4만원)짜리 커트를 했다"고 했다.
한편,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취임식 직후 리무진이 아닌 군용 지프에 탑승한 채 지난달 총격 테러가 벌어졌던 샹젤리제 거리에서 퍼레이드를 했다. 이어 무명용사 묘를 참배하고 페르시 국군병원을 찾아 부상 병사들을 위로하는 등 이례적인 행보를 보였다. 르몽드는 "마크롱은 군 복무를 하지 않은 첫 프랑스 대통령"이라며 "군통수권자의 면모를 가장 먼저 국민들에게 보여주고, 안보와 국방에 취약할 것이란 우려를 잠식시키기 위한 행보"라고 했다.
와우~~~~~~~~~~~~~

대박~~~~~역쉬뭔가를보여주겠군~~~

마크롱이 사치스러운 생활로 구설에 오른 기존 정치인들을 의식해 '정치적 쇼'를 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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