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베스트 커뮤니티 포인트충전 쇼핑몰  
덕후순위조회
0위
포인트충전
덕후모집배너 덕후신청하기 덕후글쓰기
[덕후 게시판] [정치.사회] 경찰, 유족에 '침묵' 강요한 외압 의혹도 불거져아들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다"라고 말하면서도 "…
상세 내용 작성일 : 17-07-13 10:23 조회수 : 374 추천수 : 0

본문

6100c30683df2db260e12d5a419d8074_1499907
국가정보원 민간인 해킹사건과 관련해 유서를 남기고 마티즈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된 국정원 직원 임모(당시 45살) 과장의 유족이 사망 2주기를 앞두고 '타살 의혹'을 정면으로 제기하고 나서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특히 임 과장이 연루된 '이탈리아 해킹프로그램(RCS)을 이용한 민간인 사찰 및 선거개입 의혹'은 국가정보원이 최근 확정한 '적폐청산 태스크포스'의 13개 조사 항목에 포함돼 있어 철저하고 광범위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 "'자살했다'는 아들 얼굴에 상처 너무 많아 놀라"

12일 전북 익산시 용동면의 한 마을에서 CBS노컷뉴스 취재진을 만난 임과장의 아버지 희문(80) 씨는 "이런 자살은 없다. 얼굴을 보면 안다"며 타살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아들의 시신을 마주한 당시를 떠올리며 괴로워했다.

아버지는 "아들의 얼굴에 상처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아서 놀랐다"며 "몸이 저렇게 당할 정도면 뼈까지 상했을까 걱정돼 오죽하면 감정(부검)을 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유족이 아들의 시신에 접근하는 것도 차단돼 어머니와 며느리는 숨진 임 과장을 보지도 못했다고 전했다.

그는 "간단하게 유서 쓰고 잠들게 하는 방법이 있을 텐데 왜 몸뚱이에 상처가 있고 얼굴에 안 터진 곳이 없냐"며 "나만 본 것이 아니라 아들 염(시신을 씻고 수의를 입히는 일)을 한 사람들도 대번에 알아봤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버지는 또 아들은 자살할 성격과 상황이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희문 씨 부부는 슬하에 2남 3녀를 뒀지만, 임 과장은 9년 전 세상을 떠난 형을 대신해 장남 노릇을 착실하게 해왔다.

아버지는 "아들은 나라에도 충성했지만 부모에게도 둘도 없는 효자였다"며 "저희 형 때문에도 그랬는데, 자기마저 없으면 우리 아버지, 어머니는 어떻게 사느냐 이런 생각을 했을 것이다"고 말했다.
6100c30683df2db260e12d5a419d8074_1499907
◇ "이렇게 말하면 또 무슨 일을 당하지 않을까 그게 걱정"

유족이 이처럼 억울하고 분한 일을 당했지만, 2년 가까이 침묵한 이유는 임 과장 딸에 대한 배려와 함께 경찰의 외압이 있었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아버지는 "아들의 장례식 당시 A경찰서에 근무한다는 경찰이 '만약에 아버님의 이유와 조건이 있어 (상황이) 뒤집어지게 되면 말썽이 되니까 좀 생각할게 있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언론 등 외부 접촉으로 상황이 바뀌면 장례 일정이 길어질 수 있다'는 경찰의 발언에 대해 아버지는 "협박이었다"고 또렷이 기억했다.

그는 또 "손녀(임 과장 딸)가 육사에 들어가 있으니 앞으로 피해가 있을까 걱정돼 덮으라고 한 며느리의 만류가 한 원인이었다"며 "그때 만약 며느리가 손녀 얘기를 하며 다독거리지만 않았어도 바로 폭로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이유로 이후 외부와의 접촉을 끊은 임 과장의 부모는 지금까지도 아들이 어떤 사건에 연루돼 죽음에 이르렀는지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

그는 "아들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다"라고 말하면서도 "세상이 바뀌었다지만 이렇게 말하면 또 무슨 일을 당하지 않을까 그게 걱정이다"며 여전히 불안한 속내를 감추지 ​​​​못했다.

임 과장은 2015년 7월 18일 오후 12시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화산리의 한 야산 중턱에서 자신의 마티즈 차량 안에서 번갯불을 피워놓고 숨진 채 발견됐다.

