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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 수만 달러하는 마호가니
상세 내용 작성일 : 16-01-22 11:20 조회수 : 545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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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처한 마호가니
사진 : 알렉스 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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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 거래의 중심지인 푸칼파의 한 공원에 있는 마호가니 조각상이 이 나무의 중요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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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의 공원 관리국에서 나온 한 요원이 불법으로 벌목된 마호가니의 단면 너비를 손으로 재고 있다. 벌목꾼 한 명이 기계톱으로 이렇게 수백 년 된 거목을 30분도 안 돼 쓰러뜨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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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인선 한 대가 우카얄리 강에서 목재를 싣고 푸칼파 시내를 지나 항구에 있는 제재소 수십 군데 중 한 곳으로 배달을 하기 위해 가고 있다. 호황을 누리는 이 목재 항구는 아마존 강의 주요 지류인 우카얄리 강과 고속도로가 만나는 지점에 전략적으로 자리잡은 덕에 트럭들이 안데스 산맥을 가로질러 태평양 해안까지 목재를 실어 나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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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푸칼파 외곽에서 단단한 건축용 목재인 카피로나를 부리고 있다. 벌목업자들은 페루에서 나는 목재를 대부분 제대로 허가를 받지 않고 벌목한 후 서류를 위조해 판매한다. 크고 작은 벌목업자들 탓에 열대우림이 서서히 파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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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관리국 경비원(왼쪽)과 아셰닌카 족 안내인이 불법 벌목꾼들에게 큰돈이 될 오래된 마호가니의 둘레를 재고 있다. 나무를 일일이 보호할 수 없기 때문에 이 거목은 벌목될 게 거의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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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파편과 톱밥이 날리는 가운데 기계톱을 든 벌목꾼 한 명이 알토푸루스 강변에 있는 원주민 공동체의 벌목지에서 마호가니에 톱질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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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셰닌카 족 여인들과 아이들이 누에바벨라라는 외딴 정착촌에 모여 있다. 비양심적인 벌목꾼들은 이런 공동체를 표적으로 삼아 터무니없는 헐값에 목재를 사고 인근에 고립된 부족들이 사는 보호구역에서 마호가니를 훔쳐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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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안개 낀 알토타마야 강에서 사웨토 공동체의 아셰닌카 족 인디오들이 상류로 올라가 불법 벌목꾼 일당과 맞설 준비를 하고 있다. 이들이 사는 숲은 오랫동안 고급 목재 때문에 약탈당해왔다. 이들은 이제 행동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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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세글로리아 마을에 울려 퍼지는 전자 기타 소리가 아마존에 소비 문화가 침투했음을 알리고 있다. 현지 주민들은 벌목꾼들에게 돈을 빌려 물품을 사는 일이 많은데, 이 벌목꾼 중 다수가 허가 사항을 어기고 공동체 경계를 벗어나 나무를 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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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셰닌카 족 여인 한 명이 둘세글로리아 마을에 있는 농구장을 가로질러 가고 있다. 아셰닌카 족은 페루의 아마존 지역에서 불법 벌목을 막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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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토브레우에서 그날 널어 놓은 빨래가 아이들의 임시 놀이터 구실을 하고 있다. 이 소도시는 브라질에서 배를 타고 몇 시간 상류로 올라가면 나오는 변방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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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리나 족 여인들은 특별한 행사 때면 얼굴에 인상적인 문양으로 색칠을 한다. 이들의 고향 땅에는 마호가니가 풍부하고 얼굴에 칠하는 물감을 만드는 데 쓰는 빨갛고 검은 장과류 열매도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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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푸루스 강변에 있는 변방 도시 푸에르토에스페란사에서는 두 세계가 충돌한다. 푸른 눈을 한 중국제 인형과 법랑 접시 같은 소비재가 아주 먼 곳에서 이 도시로 들어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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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칼파 외곽에 있는 우카얄리 강에서 케이폭나무 토막이 기중기에 매달려 있다. 거목으로 우뚝 자라는 케이폭나무는 영장류, 조류, 양서류, 곤충들에게 풍부한 서식처를 제공한다.

사람들의 욕심이 ..날로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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