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 반란으로 인한 유혈 사태!!나이지리아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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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20 15:08 조회수 : 370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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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에 휩싸인 나이지리아 |
사진 : 에드 캐시 |
자넷 다냥(15)은 2012년 이슬람 무장 단체 보코 하람이 저지른 교회 폭파 사건으로 흉터를 입었다. |
내란에 휩싸인 나이지리아 |
사진 : 에드 캐시 |
카노 시에서 대다수의 기독교도들이 거주하는 사본가리 지구에는 공격에 대한 공포가 상존한다. 경찰은 교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일요일마다 교회 밖에 물대포 트럭을 세워둔다. |
내란에 휩싸인 나이지리아 |
사진 : 에드 캐시 |
카두나 시에서 사람들이 쓰레기 더미를 뒤지고 있다. 나이지리아는 세계 5위의 원유 수출국이지만 국민의 66%가량이 극빈층이다. 중앙정부가 오랫동안 방치해온 북부 지역의 상황은 더욱 절망적이다. |
내란에 휩싸인 나이지리아 |
사진 : 에드 캐시 |
2013년 3월 카노 시에서 발생한 버스 터미널 폭발 사건으로 대부분의 시신이 불에 탔고, 생존자들은 도시의 여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사망자 추정치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정부의 발표대로 22명이 숨졌다고 믿는 사람은 거의 없다. |
내란에 휩싸인 나이지리아 |
사진 : 에드 캐시 |
소코토 시의 한 검문소에서 군인들이 남자들을 강제로 땅바닥에 눕혀놓고 있다. 북부에서는 보코 하람만큼이나 사람들에게 무서운 존재인 치안유지 부대가 충분한 증거도 없이 사람들을 괴롭히고 구금한다. 이들도 반군만큼이나 많은 수의 나이지리아인들을 죽였을 것이다. |
내란에 휩싸인 나이지리아 |
사진 : 에드 캐시 |
신부측 들러리들이 카노의 사본가리 지구에 있는 위닝올 복음교회에서 결혼식이 열리기 전에 식순을 확인하고 있다. 카노의 기독교도들은 공격에 시달리는 소수 집단이지만 여전히 멋지게 차려입고 예배를 드리고 결혼식을 올린다. |
내란에 휩싸인 나이지리아 |
사진 : 에드 캐시 |
나이지리아에서는 근본주의 성향의 이슬람 세력이 봉기하면 열렬한 기독교도들도 들고 일어난다. 이 두 세력 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 어느 일요일 아침에 카노 시에 있는 갈보리라이프어셈블리 교회에서 한 목사가 ‘보코 하람과 맞서 싸우는 주님의 전투’에 대해 이야기한다. |
내란에 휩싸인 나이지리아 |
사진 : 에드 캐시 |
정규 교육이 없는 나이지리아 북부에서는 코란 학교가 유일한 대안이다. 대부분의 코란 학교에서처럼 소코토에 있는 타르비야툴 아울라드 마드라사에서는 코란 구절을 목판에 새겨 이를 암송한다. |
내란에 휩싸인 나이지리아 |
사진 : 에드 캐시 |
판사 이브라힘 욜라가 카노에 있는 시 법원 제3호 샤리아 법정에서 토지 분쟁 사건을 심리하고 있다. 2000년, 이슬람교가 우세한 나이지리아 북부 지역의 주 정부들이 주 법원과 함께 범죄 사건을 다루기 위해 샤리아 법정을 설치했다. |
내란에 휩싸인 나이지리아 |
사진 : 에드 캐시 |
존경받는 이슬람 최고 지도자인 카노의 토후는 1월에 생명의 위협을 받은 이후 주로 궁전에 머무른다. 영국 정부가 나이지리아의 칼리프 제도를 폐지한 지 100년이 지났지만 궁전은 여전히 화려하게 치장돼 있다. |
내란에 휩싸인 나이지리아 |
사진 : 에드 캐시 |
카노 시는 수십 년 동안 종족이나 종교 분쟁으로 인한 폭력에 시달려왔다. 긴장 국면이 오랫동안 지속돼온 북부의 여타 지역처럼 카노에서도 이슬람교와 기독교, 과거와 현재가 정면으로 대치하고 있다. |
나이지리아의 북부 반란 지역 |
보코 하람 반군의 목표는 나이지리아 북부를 이슬람 국가로 만드는 일이다. 2009년, 북동부에 위치한 마이두구리 시에서 처음 발생한 폭력 사태를 시작으로 보코 하람 반군에 의해 4700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 그중 절반은 보코 하람이 정부 기관과 교회, 종교와 무관한 일반 학교들을 공격하는 과정에서 숨졌다. 나머지 절반은 정부의 반격으로 사망했으며 사망자 다수가 테러리스트들과 관련 없는 사람들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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