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 투르카나 호는 사라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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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28 14:33 조회수 : 782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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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랜디 올슨 |
투르카나 호 동부 연안에서 창을 든 엘몰로 족 남자들이 인내심을 가지고 전통 방식대로 고기잡이를 하고 있다. |
사진 : 랜디 올슨 |
투르카나 호 남단의 웅덩이들에 조류가 번성하고 있다. 초기 탐험가들은 이 호수에 조류가 널리 퍼져 있는 모습을 보고서 ‘비취 해’라는 별칭을 붙였다. 투르카나 호는 험한 지형 조건 때문에 아프리카 대호수들 중 유럽인들에 의해 가장 늦게 지도상에 표기됐다. |
사진 : 랜디 올슨 |
알 수 없는 병마에 시달리고 있는 세티엘 구오콜의 몸에 다사나치 족 치유사가 진흙을 잔뜩 발라놓았다. 치유사는 악령 때문에 구오콜이 병을 앓게 됐고 호수가 그녀를 치유할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이라고 말했다. |
사진 : 랜디 올슨 |
엘몰로 족 가운데 이 여성처럼 순수 혈통을 지닌 사람은 많이 남아 있지 않다. 부족민 대부분은 투르카나 호의 다른 부족들과 결혼했다. |
사진 : 랜디 올슨 |
집에서 만든 새총과 진흙 총알로 무장한 소녀가 굶주린 새들로부터 호수 근처에 있는 가족 소유의 수수밭을 지키고 있다. 수수가 주식인 다사나치 족은 오모 강의 계절성 홍수와 비옥한 강기슭에 의존해 농사를 짓는다. |
사진 : 랜디 올슨 |
코모테 외곽의 한 국립학교에서 학생들이 기숙사를 청소하고 있다. 호수 인근에 살고 있는 많은 아이들이 현재 초등학교에 다니지만 이 지역은 워낙 낙후돼 있어 아이들이 가축몰이나 고기잡이 외에는 다른 직업을 가질 기회가 거의 없다. |
사진 : 랜디 올슨 |
다사나치 족 소녀인 헤렉 구르게 아라보가 어머니의 도움을 받아 구애 의식에 참가할 준비를 하며 결연한 표정을 짓고 있다. 구애 의식에서 남자들은 미래의 신붓감을 고른다. |
사진 : 랜디 올슨 |
일레렛에서 벌어진 구애 의식에서 다사나치 족 남자들이 채찍, 막대, 전통 의자를 흔들고 춤을 추면서 신붓감 무리에 다가가고 있다. 일부 남자들은 머리에 타조 깃털 장식을 달았다. |
사진 : 랜디 올슨 |
호기심이 많은 악어 한 마리가 남부 섬 근처에 설치한 원격 조종 카메라를 살펴보고 있다. 투르카나 호는 세계 최대의 악어 서식지다. 1960년대에 생물학자들은 이곳에 나일악어 한 종만 해도 무려 1만 4000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하지만 그 이후로 녀석들의 개체수에 관한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
사진 : 랜디 올슨 |
셀리초의 한 마을에서 아이들이 트럭에 쌓여 있는 말린 생선 더미 위에서 놀고 있다. 중요한 단백질 공급원인 이 귀중한 생선은 멀리 있는 콩고민주공화국에까지 판매된다. |
사진 : 랜디 올슨 |
카쿠마 난민촌에서 한 남자가 거울을 팔고 있다. 투르카나 호에서 180km 떨어진 이 유엔 난민촌은 수단과 소말리아를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분쟁을 피해 탈출한 18만 명의 난민을 수용하고 있다. |
사진 : 랜디 올슨 |
케냐 정부는 칼라차 문화 축제에 참가하는 춤꾼들에게 천막을 제공한다. 투르카나 호 부족들이 한데 모여 공연을 펼치는 이 행사는 부족들간의 긴장을 완화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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