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 아름다운 행성 ..토성으로 ~~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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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11 13:21 조회수 : 293 추천수 : 0
본문
아름답고도 신비로운 행성 |
사진 : 미 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JPL), 우주과학연구소(SS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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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말 토성탐사선 카시니 호는 토성에서 600만km 떨어진 곳에서 126장의 컬러 사진을 연속 촬영했다. 그 사진들을 완벽하게 짜맞춰 역사상 가장 정교한 토성 사진인 이 합성 사진이 완성되었다. 1997년 토성으로의 여정을 시작한 카시니 호는 가장 야심찬 우주 탐사계획을 수행 중이다. |
고리 달린 행성 |
사진 : 미 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JPL), 우주과학연구소(SS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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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의 고리들이 토성 상층 대기의 잔잔한 구름층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
In Formation |
사진 : 미 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JPL), 우주과학연구소(SS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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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의 위성들은 흡사 태양계의 축소판 같다. 지금까지 이름이 붙여진 위성은 35개로 어떤 것은 직경이 고작 몇 킬로미터밖에 안 되는 것도 있고 행성만 한 위성도 있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순서대로 디오네, 테티스, 판도라, 이 세 개의 위성은 편대를 짜서 고리 위를 날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디오네의 직경은 1118km, 테티스는 1059km, 판도라는 79km밖에 안 된다. |
얼음 같이 차가운 행성 |
사진 : 미 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JPL), 우주과학연구소(SS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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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으로 뒤덮인 위성 디오네가 사진 아래쪽에 아주 얇게 보이는 토성의 고리 위에 떠 있는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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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달 |
사진 : 영상: 미 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JPL), 우주과학연구소(SS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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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 위성 디오네가 토성 고리면 바로 위에서 맴돌고 있다. 이 영상 위쪽에서 토성 고리의 그림자가 호를 그리며 토성의 북반구를 가로지르면서 (자연색으로 보이는) 파스텔 빛 구름층을 어둡게 만든다. |
푸른 석양 |
사진 : 미 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JPL), 우주과학연구소(SS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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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 무렵 토성의 위성 미마스가 토성을 배경으로 아주 조그만 실루엣을 드러낸다. |
화려한 연무층 |
사진 : 미 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JPL), 우주과학연구소(SS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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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 표면과 그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연무층을 보여 주기 위해 채색된 토성의 위성 타이탄의 모습. |
호수의 땅 |
사진 : 미 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JPL), 우주과학연구소(SS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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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탐사선 카시니 호가 근접비행하며 찍은 토성의 최대 위성 타이탄의 레이더 사진으로 메탄(액체 천연가스) 호수로 보이는 검은 부분들을 보여 주고 있다. 북극 지방에 점으로 나타난 호수들은 폭이 최고 수십 킬로미터에 이르며 가장자리가 증발로 인해 퇴적층이 보이는 것도 있다. |
산과 계곡들 |
사진 : ESA(유럽우주국), NASA, JPL, 애리조나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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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륙선 호이겐스 호가 타이탄의 짙은 오렌지색 스모그를 뚫고 낙하하면서 찍은 360° 파노라마 사진. 2km 상공에서 내려다본 최고 150m 높이 고지대의 밝은 능선들이 마른 호수 바닥으로 보이는 어두운 평원 위로 뻗어 있다. |
울퉁불퉁한 지형 |
사진 : 미 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JPL), ESA, 애리조나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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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 위성 타이탄의 표면에 자갈만 한 얼음 덩어리들이 곳곳에 흩어져 있다. |
이국적인 풍경 |
사진 : 미 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JPL), 우주과학연구소(SS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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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km 상공에서 내려다본 토성 최대 위성 타이탄을 어안 렌즈로 찍은 영상. 얼음이 드러난 곳으로 보이는 밝은 지역과 탄화수소가 깔린 골짜기인 어두운 부분으로 나타나고 있다. 착륙선 호이겐스 호가 낙하산을 펴고 타이탄 표면으로 내려가면서 찍은 사진 중앙의 물길들은 액체 메탄이 일시적으로 범람해 만들어진 마른 강바닥인 것 같다. |
