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진실의 8주기를 맞아 최진실의 남은 가족들이 말하는 딸 최진실, 어머니 최진실의 이야기다. 

​故 최진실의 어머니 정옥숙 여사는  최진실이 돈 하나도 없다고 하는 것 보다 낫지. 엄마 내가 돈이 그렇게 많은 줄 아나봐’ 이러면서  내가 돈이 지금 30억은커녕 3억도 없는데 빌려주다니..  많이 억울해하는 어이없는 소문으로 인해 딸을 잃은 슬픔을 드러낸다. 

​정옥숙 여사는 자택을 공개하며, 집 곳곳에 남은 딸의 흔적을 소개한다. 최진실이 사망 직전까지 뜨다 남겨둔 머플러와, 직접 그린 환희, 준희 캐릭터 등을 보여주며 딸의 흔적이 혹시나 지워질까봐 하나도 버리지 못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매번 보고싶어도 가슴으로 느끼고 그리워하는 엄마의 맘이 안따까울 따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