임 과장은 이날 오전 4시50분께 출근을 한다며 집을 나섰다. 하지만, 임 과장의 부인은 오전 10시께 남편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관할소방서에 실종 신고했다.

차량 안에는 국정원 해킹프로그램 사건이 민간인 사찰과는 무관하다는 내용과 가족에게 전하는 유서가 발견됐고 사건은 자살로 마무리됐다.

그러나 임 과장이 자살한 것이 아니라는 숱한 의혹이 그동안 꾸준히 제기된 바 있다. 

자살 당한 거 맞는거같네?????
수상한 점이 한둘이 아니었었던듯????
타고 있던 차와 사진에 찍힌 차가 달랐고~~~
유서 내용과 글씨체도 의문점이 있었고????
얼굴에 상처가 많았다는 것도 언론에 전혀 나오지 않았었는데
ㅎㅎㅎㅎㅎㅎㅎ~~~~~~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덕후 게시판덕후 게시판 목록
덕후 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5882 [] 찢산 까는글 시발 전부 매수팬들이네 인기글 b3Wop634 06-24 83963 0
5881 [] 가로세로 연구소 인기글 2M84M140 01-07 138410 0
5880 [] [G마켓] M5001A PLUS 헤어 드라이기 (51,2… 인기글 2M84M140 12-22 138224 0
5879 [] 제 포인트회수하시고 인기글 12-05 137931 0
5878 [tv] 슬의생은 정말 재밌어 인기글 물론 08-13 138360 0
5877 [시사] 요즘 열나게 팔리는 라면은? 인기글 건설로봇S2  08-12 138236 0
5876 [연예] 윤종신이 라디오스타를 그만두었던 이유 인기글 건설로봇S2  08-12 137906 0
5875 [tv] 집사부일체 도교올림픽 펜싱메달리스트 만나다~ 인기글 건설로봇S2  08-12 137874 0
5874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기대기대 인기글 건설로봇S2  12-21 138560 0
5873 [시사] 종이컵이 ... 이럴수가 인기글 건설로봇S2  12-21 138396 0
5872 [정치] 서울 확진자 '폭발적 증가세'…'도시봉쇄 수준' 3단… 인기글 mentis 12-13 138155 0
5871 [시사] 도움의손길을 요청하는 파리서점 인기글 오카베린타로 11-10 138291 0
5870 [정치] 중국매체 바이든에 환상갖지 말라며 은근기대 인기글 오카베린타로 11-09 138306 0
5869 [방송] tvN토일드라마 '스타트업' 인기글 오카베린타로 11-09 138010 0
5868 [정치] 미국 첫 여성 부통령 해리스~ 인기글 오카베린타로 11-09 138189 0
5867 [정치] 백악관 퍼스트 펫 귀환 인기글 오카베린타로 11-09 137949 0
5866 [사회] 교황도 마스크 인기글 카리아리 10-21 137774 0
5865 [music] bts 빌보드 1위 고공행진 인기글 카리아리 10-21 138219 0
5864 [방송] 청춘기록..박보검과 변우석 인기글 카리아리 10-21 138029 0
5863 [스포츠] 다저스.. 커쇼짱 인기글 카리아리 10-21 137794 0
게시물 검색
   덕후랭킹 TOP10
  • 매니아 토마토 1597286/35000
  • 아마추어 오카베린타로 706908/4000
  • 전문가 귀미요미 704125/20000
  • 아마추어 건설로봇S2  696593/4000
  • 아마추어 카리아리 624085/4000
실시간 입문덕후 - 누적덕후 총 253명
  • 0/1000
  • 기기리 니기리짱 0/1000
  • 애니 mikuo 110/1000
  • 채팅 139128/1000
  • 교사로 4… 50/1000
  • 주식 50/1000
  • 자동차 550/1000
  • 오태옥 오태옥 0/1000
  • 시사 건설로봇S2  696593/4000
  • 밀리터리 asasdad 575/1000
실시간 인기검색어
  • 12
  • 2
  • 1
  • c
  • 사이트
  • 학생
  • 금일 방문수: 6,396명
  • 금일 새글수: 0개
  • 금일 덕후가입: 0명
  • 금일 회원가입: 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