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당해 자동차 트렁크에 갇혔던 여자가 스스로 탈출하는 극적인 순간이 포착됐습니다.

지난 14일 밤 미국 앨라배마의 한 가스충전소에서 촬영된 CCTV 화면입니다.

한 여자가 달리는 자동차에서 트렁크 문을 열고 갑자기 뛰어내립니다.

그리고는 곧바로 일어나더니 전속력으로 매점을 향해 달려갑니다.

매점 주인에게 "밖에 있는 남자가 나를 납치하려 한다"며 도움을 요청한 겁니다.

자초지종을 들은 매점 주인은 그녀를 창고에 숨기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여자가 탈출한 것을 안 납치범은 곧바로 차를 타고 달아났습니다.

납치범은 여자의 아파트 밖에서 기다리다가 납치했으며 휴대폰과 지갑을 빼앗고 트렁크에 가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매점 주인 알사바 씨는 "유괴범의 주머니에는 총이 들어있는 것처럼 보였다"며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예의주시하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범인은 여자를 트렁크에 가둬놓은 채 현금지급기에서 그녀의 카드로 돈을 빼내려고 수차례 시도했지만 비밀번호를 몰라 실패했다"며 당시 촬영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올해 25살인 이 여자는 현재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에휴~~~몹쓸인간들

천만다해이네??????

얼마나놀라고무서웠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