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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탕카멘 왕가의 비밀 |
사진 : 케네스 개릿 |
무게 약 110kg의 순금 관에 투탕카멘의 미라가 담겨 있다. |
투탕카멘 왕가의 비밀 |
사진 : |
고대 이집트의 십대 왕 투탕카멘의 장례 마스크. 금과 유리, 준보석들로 장식해 그의 존재를 영구 보존하고 있다. 그의 무덤에서 나온 이 같은 보물들은 현재 카이로의 이집트 박물관에 전시되어 관람객을 끊임없이 끌어들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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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나일 강 서쪽 사막 협곡에 숨겨져 있는 ‘왕가의 계곡’에는 투탕카멘과 왕족들의 무덤이 있다. 고대엔 이곳이 외진 지역이었으나 오늘날에는 룩소 외곽으로 마을들이 들어서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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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학자인 자히 하와스 박사(오른쪽)가 ‘왕가의 계곡’에 있는 KV35 무덤에서 발견된 미라에서 뼈 조직을 채취한 후 DNA전문가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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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부: 아멘호텝 3세 KV35 투탕카멘의 조부로 밝혀진 아멘호텝 3세(아래 오른쪽)는 3400년 전 화려한 치적을 남겼다. 그의 미라는 많은 보화들과 함께 묻혀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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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부: 아멘호텝 3세 KV35 그가 죽은 지 수백 년 후 사제들은 왕가의 유해를 도굴꾼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미라들을 새 아마포에 싼 뒤 집단으로 재매장했다. 아멘호텝 3세의 유해는 자신의 조부, 아멘호텝 2세의 무덤인 KV35에 다른 왕족 10여 명의 시신들과 함께 감춰져 있다가 1898년에 발견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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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모: 티예 왕비 KV35EL KV35의 저장소에 묻힌 유해들 중에는 ‘늙은 부인’으로만 알려진 신원 미상의 미라가 한 구 있었다. DNA분석 결과 이 미라는 아멘호텝 3세의 아내인 티예 왕비로 밝혀졌다. 티예 왕비는 1905년 KV46에서 발견된 평민 부부인 유야와 투유의 딸이다. 투탕카멘의 조모인 티예 왕비는 왼손을 주먹을 쥔 채 가슴에 올려놓은 모습이었는데 이는 왕비가 무덤에 묻힐 때의 자세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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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모: 티예 왕비 KV35EL 카르나크의 한 사원에 있는 그녀의 조각상 역시 왼쪽 팔을 비슷한 모양으로 접은 채 전시돼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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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탕카멘의 무덤에서 발견된 미니 관(棺)에는 티예라는 이름이 새겨져 있었고 머리카락 한 다발(위쪽 아래 상자)이 들어 있었는데 사랑했던 조모의 유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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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아케나텐 KV55 투탕카멘의 아버지가 누구인지는 오래도록 수수께끼였다. 후보 중 하나는 국가의 신을 저버리고 유일신을 숭배했던 이단 왕 아케나텐이다. 1907년 ‘왕가의 계곡’에 있는 한 작은 무덤 KV55에서 심하게 부패된 미라 하나가 발견되었다. 그곳에는 제18 왕조 말기의 왕과 왕비들과 연관된 부장품들이 뒤죽박죽 섞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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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탕카멘 왕가의 비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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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아케나텐 KV55 외관이 훼손된 관에 적혀 있는 국왕의 별칭들을 보아 이 관의 주인공은 아케나텐일 수 있었다. DNA분석 결과 이 미라는 아멘호텝 3세와 티예 왕비의 아들이자 투탕카멘의 아버지로 확인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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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르나의 석회암 비석에는 아케나텐 왕과 아내 페페르티티, 그리고 그들의 딸들이 아텐 신의 상징인 태양원반의 광채를 받고 있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장녀 메리타텐이 아케나텐 부부 사이에 서 있다. 메케타텐은 어머니의 무릎에 기대고 있고 앙케센파텐은 어머니 무릎에 앉아 있다. 앙케센파텐은 나중에 투탕카멘 왕과 결혼해 앙케세나멘으로 개명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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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부인’으로 알려진 이 미라는 DNA분석 결과 아케나텐으로 보이는 KV55 미라의 친누이이자 투탕카멘의 어머니로 밝혀졌다. 고대 이집트 왕가에서는 근친상간이 흔한 일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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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기록에서는 아케나텐이 네페르티티와 키야라는 이름의 두 여인과 혼인한 것으로 되어 있는데 이 두 여인 중 어느 누구도 그의 친누이라는 기록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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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바(위)는 아케나텐 왕의 아내들 중 한 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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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임신 7개월의 것으로 보이는 이 태아 미라는 이 보다 작고 약하게 보이는 또 한 구의 태아 미라와 함께 투탕카멘 왕의 무덤에서 발견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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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탕카멘 왕과 함께 묻힌 태아 미라 두 구 가운데 작은 것은 금관에 황금 마스크로 장식돼 있었다. 1932년 해부학자 더글러스 데리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길이가 25.4cm밖에 안 되는 이 관 안에 있는 태아 미라를 관찰했다. 그는 이 미라가 임신 5개월 된 태아 미라인 것으로 추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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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의 전통적인 적국 중 하나였던 리비아에서 포승에 묶인 채 잡혀온 포로 하나가 투탕카멘 왕의 무덤에서 발견된 130개 지팡이 중 하나의 머리를 구성하고 있다. 이 지팡이들 가운데 어떤 것은 자주 사용했던 흔적이 남아있다. 이는 투탕카멘이 평생 불구로 살았다는 증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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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KV21A 1817년, KV21 무덤이 발견되었을 때 그 안에는 잘 보존된 여자 미라 두 구가 들어 있었다. 나중에 도굴꾼들이 미라를 마구 훼손시켰다. 1차 DNA분석 결과 이중 머리가 없어진 미라가 투탕카멘의 무덤에서 나온 두 태아 미라 중 최소한 하나의 어머니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이 여자는 아케나텐의 딸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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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탕카멘의 무덤에서 나온 상아로 된 상자에는 투탕카멘과 그의 왕비가 그려져 있다. 이 그림에서 그가 집고 있는 지팡이는 목발처럼 사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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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케네스 개릿 |
투탕카멘: 투탕카멘 KV62 남매 간 혼인으로 출생한 투탕카멘은 골질환과 선천성 내반족이 있어서 걷기가 매우 힘들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근친상간이 이러한 신체기형을 일으켰을 뿐만 아니라 이복누이였던 아내와의 사이에서 후손을 출산하지 못한 원인이 되었던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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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탕카멘: 투탕카멘 KV62 투탕카멘이 이생에서는 어떤 유전적 결함을 지녔든 간에 역사 속에서 그는 훌륭하고 완벽한 이미지를 가진 영원 불멸의 인물로 남아 있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그를 상징하는 황금으로 만들어진 장례 마스크는 고대 이집트인들이 신의 육체로 여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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