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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 게시판] [스포츠] 15일 원 소속팀과 1차 협상이 결렬돼 FA 시장에 나온 선수들 대부분이 이적을 확정~~~아쉽네김사니선수를이젠못본다…
상세 내용 작성일 : 17-05-16 10:12 조회수 : 347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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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FA 시장이 김해란의 흥국생명 이적을 끝으로 사실상 막을 내렸다.

15일 원 소속팀과 1차 협상이 결렬돼 FA 시장에 나온 선수들 대부분이 이적을 확정했다. 가장 주목 받은 박정아는 2억 5000만 원에 한국도로공사로, 김수지는 2억 7000만 원에 IBK 기업은행으로 이적했다. 기업은행은 세터 염혜선도 1억 7000만 원에 영입했다.

황민경은 1억 3000만 원에 현대건설로 이적했고 마지막 대어로 남았던 김해란은 2억 원에 흥국생명으로 둥지를 옮겼다. 김해란을 제외한 이적 선수 모두 공식 발표가 됐다. 김해란의 경우 사실상 확정으로 발표만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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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는 이번 FA 시장에서 남자부와 달리 유독 수준급 선수들이 나왔다. 보통 배구 FA는 제도상 선수들의 이동이 쉽지 않다. 보상금이 있다. 해당 선수 연봉의 200%를 지불해야 한다. 보상 선수를 선택하지 않을 경우 연봉 300%를 줘야 한다. 보상금과 보상 선수 출혈을 감수해도 샐러리캡의 존재로 원활한 선수 영입이 힘들다. 하지만 이번 FA는 유독 수준급 선수들이 많았고 1차 협상이 결렬된 선수들이 많아 활발한 이동이 이뤄졌다. 각 구단별로 FA 동향을 살펴봤다.

◇ IBK 기업은행

기업은행은 주포 박정아를 잃었지만 나쁘지 않은 FA 시장을 보냈다. 김희진을 3억 원에 잔류시켰고 염혜선과 김수지를 동시에 영입했다. 염혜선의 영입으로 은퇴한 김사니의 자리를 메웠고 김수지를 통해 센터진을 보강했다. 도로공사에서 보상 선수 1명을 선택할 수 있지만 FA 2명 영입으로 보상 선수 2명을 줘야 하는 출혈은 감수해야 한다. 박정아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공격력을 갖춘 레프트를 보상 선수로 지목하는 것이 최상의 시나리오지만 어떤 선수를 선택해도 박정아의 공백을 메우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 흥국생명

흥국생명은 출혈이 컸다. 센터 김수지가 팀을 옮겨 자칫 FA 시장에서 빈손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하지만 극적으로 김해란을 영입했다. 김해란은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리베로다. 지난 시즌 KGC 인삼공사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것도 김해란의 공이 컸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무엇보다 선수들을 이끄는 리더십이 뛰어나다. 인삼공사 선수들은 지난 시즌 숱하게 김해란의 존재가 팀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김해란의 영입으로 약점으로 지적된 리베로를 보강했고 주전 세터 조송화를 1억 2000만 원에 잔류시켜 2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 KGC 인삼공사

이번 FA 시장에서 가장 손해를 본 팀이다. 영입은 없고 선수 출혈만 있다. 김진희, 이재은, 유희옥은 잔류시켰지만 핵심인 김해란을 잃었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의 김해란과 외국인 선수 알레나 버그스마의 공이 컸다. 지난 시즌 인삼공사의 리시브는 6개팀 중 최하위였다. 그나마 김해란이 있기에 리시브가 버텼다. 하지만 수비의 핵인 김해란이 빠져 지난 시즌 같은 돌풍은 기대하기 힘들어졌다. 알레나의 대각에서 지원할 공격수도 영입하지 못했다. 인삼공사는 최대한 팀 전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보상 선수를 선택하고 서남원 감독의 지도력을 믿는 수밖에 없다.

◇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이도희 신임 감독 체재로 새롭게 출발했다. 대대적인 체질 개선이 있었다. 배구 경기에서 세터의 비중은 절대적이다. 현대건설은 그 세터가 바뀌었다. 주전 세터 염혜선이 기업은행으로 이적해 다음 시즌 주전 세터는 이다영이 될 가능성이 크다. 현대건설은 지난 시즌 아깝게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리시브의 영향이 컸다. 지난 시즌 막판부터 현대건설의 고질적인 리시브 불안이 더욱 부각됐다. 결국 이 리시브가 발목을 잡았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그 대안으로 GS 칼텍스에서 황민경을 영입했다. 황민경은 레프트 중에서도 탄탄한 수비력을 자랑한다. 또 단신이지만 영리한 공격으로 득점을 올려줄 수 있는 선수다. 현대건설에 가장 필요한 선수가 황민경이었고 놓치지 않았다.

◇ GS 칼텍스

반드시 필요한 전력은 지켰다. 프랜차이즈 스타 리베로 나현정을 잔류시켰다. 더불어 한송이도 남았다. 반면 황민경은 현대건설로 떠났다. 수비력이 좋은 황민경이 떠나 수비 측면에서는 손해가 있지만 레프트 자원이 풍부한 GS 칼텍스다. 이소영, 강소휘라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있고 지난 시즌 팀 사정상 센터를 맡은 표승주도 레프트로 복귀한다면 황민경의 이적은 아주 큰 손실은 아니다. 문제는 GS 칼텍스를 몇년 째 괴롭힌 센터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 한국도로공사

이번 FA 시장의 최대 승자라고 할 수 있다. 기존의 FA인 이효희, 정대영, 이소라를 모두 잔류시켰고 여기에 박정아 영입에 성공했다. 박정아를 영입한 금액은 2억 5000만 원으로 샐러리캡도 확보할 수 있을 정도로 경제적인 영입에 성공했다. 기업은행에 줄 보상선수가 팀 전력에 큰 출혈을 미치지 않는다면 이번 FA 시장에서 가장 득을 본 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와우우짜노??????
아휴기업은행박정아는도로공사로갔네???????
다행이이네~~~~~그래도김희진은지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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