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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3일 인천 서구에 자리한 ㄱ요양원 거실에는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고 있었다. 휠체어를 탄 노인 몇몇이 물끄러미 먼 곳을 응시???
두런두런 말소리도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로 조용한 모습이었다. 안쪽 병실에선 또다른 노인들이 침대에 걸터앉아 텔레비전만을의지하며하루하루를~~~
이곳은 2013년만 해도 영유아 120명이 떠드는 소리로 왁자지껄했던 어린이집이었으며아이들이 수업을 받던 교실은 노인들의 병실로 바뀌었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한 엘리베이터가 설치됐으며~~~
미끄럼틀이 있던 뒤뜰의 놀이터는 정자가 있는 쉼터로 변신을 ㅎㅎㅎㅎ
노인 인구가 점점 늘어나는 ‘인구 역피라미드 시대’가 되돌릴 수 없는 추세라면, 이에 맞춰 전체 사회가 준비해야 할듯~~~
어린이집 작년부터 줄어들고
노인요양시설은 7년새 2배로
2060년엔 ‘1대1 부양시대’ 예고
노인들 자식과 떨어져 살지만
빈곤율 50% ‘OECD 최고’
“일자리 만들어 소득 늘리고
건강·요양보험, 기초연금 강화를~~~~
앞으루우찌살아야될런지?????
내노후는내가다연히해야될거시며부모까지책임져야하는데허리가휠판???
무엇보다 노인이 늘어나는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저부담-저복지’ 구조에서 벗어나 복지재정을 더 확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중증 질환을 앓는 노인 인구는 앞으로 더 많아질 텐데, 우리나라의 건강보험 보장성은 아직 60%대에 그~~~~ 중간 소득계층 노인들도 일단 중병에 걸리면 의료비로 남은 재산을 다 쓰고 저소득층으로 전락할 위험이 크다.
노후의 과도한 의료비용으로 인한 노후파산이라는 일본의 현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경제적 노후준비가 안 돼 의료비용을 감당할 수 없는 노인을 위한 의료대책이 강화돼야 한다”고 제안해보지만과연?????
답답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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