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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 주최 측이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퇴진과 조기탄핵, 박근혜 정부 관료들의 사퇴와 재벌 처벌 등을 요구하며 새해인 2017년에도 촛불집회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22일 오전 10시쯤 서울 중구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퇴진행동는 먼저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을 '끝까지 간다! 9차 범국민행동 박근혜정권 즉각퇴진 조기탄핵 적폐청산 행동의 날'로 규정하고 헌법재판소의 즉각적인 탄핵 결정을 요구할 예정이다.
또 퇴진행동은 이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등 박근혜 정부에서 발탁된 관료들의 즉각적인 퇴진을 요구하며 이들과 관련된 주요 정책들의 폐기도 주장할 방침이다.
이번 9차 주말 촛불집회에서도 퇴진행동은 청와대·총리공관·헌법재판소 100m 인근까지 33건의 집회(20건)와 행진(13건)을 신고했다. 지난주보다 집회 신고 장소가 늘어난 것에 대해 퇴진행동은 '보수단체'와의 충돌을 막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이번 집회에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수갑을 선물하고 집회에 참가한 어린이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산타대작전'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행사들도 계획돼있다.
이어 퇴진행동은 2016년의 마지막 날인 31일에도 집회를 열고 제야의 종 행사가 있을 때까지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퇴진행동은 '하야의 종 타종식'을 진행하며 집회 참가자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할 것이라고 밝혔다.
와우빨리안정이돼야지날도추운데넘힘들겠네?????
성난시민들좀쉬게인정들좀하고벌을받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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