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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자 가수 탑(최승현·30)과 대마를 피운 혐의를 받은 한서희가 24일 저녁 개인 인터넷 생방송을 했다. 한서희는 전날 방송을 미리 공지했다.
한서희는 이날 인스타라이브를 통해 “내 별명은 걸어 다니는 핵(폭탄)”이라고 발언했다. 한서희는 핵폭탄이라는 별명답게 인스타라이브를 시청하는 네티즌 질문에 솔직히 답했다.
대마를 피운 혐의에 대해서는 잘못을 인정했다. 탑과의 교제 사실도 밝힌 그는 마약 경로에 대해 “처음에 권유한 건 그쪽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는 단 한 번도 강제로 권유한 적이 없으며, 전자담배(액상 대마) 같은 경우도 내 소유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한서희는 “이렇게 나서서 말할 줄 몰라서 나에게 뒤집어 씌운 것 같다”며 억울해했다.
하루에 자기 이름을 얼마나 검색하냐는 질문에 “셀 수 없을 정도로(모니터링하고 있다)” “난 관종(관심종자)이다. 관심받을수록 좋아한다 ”고 했다. 사건 이후 자신에게 쏠리는 대중의 시선을 즐기고 있다고도 했다.
성형 여부 질문에는 “눈, 코, 이마, 광대 등 성형을 하진 않았다” “대신 약간의 시술을 했다"고 답했다. 그는 “구치소에서 담배를 못 피워서 살이 쪘다”고도 말했다.
담배를 피우면서 방송을 진행해 달라는 댓글에 "(담배를 피울 순 있지만) 6000~7000명의 시청자 중에서 내가 담배 피우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 거 같다"며 거절했다.
한서희는 친언니를 통해 커뮤니티를 시작했고, 그곳에서 자연스럽게 페미니즘에 대해 익히게 되었다며 페미니스트임을 밝혔다. 이어 시청자들에게도 페미니즘을 공부하라고 추천했다.
방송 직후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실 줄은 정말 몰랐다. 참 뿌듯하고 뭐라 설명할 수 없는 기분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책임감도 많이 생기는 것 같다. 앞으로 많은 여성분들이 더 당당하게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참요즘젊은이들은이해가않되는듯???????
- [닉네임] : 내딸쳐주는서영이[레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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