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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 인간은 늑대와 전쟁을~~~
상세 내용 작성일 : 15-12-31 10:02 조회수 : 344 추천수 : 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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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와의 전쟁
사진 : JEFF VANU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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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들은 옐로스톤 국립공원 내 보호구역을 벗어나 매우 멀리 떨어진 곳까지도 돌아다닌다. 이번 겨울 ‘와샤키’ 무리의 늑대들은 먹이를 찾아 미국 와이오밍 주의 애브사러카 산맥까지 횡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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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와의 전쟁
사진 : ROBERT WESELM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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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스톤 국립공원의 늑대 한 마리가 엘크 고기로 배를 채우고 있다. 보통 늑대 무리는 2-3일에 엘크 한 마리를 사냥한다. 늑대는 한 번에 4.5kg이 넘는 고기를 먹을 수 있기 때문에 한번 포식한 다음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고 일주일 이상 버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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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와의 전쟁
사진 : MATT MO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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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후닌 출신인 아르세니오 파야노가 미국 아이다호 주 헤일리 외곽의 산악지대에서 양떼를 몰고 있다. 라바레이크랜드 & 라이브스톡 목장에서는 늑대를 해치지 않는 비살상 경영을 솔선해서 시행하고 있다. 늑대 습격 방지책 중에는 원격 장비를 사용해 녀석들의 존재를 소리로 탐지하는 방법도 있다. 현재 로키 산맥 북부에 서식하는 다 자란 늑대의 약 20% 정도에게 전파 발신기를 부착해 놓은 상태이다. 아이다호 중부 지역에서 홀로 떠돌아 다니는 수컷 늑대는 보통 먹이와 짝짓기 상대를 찾아 무려 3840km²가 넘는 지역을 누비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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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와의 전쟁
사진 : MATT MO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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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윌리엄슨 2세(앞)와 루스 오웬이 아이다호 주 로우먼 근교에 있는 야산에서 사냥을 하고 있다. 이들은 나팔을 부는 듯한 엘크의 울음 소리, 곤란에 처한 토끼가 내는 소리 등 사냥감들이 내는 소리를 흉내 내 배고픈 늑대를 유인한다. 사냥꾼들은 늑대들의 울음소리를 흉내 내 유혹하기도 한다. 늑대들은 혼자서 최대 14초 동안 짖을 수 있으며 무리를 지어서는 2분간 합창을 지속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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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와의 전쟁
사진 : MATT MO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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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피비가 아이다호 주 헤일리 외곽에 있는 자신의 플랫탑 목장에서 1년 전에 습격 당해 죽은 양의 뼈를 들고 있다. 2009년 9월 피비와 그의 아내 다이앤은 당시 늑대한테 희생된 가축 수를 조사하려고 목장 외곽과 산지 지역을 살피고 다녔다. 그들은 양 45마리와 경비견 한 마리를 잃었다. 미국 농무부 산하 야생생물국에서 파견 나온 담당자가 희생된 동물들을 검사한 다음, 상부의 지시에 따라 약탈을 감행한 무리에 속하는 늑대 3마리를 잡아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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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와의 전쟁
사진 : MATT MO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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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출신의 오스카 카리요(앞)와 페루 출신의 마세도니오 오리후엘라가 아이다호 주 파인 근교의 목장에서 양을 돌보고 있다. 늑대는 코요테와 퓨마, 집에서 키우는 개와 더불어 목장 사람들이 대처해야 하는 많은 포식자 중 하나다. 2008년에 옐로스톤 광역 보호구역의 늑대들은 양 111마리, 소 60마리, 염소와 말을 비롯한 기타 가축 5마리, 개 1마리를 죽였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약탈이 계속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늑대 83마리를 합법적으로 도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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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와의 전쟁
사진 : MATT MO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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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다호 주 남파의 어류 및 수렵국 소속의 야생생물학자인 미셸 켐너가 제이 마이즈(뒤)가 사살한 늑대를 조사하고 있다. 켐너는 사체에서 조직 샘플을 채취하고 이빨 하나를 뽑은 다음 마이즈의 사냥 면허를 확인한다. 이 늑대는 아이다호 주의 늑대 사냥 시즌이 시작한 첫날인 2009년 9월 1일에 사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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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와의 전쟁
사진 : TOM LES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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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니언’ 무리에 속한 이 어린 늑대는 무리와 함께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노리스 간헐천 분지 근처의 송전선로를 따라 지나다 카메라를 응시했다. 늑대는 인간에게 악마 취급을 당하기도 하고 몰살되기도 했으며 보호를 받기도 했다. 늑대는 이제 변화된 서식지에서 다시 싸우며 적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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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와의 전쟁
사진 : ROBERT MILL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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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중개업자인 로버트 밀리지가 자신이 사살한 사냥감 위에 라이플 소총을 올려 놓았다. 이 늑대는 아이다호 주의 2009-2010년 사냥철에 클리어워터 국립산림지에서 처음으로 잡힌 것이다. 아이다호 주는 최초로 늑대 사냥을 제한적으로 허용했는데, 시즌 동안 사냥할수 있는 늑대의 수는 220마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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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와의 전쟁
사진 : MATT MO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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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부인 제이슨 시몬슨이 몬태나 주 캐머론 근교에서 송아지 사체를 비켜 가고 있는 모습을 개 한 마리가 트럭 위에서 지켜보고 있다. 사진 속 가축은 늑대의 약탈로 죽은 것으로 밝혀져 가축 주인이 약 600달러의 보상액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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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와의 전쟁
사진 : DAN STAHLER, NATIONAL PARK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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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우크리크 무리가 아메리카들소 한 마리를 눈이 살짝 덮인 얼어붙은 강 위에 따로 떼어놨다. 이 들소는 가까스로 탈출해 무리로 돌아갔지만 눈이 두껍게 쌓인 곳에서 습격당했더라면 무거운 몸을 가누지 못해 꼼짝없이 제압당하고 말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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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와의 전쟁
사진 : MICHAEL GALLACHER, MISSOUL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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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꾼들이 캘리스펠에 위치한 몬태나 어류, 야생동물 및 국립공원 관리국 밖에서 연방 정부의 늑대 개체수 관리 정책에 항의하여 시위 중이다. 제재소와 공장의 폐쇄로 경제가 어려운 지역에서 늑대들은 겨우내 먹을 사냥감이 아쉬운 인간들과 고기를 두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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