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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 성공하려면 실패해야한다!
상세 내용 작성일 : 16-01-21 11:07 조회수 : 668 추천수 : 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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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의 순간들
사진 : Robert E. Peary, National Geographic Cre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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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E. 피어리 제독
길을 찾지 못하면 길을 내라.” 1909년, 탐험가 피어리는 세 번째로 시도한 북극 탐험에서 빙하를 응시하며 말했다. 그는 바로 그 해 탐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했으나 일각에서는 이에 이의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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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의 순간들
사진 : Grenna Museum, André;;expeditionen Polarcenter/Swedish Society for Anthropology and Ge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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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구를 이용한 북극 탐험
1897년, 살로몬 어거스트 앙드레의 탐험대원들은 눈속에 파묻힌 기구를 살펴본 후 남쪽으로 석 달 동안의 힘겨운 행군을 떠났다가 결국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이 사진은 그로부터 33년 뒤에 그들의 시신과 함께 발견된 사진기에서 복원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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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의 순간들
사진 : Grenna Museum, André;expeditionen Polarcenter/Swedish Society for Anthropology and Geogra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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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구를 이용한 북극 탐험
1896년, 프랑스 파리의 한 공장에서 여성 재봉사들이 앙드레의 북극 탐험에 이용될 기구를 만들고 있다. 여러 겹의 바니시 실크 재질에 그물을 두르고 눈과 햇빛을 차단하는 덮개까지 씌운 높이 30m의 기구는 북극의 거센 폭풍우를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탐험이 이뤄지기 전에 이 기구는 파리에서 전시됐다. 프랑스 국왕을 비롯한 3만 명의 구경꾼이 모여들어 기구를 보고 경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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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의 순간들
사진 : Grenna Museum, André;expeditionen Polarcenter/Swedish Society for Anthropology and Geogra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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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구를 이용한 북극 탐험
감독관들이 그물로 덮인 앙드레의 기구에 올라 이륙 전에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 거만하고 무모한 ‘기구 조종사’라는 비난에서부터 야심만만한 선구자란 찬사에 이르기까지 이 스웨덴 출신 탐험가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하지만 그는 오늘날에도 가장 힘든 비행 환경으로 꼽히는 북극의 하늘을 탐험한 최초의 인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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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의 순간들
사진 : Grenna Museum, André;expeditionen Polarcenter/Swedish Society for Anthropology and Geogra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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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구를 이용한 북극 탐험
앙드레(중앙에서 오른쪽에 착석)가 탐험을 떠나기에 앞서 대원들과 함께 기구의 부품을 조립하고 있다. 이글호에는 중심을 잡기 위한 밸러스트를 묶은 줄과 함께 기구 조종을 돕도록 만들어진 보다 무거운 밧줄이 장착돼 있었다. 하지만 이륙하자마자 강풍이 기구를 덮쳐 이 밧줄은 무용지물이 돼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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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의 순간들
사진 : Grenna Museum, André;expeditionen Polarcenter/Swedish Society for Anthropology and Geogra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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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구를 이용한 북극 탐험
1897년 7월 11일 오후 2시 30분, 앙드레와 크누트 프렌켈, 닐스 스트린드베리를 태운 수소 기구가 데인즈 섬에서 이륙했다. 이 세 명의 스웨덴 출신 조종사들이 살아 있는 모습을 본 것은 그 날이 마지막이었다. 이륙하자마자 강풍이 기구를 덮쳤고 안개가 얼어붙으면서 무게를 가중시켰다. 그럼에도 이 기구는 가까스로 북쪽으로 수백 킬로미터를 날아간 후에 유빙에 불시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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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의 순간들
사진 : Grenna Museum, André;expeditionen Polarcenter/Swedish Society for Anthropology and Geogra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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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구를 이용한 북극 탐험
33년 후에 찾아낸 앙드레의 사진 속에서 프렌켈(왼쪽)과 스트린베리가 남쪽으로 힘겹게 이동하던 도중에 총으로 잡은 북극곰 옆에 서 있다. 기구가 유빙에 불시착한 후에 탐험대가 생존했던 석 달 동안은 식량이 비교적 넉넉했다. 무게가 135kg 정도 나가는 장비와 보급품을 실은 썰매를 끌기 위해서는 이들 세 사람에게 강한 체력이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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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의 순간들
사진 : J. B. Noel, Royal Geographic Society, with I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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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말로리
1924년에 말로리(뒷줄 왼쪽에서 두 번째)가 등반대에 합류했을 때만 해도 에베레스트 산 정상을 밟은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말로리는 이 사진을 찍고 나서 며칠 후 등반 도중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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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의 순간들
사진 : R. W. Wood, National Geographic Cre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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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 릴리엔탈
19세기 독일의 기술자 릴리엔탈은 글라이더 비행을 개척했다. 1896년, 비행 사고로 목숨을 잃기 며칠 전 어느 사진작가가 하늘을 나는 그의 모습을 포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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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의 순간들
사진 : Hulton-Deutsch Collection/Corb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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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멜리아 에어하트
최초의 여성 비행사 아멜리아 에어하트는 1937년 적도를 따라 지구를 한 바퀴 도는 비행에 나섰다가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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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의 순간들
사진 : Underwood & Underwood, Corb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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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 섀클턴의 탐험대
성공과 실패가 종이 한 장 차이에 불과하다는 사실에 나는 종종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1914년부터 1916년에 걸친 남극대륙 횡단을 마친 뒤에 섀클턴은 이렇게 썼다. 배가 빙벽에 갇히자 그의 탐험대는 배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2년여에 걸친 횡단을 마친 뒤 28명의 대원들은 영국으로 무사히 돌아왔다. 하지만 탐험대가 데려간 개들은 돌아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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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의 순간들
사진 : Universal Images Group Limited/Ala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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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 13호
1970년의 달 탐사 계획은 실패로 끝났다. 아폴로 13호는 기계선에 있는 산소 탱크가 폭발하자 임무를 중단하고 지구로 귀환했다. 그러나 우주 비행사들이 살아 돌아왔기 때문에 성공한 셈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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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의 순간들
사진 : Mark L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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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 동굴
깊고 어두워서 방향조차 가늠하기 힘든 수중 동굴은 가장 용감한 탐험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동시에 이들을 주저하게 만든다. 성공 가능성에 매혹되기보다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수중 동굴 탐험가 케니 브로드(왼쪽)와 톰 모리스는 미국 플로리다 주에 있는 이 동굴을 평가하면서 이곳을 “가급적이면 있는 그대로 남겨두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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