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베스트 커뮤니티 포인트충전 쇼핑몰  
덕후순위조회
0위
포인트충전
덕후모집배너 덕후신청하기 덕후글쓰기
[덕후 게시판] [개드립] 통관 절차가 끝나지 않은 화물을 임시 보관하는 인천항 보세창고에서 아르바이트 직원들이 업체가 맡긴 가방과 신발을 몰…
상세 내용 작성일 : 17-06-22 11:00 조회수 : 335 추천수 : 0

본문

5d851a9117075f4baa6ca34c213c8ced_1498095
5d851a9117075f4baa6ca34c213c8ced_1498096
5d851a9117075f4baa6ca34c213c8ced_1498096
통관 절차가 끝나지 않은 화물을 임시 보관하는 인천항 보세창고에서 아르바이트 직원들이 업체가 맡긴 가방과 신발을 몰래 빼돌려 파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업체는 피해 금액이 수천만 원에 달한다며 분통을 터드렸지만, 관리 책임 있는 담당 세관은 해당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있었습니다.

차정윤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가방으로 차곡차곡 채워진 상자 속 한쪽이 텅 비어있습니다.

신발 상자는 아예 빈 껍데기만 남아있습니다.

중국 공장에서 막 도착한 국내 유명 패션 업체의 신상품 상자인데, 뜯어보니 주문 개수보다 한두 개씩 모자란 채로 배달된 겁니다.

야금야금 물건을 빼돌린 범인은 화물이 거쳐 가는 인천항 보세창고에서 일하던 아르바이트생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상품을 빼돌린 뒤 인터넷 중고장터에서 몰래 팔다 덜미가 잡혔습니다.

피해 업체는 최근 2년 동안 이렇게 없어진 제품이 5천만 원어치에 달한다고 말합니다.

[박선영 / 패션업체 상품기획팀 수석부장 : 인터넷을 보니깐 출고되기 전 상품들이 여러 개가 다양하게 중고거래 사이트에 판매되고 있어서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주문을 해서 상품을 받아보고 확인하게 됐어요.]

물건을 빼돌린 해당 보세창고에 찾아가 보니 보안 상태는 허술하기 짝이 없습니다.

매일 수백 개씩 들어오는 화물 상자는 감시는커녕 바깥에 방치돼 있습니다.

보세창고는 세관의 허가를 받아야만 출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시다시피 출입문은 외부인에 대해 어떠한 통제도 없는 상태입니다.

보세창고 운영 업체 측은 물건이 없어진 줄 몰랐다며, 상자 안에 들어있는 품목 상태나 개수까지 일일이 확인할 수 없다고 해명합니다.

[인천항 보세창고 관계자 : 우리가 상자를 못 뜯게 돼 있어요. 자체적으로…. 상자를 분실됐다면 얘기를 하겠는데, 안에 제품에 대해서 상자를 못 뜯게 돼 있는데 정확하게 어떻게 된 건지 모르잖아요.]

이처럼 개인이 운영하는 특허 보세구역에서는 지난 5년간 무단반출 등 위법행위 100여 건이 적발됐고, 천6백억 원이 넘는 탈세액이 발생해 매년 국감에서 질타를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세관은 개인 창고를 보세 창고로 쓸 수 있도록 허가만 내줄 뿐, 물품 관리는 전적으로 창고 운영자에게 있다며 책임을 돌렸습니다.

그러면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결과에 따라 해당 보세창고에 대해 화물 반입 금지 등의 행정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천본부세관 관계자 : 조사 진행 중이니깐 결과에 따라 행정 제제 대상이 되는 항목이 나오면 규정 검토해서 (제재를) 검토해 봐야겠죠.]

앞서 지난달 인천공항의 세관 창고에서도 창고 담당 직원이 명품 시계와 담배를 몰래 빼돌리려다 붙잡혀, 세관 보안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헐~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긴격이군??????

견물생심???????

정직원 되면 안뚤리나?????​​​​​​​​​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덕후 게시판덕후 게시판 목록
덕후 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5882 [] 찢산 까는글 시발 전부 매수팬들이네 인기글 b3Wop634 06-24 78371 0
5881 [] 가로세로 연구소 인기글 2M84M140 01-07 132822 0
5880 [] [G마켓] M5001A PLUS 헤어 드라이기 (51,2… 인기글 2M84M140 12-22 132628 0
5879 [] 제 포인트회수하시고 인기글 12-05 132343 0
5878 [tv] 슬의생은 정말 재밌어 인기글 물론 08-13 132768 0
5877 [시사] 요즘 열나게 팔리는 라면은? 인기글 건설로봇S2  08-12 132648 0
5876 [연예] 윤종신이 라디오스타를 그만두었던 이유 인기글 건설로봇S2  08-12 132323 0
5875 [tv] 집사부일체 도교올림픽 펜싱메달리스트 만나다~ 인기글 건설로봇S2  08-12 132286 0
5874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기대기대 인기글 건설로봇S2  12-21 132973 0
5873 [시사] 종이컵이 ... 이럴수가 인기글 건설로봇S2  12-21 132813 0
5872 [정치] 서울 확진자 '폭발적 증가세'…'도시봉쇄 수준' 3단… 인기글 mentis 12-13 132562 0
5871 [시사] 도움의손길을 요청하는 파리서점 인기글 오카베린타로 11-10 132692 0
5870 [정치] 중국매체 바이든에 환상갖지 말라며 은근기대 인기글 오카베린타로 11-09 132724 0
5869 [방송] tvN토일드라마 '스타트업' 인기글 오카베린타로 11-09 132427 0
5868 [정치] 미국 첫 여성 부통령 해리스~ 인기글 오카베린타로 11-09 132600 0
5867 [정치] 백악관 퍼스트 펫 귀환 인기글 오카베린타로 11-09 132368 0
5866 [사회] 교황도 마스크 인기글 카리아리 10-21 132193 0
5865 [music] bts 빌보드 1위 고공행진 인기글 카리아리 10-21 132631 0
5864 [방송] 청춘기록..박보검과 변우석 인기글 카리아리 10-21 132431 0
5863 [스포츠] 다저스.. 커쇼짱 인기글 카리아리 10-21 132209 0
게시물 검색
   덕후랭킹 TOP10
  • 매니아 토마토 1535370/35000
  • 아마추어 오카베린타로 678838/4000
  • 전문가 귀미요미 676492/20000
  • 아마추어 건설로봇S2  668609/4000
  • 아마추어 카리아리 601629/4000
실시간 입문덕후 - 누적덕후 총 253명
  • 0/1000
  • 기기리 니기리짱 0/1000
  • 애니 mikuo 110/1000
  • 채팅 133540/1000
  • 교사로 4… 50/1000
  • 주식 50/1000
  • 자동차 550/1000
  • 오태옥 오태옥 0/1000
  • 시사 건설로봇S2  668609/4000
  • 밀리터리 asasdad 568/1000
실시간 인기검색어
  • 걸그룹
  • 지연
  • 40
  • 게시판
  • 라이브
  • 금일 방문수: 6,643명
  • 금일 새글수: 0개
  • 금일 덕후가입: 0명
  • 금일 회원가입: 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