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 잘살아보자!!아프리카 최고의 도시 라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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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29 14:01 조회수 : 444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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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로빈 해먼드 |
라고스에서 문화 생활을 마음껏 누리고 있는 알마즈가 아프리카 예술인 재단 앞에서 자세를 취하고 있다. 라고스에서는 최근 문화의 장이 갈수록 늘고 있다. “라고스는 생동감이 넘치는 곳이에요. 정말로 어떤 일을 벌여보고 싶다면 라고스로 오세요. 분명히 무슨 일이든 일어날 거니까요. 내가 장담하죠.” 그녀는 말한다. |
사진 : 로빈 해먼드 |
퇴근 시간이 가까워지자 노동자들을 태우려는 승합차들이 라고스 섬에 있는 이두모타 시장 안으로 밀려들고 있다. 이들의 집은 라고스 시민 대부분이 살고 있는 본토에 있다. |
사진 : 로빈 해먼드 |
사교 모임 ‘시가 클럽 오브 라고스’에 속한 젊은 사업가들이 빅토리아 섬의 한 호텔에서 달콤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들은 라고스에서 급격히 늘고 있는 상류층에 속한다. |
사진 : 로빈 해먼드 |
행상들이 라고스 섬에 있는 수많은 시장 가운데 한곳에서 물건을 팔고 있다. 이들에게서 나이지리아를 아프리카 최대 경제대국으로 만든 도전 정신과 열정을 엿볼 수 있다. |
사진 : 로빈 해먼드 |
붐비는 상업 중심가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라카위 레이크스 골프 앤 컨트리 에스테이트’는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하는 고급 주택단지로 부자들은 이곳에서 우아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
사진 : 로빈 해먼드 |
토비(6)와 토미 아지케(7) 형제는 라고스 본토의 고급 주택지구에 있는 멘데 빌라 에스테이트에 살고 집에서 가까운 사립학교를 다닌다. 아버지는 건축가고 어머니는 사업가다. 라고스에 대해 묻자 동생 토비는 이렇게 대답했다. “우리 라고스는 멋지고 아름다우며 사랑스럽고 아주 붐비는 곳이에요.” |
사진 : 로빈 해먼드 |
수천 명의 사람이 라고스 본토의 제재소 지구에 살며 일한다. 빽빽하게 밀집해 있는 작업장과 판잣집은 최근 몇 년 사이 두 차례의 화재로 소실됐다. 나이지리아의 부를 상징하는 고층 건물들이 라고스 석호 너머 ‘제3메인랜드 다리’ 뒤로 희미하게 보인다. |
사진 : 로빈 해먼드 |
쓰러져가는 공동 주택에서 소녀들이 설거지를 하고 내다 팔 땅콩을 삶고 있다. 이곳은 라고스 주 정부가 30년도 더 전에 저소득층을 위해 값싸게 지은 주택들 가운데 하나다. |
사진 : 로빈 해먼드 |
즐비한 가게들 사이에 마련한 조그마한 교실에서 이노센트 루이스가 성인들을 대상으로 더 나은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키보드 사용법을 가르치고 있다. |
사진 : 로빈 해먼드 |
문신 예술가 와슈 이숄라(38)는 자신을 사기꾼이라고 부른다. 돈을 벌고 고객들의 호감을 사기 위해 그는 자신의 온몸에 이름을 새겼다. 그의 고객 가운데는 휴가 차 라고스를 찾은 유럽 리그 소속의 부유한 아프리카 축구선수들도 있다. 그는 “라고스는 내가 사업에 눈을 뜬 곳이기도 하고 사람들의 인심이 후하기도 한 곳”이라고 말한다. |
사진 : 로빈 해먼드 |
나이지리아에서는 초대 손님들에게 특정 색상의 옷으로 맞춰 입고 오도록 요청하는 게 일반적인데 이런 풍습을 ‘아소 에비’라고 한다. 사진은 요루바 테니스 클럽에서 열린 결혼식 장면이다 |
사진 : 로빈 해먼드 |
2012년에 고급 남성 의류들을 출시한 킬라니 에베니저는 2년 후 대담한 문양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2014년 라고스 패션 시상식에서 최고의 남성 디자이너상을 수상했다. “라고스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에요. 눈을 크게 뜨고 또렷하게 보기만 하면 돼요.” |
사진 : 로빈 해먼드 |
어부인 먼데이 에니카노셀루(16)는 라고스 석호에 있는 빈민가인 마코코에서 태어났고 아직도 이곳에서 살고 있다. 마코코는 원래 판자촌이 늘어선 어촌 마을이었다. 그는 얼굴에 습진 크림을 바른 채 루이뷔통 모조품 허리띠를 하고 있다. “라고스는 나한테도 좋은 곳일 거예요. 모두가 먹고 살 수 있는 곳일 거예요.” 그는 말한다. |
사진 : 로빈 해먼드 |
명문 세인트세이비어초등학교는 해마다 ‘펀 데이’를 열어 가족과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를 마련한다. 부유한 이코이 지역에 있는 이 학교는 영국식 교육 과정을 따른다. |
사진 : 로빈 해먼드 |
한 고객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본사가 있는 숍라이트에서 식품 진열대를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다. 이케자 시티몰에 있는 이 지점은 3년 전에 개장했다. |
사진 : 로빈 해먼드 |
바나나 섬에 사는 오카포 가족의 널찍한 침실이다. 라고스 석호에 만든 인공섬으로 그 모양을 따서 바나나 섬이라고 불리는 이곳은 라고스에서 가장 비싼 지역 가운데 하나로 대기업에서 일하는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라고스에서 자란 오카포 부부는 변호사 교육을 받았지만 현재는 사업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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