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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 게시판] [스포츠] 전체가 아닌 일부의 반응이지만 우즈베키스탄 대표팀을 향한 불신이 ~~~ 감독 교체를 원하고 있지만 이뤄지지 않아 협…
상세 내용 작성일 : 17-09-05 16:22 조회수 : 511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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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단이 담배를 피워도 우즈베키스탄에 이길 것이다."

사상 첫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진출을 노리는 우즈베키스탄 축구는 팬들의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다. 팬들은 2026년에야 월드컵에 진출할 것이라고 자조 섞인 농담까지 하기도 한다.

우즈베키스탄은 5일 밤 12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부뇨드로크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최종 10차전을 치른다.

우즈베키스탄은 9라운드를 치른 현재 4승 5패(승점 12점, 골득실 –1)로 조 4위에 머물러 있다. 우즈베키스탄 위로는 이란(6승 3무, 승점 21점), 한국(4승 2무 3패, 승점 14점), 시리아(3승 3무 3패, 승점 12점, 골득실 +1)가 자리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이 2위까지 주어지는 월드컵 직행권을 손에 얻기 위해서는 한국을 꺾고 이란 원정을 떠나는 시리아가 비기거나 패하기를 기대해야 한다. 쉽지 않은 시나리오다.

초반 2연승을 기록하다가 지난해 10월 이란과의 홈 경기에서 0-1로 패한 뒤 흔들리기 시작한 우즈베키스탄은 이란전을 포함, 2승 5패의 부진이 이어졌다. 시내에 축구 펍이 있고 국가대표 경기가 있을 때마다 열광적인 응원을 보내는 우즈베키스탄 팬들에게 이는 받아들일 수 없는 결과였다. 이런 대표팀을 향해 자국 국민들은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체류 중인 한 교민은 "최근 우즈베키스탄 현지인들과 이야기를 하면 모두 한국이 월드컵에 갈것이라고 한다. 우즈베키스탄축구협회가 썩어서 대표 선수들도 돈을 받고 뽑는다고 말한다"고 말했다. 대표팀을 관리하는 자국 축구협회에 대한 불신이 대표팀을 향한 부정적인 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대표팀을 향한 불신은 인터넷 여론도 다르지 않다. 페이스북의 우즈베키스탄 유머 페이지인 Uzbekistan mbk에 한국 지원스태프가 담배 피우는 사진이 찍힌 모습과 함께 "거의 모든 한국 선수단이 담배를 피우는 것 같다"는 글이 올라오자 "한국이 담배를 피워도 우즈베키스탄은 이길 수 없다. 우리는 2026년에나 월드컵에 진출할 것"이라는 내용의 댓글이달렸다. 061dddffb88ce6ad680461c0a7226f4f_1504596 

통역을 맡은 발리존 씨는 "우즈베키스탄 팬들이 감독에 대한 불만이 커지면서 대표팀을 향한 믿음도 잃었다. 많은 이들이 감독 교체를 원하고 있지만 이뤄지지 않아 협회에 대한 믿음이 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체가 아닌 일부의 반응이지만 우즈베키스탄 대표팀을 향한 불신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흥미로운 것은 한국 축구도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월드컵 최종예선을 치르는 동안 팬들의 신뢰를 잃고 있다는 것이다. 실망스러운 경기력과 결과에 축구팬들은 비난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지난해 7월 감독이 바뀌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

지난달 31일 10명의 이란과 득점 없이 비겼고 경기 후 주장 김영권은 믹스트존에서 "관중들의 함성이 커 선수들끼리 소통하기가 힘들었다. 소리를 질러도 들리지 않았다. 이런 점이 답답했다"고 말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팬들에게 믿음을 잃어가고 있는 두 대표팀은 월드컵 진출과 함께 신뢰 회복을 위한 외나무다리 혈투를 펼친다.
아자아자홧팅~~~~

이겨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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