카시니 토성탐사선 |
사진 : 미 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JPL), 우주과학연구소(SS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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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에 발사된 토성탐사선 카시니 호는 가장 야심적인 우주탐사선 중 하나다. |
타이탄의 후광 |
사진 : 미 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JPL), 우주과학연구소(SS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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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대기보다 밀도가 높은 타이탄의 대기가 오렌지색과 자주색으로 빛나고 있다. 가시광선과 자외선으로 찍은 모습에 채색을 강화한 영상이다. 탄화수소 연무 밑의 거대한 타이탄은 지구보다 훨씬 추운 곳이지만 날씨와 침식작용 등 몇몇 놀라우리만치 지구와 비슷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
당시의 F고리 |
사진 : NASA, JPL, 캘리포니아공과대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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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보이저 1호가 촬영한 토성 F고리에서는 가느다란 고리들이 꼬여 있는 모습이 관찰됐는데, 그로부터 25년 후 카시니 호가 찍은 사진에는 이 고리들이 물결 무늬로 바뀌어 있었다. |
지금의 F고리 |
사진 : 미 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JPL), 우주과학연구소(SS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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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탐사선 카시니 호가 찍은 이 사진을 보면 토성 근처에 있는 두 개의 위성 판도라(오른쪽)와 프로메테우스의 궤도가 서서히 바뀌면서 중력장도 움직여 고리들의 모양이 변하고 있다. |
우주의 음양 |
사진 : 미 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JPL), 우주과학연구소(SS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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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의 위성 중 가장 특이한 위성에 속하는 이아페투스는 흑과 백으로 나뉘어 있다. 직경 1456km의 이 위성은 한쪽은 거의 얼음으로 되어 있고 반대쪽은 암석과 유기물질로 덮여 어두운 것으로 보인다. 높이가 19km나 되는 능선이 적도를 따라 1600km나 뻗어 있어 또 다른 수수께끼를 던져 주고 있다. |
괴짜 위성 |
사진 : 미 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JPL), 우주과학연구소(SS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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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탐사선 카시니 호는 2004년 토성에 도착하기 직전에 토성의 위성 중 하나인 포이베를 스치며 지나갔다. 포이베의 공전 방향은 다른 대다수 토성의 위성과 반대다. 직경 210km로 얼음과 어두운 물질로 이뤄진 이 위성은 태양계 밖에서 온 침입자로 오래 전에 토성의 궤도에 빨려들어가 토성 궤도를 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빛나는 진주 구슬 |
사진 : 미 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JPL), 우주과학연구소(SS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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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 고리의 위에 있는 위성 엔켈라두스는 태양계에 있는 천체 중 가장 밝은 천체다. 토성탐사선 카시니 호의 근접조사 결과, 직경 500km의 이 작은 위성에서 지각운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
얼음의 분출 |
사진 : 미 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JPL), 우주과학연구소(SS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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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켈라두스 남반구의 분출구에서 수증기와 얼음 입자가 마치 간헐천처럼 분출하고 있다. 분출된 입자들은 엔켈라두스의 일부 표면 모습을 바꾸고 토성의 가느다란 E고리에 물질을 공급한다. |
차가운 색 |
사진 : 미 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JPL), 우주과학연구소(SS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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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색 영상으로 엔켈라두스 표면 아래 물웅덩이의 물질들이 표면의 갈라진 틈으로 분출된다. “우린 생명체가 살기 적합한 환경을 발견했습니다.” 카시니 호 영상팀 책임자인 캐롤린 포르코는 말한다. |
얼음처럼 맨들맨들 |
사진 : 미 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JPL), 우주과학연구소(SS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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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입자들이 위성 엔켈라두스의 표면으로 다시 떨어지면서 남반구 표면을 부드럽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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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의 파노라마 사진 |
사진 : 미 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JPL), 우주과학연구소(SS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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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 개의 얼음 입자들로 이뤄진 토성 고리의 평균 두께는 불과 40m밖에 안 된다. 수억 년 전에 토성의 위성이나 혜성의 파편들이 모여 형성되었을 이들 고리는 먼지 때문에 어두운 파스텔 색조를 띠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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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옥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