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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 길이 2.5km, 깊이 600m의 다내 브룩 캐니언에서 협곡 탐험가들~
상세 내용 작성일 : 16-01-13 10:13 조회수 : 363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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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숨겨진 협곡
사진 : 카르스텐 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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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협곡 탐험가가 높이가 45m인 카낭그라 메인 캐니언의 세 폭포 중 한 폭포를 밧줄을 타고 내려온다. 동료까지 다 내려오면 이들은 밧줄을 끌어내린 후 다음 단계로 나아간다. 협곡 바닥에 있는 출구 지점까지 가려면 현수 하강, 기어오르기, 바위 타기, 수영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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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숨겨진 협곡
사진 : 카르스텐 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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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양치류 식물들이 클로스트럴 캐니언의 좁은 암벽 사이에 갇힌 습한 공기 속에서 폭포처럼 아래로 길게 잘 자란다. 이 협곡은 1963년에 처음 탐사됐고 폐쇄공포증을 유발하는 통로들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 이 지역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협곡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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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숨겨진 협곡
사진 : 카르스텐 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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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마크 젠킨스가 허공을 가르며 현수 하강을 하고 있다. 카낭그라 메인 캐니언을 내려가려면 14차례나 현수 하강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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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숨겨진 협곡
사진 : 카르스텐 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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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크리크 캐니언에 한낮의 햇빛이 쏟아져 들어와 대성당의 내부처럼 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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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숨겨진 협곡
사진 : 카르스텐 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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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곡 탐험가들은 코치우드와 사사프라스 나무로 이뤄진 우림을 뚫고 클로스트럴 캐니언으로 간다. 협곡의 입구 지점을 찾으려면 몇 시간 동안 오지 걷기를 해야 한다. 협곡 탐험가는 보통 밧줄, 잠수복, 식량, 구급 약품 등 9kg이나 되는 장비를 지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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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숨겨진 협곡
사진 : 카르스텐 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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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암 단층애가 침식되면서 생긴 벌집처럼 생긴 석탑들의 미로는 가든스오브스톤 국립공원의 등산객들에게 위험한 장애물이지만 협곡 탐험가들에게는 탐험하기 좋은 좁은 통로들의 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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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숨겨진 협곡
사진 : 카르스텐 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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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게 잡아먹히는 느낌이에요.” 사진작가 카르스텐이 클로스트럴 캐니언의 캘커타 블랙홀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노련한 협곡 탐험가들은 폭우가 내린 후에는 캘커타 블랙홀을 탐험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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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숨겨진 협곡
사진 : 카르스텐 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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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30cm짜리 가재 한 마리가 클로스트럴 캐니언의 개울을 건너는 도보 여행자를 피해가고 있다. 협곡 탐험가들이 ‘얘비’라고 부르는 이 가재들은 수수께끼 같은 존재다. 어떤 개울에서는 주황색이고 또 다른 개울에서는 파랗게 보이기 때문이다. 개울물의 청정도에 따라 이런 차이가 나는 것 같다. 파란 가재는 가장 깨끗한 물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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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숨겨진 협곡
사진 : 카르스텐 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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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협곡 탐험가가 엠프리스 캐니언에서 쏟아지는 폭포수를 견뎌내며 하강하고 있다. 협곡 탐험가들은 이처럼 비교적 쉬운 현수 하강을 할 때도 공중에서 익사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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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숨겨진 협곡
사진 : 카르스텐 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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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스네이크의 바위 틈을 비집고 나오는 협곡 탐험가 데이비드 포브스가 협곡의 이름이 유래된 호랑뱀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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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숨겨진 협곡
사진 : 카르스텐 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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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안내인 존 로벤스(왼쪽)가 물에 흠뻑 젖은 대원들을 이끌고 클로스트럴 캐니언의 이끼 낀 통로를 지나고 있다. 몇 시간만 더 가면 출구가 나온다. 협곡 탐험의 묘미는 기대하지 않았던 것을 발견하는 데 있다고 그는 말한다. “한참을 걷다보면 어느새 이처럼 매혹적인 장소에 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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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숨겨진 협곡
사진 : 카르스텐 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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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스트럴 계곡의 바위와 양치류에서 반짝이는 반딧불 성운은 먹이를 유인하기 위해 빛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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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숨겨진 협곡
사진 : 카르스텐 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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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스트럴 계곡에는 폭포가 아주 많은데 협곡 탐험가가 그 중 한 폭포 아래에서 올라오려 애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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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숨겨진 협곡
사진 : 카르스텐 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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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닌으로 탁한 로키 크리크 협곡의 물웅덩이를 건너기 위해 협곡 탐험가가 가슴 높이까지 찬 물에 뛰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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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숨겨진 협곡
사진 : 카르스텐 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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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바로 외곽에 있는 그레이터블루마운틴의 울퉁불퉁한 월건 계곡에는 여러 인기 있는 협곡 스포츠를 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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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숨겨진 협곡
사진 : 카르스텐 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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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곡 탐험가가 프레시워터 크리크 캐니언을 탐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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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숨겨진 협곡
사진 : 카르스텐 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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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몇몇 협곡 탐험가들이 썬더캐니언의 미로 같은 사암 통로를 처음 탐험하면서 협곡 스포츠의 인기가 높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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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숨겨진 협곡
사진 : 카르스텐 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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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곡 탐험가 한 사람이 블루마운틴 국립공원의 홀인더월 캐니언으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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