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 게시판] [정치.사회] '둥글이'란 필명을 쓰는 한 시민이 최씨에게 적극적인 모션이 없다 보니 진정성이 좀 떨어진다"는 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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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03 15:24 조회수 : 513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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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소드 연기 좋았습니다"국정농단의 핵심으로 구속된 최순실씨에게 한 시민이 '응원'의 편지를 보냈다.
2일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한 장의 편지 사진이 화제가 됐다.
'둥글이'란 필명을 쓰는 한 시민이 최씨에게 보냈다는 편지다. 그가 보낸 편지봉투에는 최씨가 수감돼있는 서울구치소 주소와 최씨의 수형번호(628번)가 적혀 있다.
시민은 "1월 25일 특검 사무실 들어가는 중에 '이건 민주주의 특검이 아닙니다'라면서 기자들 앞에서 보인 '메소드' 연기 좋았습니다. 상황의 반전을 도모할 수 있는 훌륭한 연기였습니다"라고 '호평'했다.
그러나 곧 아쉬움을 나타냈다. "적극적인 모션이 없다 보니 진정성이 좀 떨어진다"는 게 이 시민의 지적이다.
좀더 진정성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도 제안했다. 그가 제안한 방법은 "건물 시멘트 벽 모서리에 머리를 찧어 보기"다. 시민은 "두개골이 함몰되면 아마 원하는 바 대로 수사 더 이상 받지 않고 자유의 몸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 역시 최순실씨처럼 이 사회가 민주주의 사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사람으로 이렇게 응원의 말씀을 올린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편지를 작성한 날짜가 2일이어서 이 편지가 실제 최씨에게 전달됐는지는 며칠 지나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이 편지 전달되었을까요?????설마
그렇지요 진정성 벽에 머릴 힘껏받아버리면 ㅎㅎㅎㅎ
우찌되려나???아프겠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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