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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 클레오파트라의 숨겨진 무덤의 비밀..
상세 내용 작성일 : 16-01-14 13:38 조회수 : 745 추천수 : 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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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파트라의 무덤을 찾아서
사진 : 캐네스 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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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파트라 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이집트의 금팔찌. 보호와 부활의 상징인 뱀 두 마리가 똬리를 틀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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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파트라의 무덤을 찾아서
사진 : 조지 스타인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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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데라에 있는 한 신전의 벽에 새겨진 인물 중 왼쪽이 클레오파트라인데, 이것은 클레오파트라의 이름이 적혀 있는 몇 안 되는 이미지 중 하나다. 클레오파트라가 신들에게 공물을 바치며 파라오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모습이다. 여기에 율리우스 카이사르와의 사이에서 출생한 아들을 등장시킨 것은 후계자로서 그의 지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그는 클레오파트라가 사망한 직후 포로로 잡혀 처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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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파트라의 무덤을 찾아서
사진 : 크리스토프 게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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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여인의 머리와 클레오파트라의 선조(프톨레마이오스 3세)의 몸체. 이 부서진 조각상들은 클레오파트라 시대의 수도인 알렉산드리아 연안에서 거의 20년간 진행된 발굴 작업 과정에서 발견됐다. 알렉산드리아의 상당 부분과 주변 지역은 수세기에 걸친 지진, 해일,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침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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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파트라의 무덤을 찾아서
사진 : 크리스토프 게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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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왕실 머리띠를 하고 있는 이 대리석 흉상이 클레오파트라일 가능성이 있으며 그녀가 로마에 있을 때 제작된 것으로 추정한다. 코의 곡선을 비롯한 몇몇 특징들은 동전에 새겨진 클레오파트라의 공식적인 초상과 일치한다. 고대의 저술가들은 클레오파트라가 명석한 두뇌, 기발한 재치, 카리스마로 사람들을 매료시켰다고 전한다. 세계에서 가장 막강한 권력을 지녔던 두 남자 율리우스 카이사르와 마르쿠스 안토니우스도 그녀의 매력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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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파트라의 무덤을 찾아서
사진 : 크리스토프 게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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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304년 이집트의 마지막 왕조를 창건한 프톨레마이오스 1세의 반면상이 바닷속에 가라앉은 고대 무역중심지 헤라클레이온 유적에서 발굴된 금화의 한쪽 면에 그려져 있다. 금화의 반대쪽 면에는 BC 332년 이집트를 정복한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드로스 대제가 그려져 있다. 오른손에 번개무기를 든 채 4마리의 코끼리가 끄는 전차에 서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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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파트라의 무덤을 찾아서
사진 : 니마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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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고대 도시 팔레스트리나의 고고학 박물관에 있는 거대한 바닥 모자이크 그림에는 클레오파트라 시대의 나일 강 풍경이 생생히 묘사돼 있다. 맨 위 에티오피아에서 시작된 나일 강은 그리스인 파라오들이 세운 이집트 신전들을 지나고 삼각주를 굽이굽이 돌아 맨 아래 오른쪽, 분주한 알렉산드리아의 항구에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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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파트라의 무덤을 찾아서
사진 : 잭 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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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의 아스완 남쪽에 위치한 나일 강의 필레 섬에 신전들이 우뚝 솟아 있다.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파라오들이 이곳 신전 단지를 대부분 건설했다. 이곳은 이시스 여신을 숭배하던 장소로 쓰였다.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여왕들처럼 클레오파트라도 자신을 이시스 여신과 동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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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파트라의 무덤을 찾아서
사진 : 크리스토프 게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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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에 가라앉은 도시 카노푸스의 유적에서 건져 올린 보물들. 펜던트, 구슬, 걸쇠, 부채꼴 아플리케와 기타 장식품들은 전설로 전해지는 클레오파트라의 호화로운 생활을 연상시킨다. 이러한 부(富)에 눈독을 들인 로마는 이집트를 정복해 누비아에 있는 금광을 차지했고 먼 남쪽 지방에서 여타 사치품을 가져오는 대상(隊商)들과도 거래할 수 있게 되었다. 카노푸스는 요란한 축제들이 벌어지던 곳으로 악명 높았지만 세라피스 신전이 자리한 곳이기도 했다. 신앙의 중심지로서 카노푸스의 명성은 비잔틴 시대까지 이어져 기독교 순례자들도 치유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값진 물건들을 공물로 바쳤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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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파트라의 무덤을 찾아서
사진 : 캐네스 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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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 잠긴 고대 알렉산드리아에서 발견된 스핑크스 석상. 사자의 몸에 클레오파트라의 아버지로 보이는 프톨레마이오스 12세의 얼굴이 그려져 있다. 이 파라오는 당시 국왕의 복식인 이마에 코브라가 장식된 왕관을 쓰고 있다. 스핑크스는 통치자의 신성한 권능을 나타내는 것으로 중요한 건축물 밖에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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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파트라의 무덤을 찾아서
사진 : 캐네스 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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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3세기에 카노푸스에서 제작된 이 석상은 실물보다 약간 더 크고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여왕들이 흔히 입었던 의상을 걸치고 있다.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여왕들과 이시스 여신과의 연관성 때문에 이 의상의 매듭은 흔히 이시스 매듭이라 불린다.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시대에 이시스와 그녀의 오빠이자 남편인 오시리스와의 관계는 왕실 결혼의 표본이 되었다. 열렬한 이시스 추종자인 클레오파트라가 사망한 후에도 이시스 숭배는 500년 동안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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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파트라의 무덤을 찾아서
사진 : 캐네스 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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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클레이온에서 발굴된 한 석상에는 프톨레마이오스 왕조가 이집트의 여신으로 숭상했던 이시스의 복장을 한 누군지 알 수 없는 한 여왕(BC 3세기)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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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파트라의 무덤을 찾아서
사진 : 캐네스 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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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에 조각된 실물 크기의 젊은 신관이 사후세계의 신인 오리시스의 초상을 운반하고 있다. 신관은 현세에서 행렬이나 기타 종교 의식에서 이러한 일을 수행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 석상은 지금은 바닷속에 가라앉은 안티로도스 섬 연안에서 발견되었다. 안티로도스 섬은 클레오파트라가 살았던 것으로 보이는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시대의 왕궁과 오시리스의 아내인 이시스의 신전이 있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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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파트라의 무덤을 찾아서
사진 : 크리스토프 게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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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리아 동북쪽 아부키르 만에서 거대한 화강암 조각상의 상반신을 수면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이 조각상은 해마다 이집트의 경작지를 비옥하게 해주는 나일 강의 홍수를 주관하는 신 하피를 나타낸다. 이것은 헤라클레이온에 있는 주요 신전 밖에 세워져 있었던 것 같다. 오래 전에 사라졌다가 해저에서 다시 발견된 도시 헤라클레이온은 교역과 순례의 중심지이자 클레오파트라를 비롯한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파라오들이 의식을 거행하던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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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파트라의 무덤을 찾아서
사진 : 캐네스 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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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틀린 마르티네스는 2005년 이후 지금까지 타포시리스 마그나에 있는 오시리스 신전의 유적 속에서 클레오파트라의 무덤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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