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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이 자주 즐겨 마시는 커피, 그중에서도 끓는 물에 내용물을 그대로 넣으면 완성되는 커피믹스는 더더욱 인기가 좋다.
1976년 동서 식품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커피믹스는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성미가 급한 것으로 소문난 한국 사람들은 커피믹스를 마실 때 뜨거운 물에 내용물을 들이붓고 난 뒤 커피 믹스 봉지로 커피를 저어 마신다. 숟가락을 이용해 커피를 저으면 설거지가 늘어나 귀찮은 이유다.
그러나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커피믹스 봉지를 숟가락 대용으로 사용하면 인체에 유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커피믹스 봉지를 뜯을 때 인쇄 면에 코팅된 합성수지제 필름이 벗겨져 인쇄성분이 용출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한다"고 설명한다.
커피믹스의 포장재는 매우 얇은 네 가지 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장 안쪽과 바깥에는 PP(폴리프로필렌)로 이루어져 있다. PP에는 가소제(열처리를 통해 형태를 쉽게 만들기 위해 첨가되는 성분으로 환경호르몬이 함유돼 있는 경우가 많음) 성분을 사용하지 않아 환경호르몬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문제는 봉지를 뜯을 때 포장재의 단면이 외부로 노출돼 이 상태로 뜨거운 물에 넣어버리면 벗겨진 필름을 통해 인쇄 성분등이 용출될 가능성이 있다. 이 인쇄성분이 몸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이다.
더욱이 커피믹스 봉지의 절취선 부분에는 소량의 납 성분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뜨거운 물에 담근뒤 저으면 납 성분이 용출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유사시 커피를 커피믹스 봉지로 저어야 한다면, 봉지를 찢은 뒤 반대편으로 젓는 것이 비교적 안전할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커피믹스 봉지를 뜯을 때 인쇄 면에 코팅된 합성수지제 필름이 벗겨져 인쇄성분이 용출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한다"고 ~~~~
아아~~~~그렇군
담부터는그러지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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