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 코코스 섬 근처 태평양 해저에서 솟아오른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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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12 09:54 조회수 : 450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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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생물의 보고, 해산 |
사진 : 브라이언 스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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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 탐사 잠수정 딥시 호가 태평양 해수면에서 약 200m 깊이에 있는 라스헤멜라스 해산의 화도를 향해 내려가고 있다. |
해양 생물의 보고, 해산 |
사진 : 브라이언 스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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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테스뱅크는 미국 샌디에이고 연안 앞바다에 죽 늘어선 해저 봉우리들과 평원으로 이뤄진 지대다. 이곳 물속의 켈프 숲에서 점박이물범 한 마리가 앞을 응시하고 있다. 얕고 햇빛이 잘 드는 이 해산 정상에는 매우 다양한 종류의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
해양 생물의 보고, 해산 |
사진 : 브라이언 스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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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고리 스톤이 잠수정 딥시 호에서 원격 무인 탐사기가 라스헤멜라스 주변을 탐사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10명으로 구성된 탐사 팀은 2012년 초에 강한 해류와 험한 지형, 갖가지 사소한 기계 고장에도 굴하지 않고 7일 동안 이 해산을 탐사했다. |
해양 생물의 보고, 해산 |
사진 : 브라이언 스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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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에 사는 가시 상어 한 마리가 라스헤멜라스 화산의 절벽 사이를 유유히 헤엄치고 있다. 느릿느릿 움직이는 이 심해의 포식자는 해산에 서식하는 어류와 갑각류 등 먹이 사슬의 하위에 속하는 생물들을 잡아먹으며 해산 꼭대기와 주변에서 산다. |
해양 생물의 보고, 해산 |
사진 : 브라이언 스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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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라자암팟 제도 근처에서 다이버들이 산호로 뒤덮인 야트막한 해산을 탐사하고 있다. |
해양 생물의 보고, 해산 |
사진 : 브라이언 스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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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 무인 탐사기는 더 깊은 곳까지 내려가 탐사할 수 있다. 버려진 저인망 그물이 멕시코의 캘리포니아 만에 있는 엘바호 해산의 일부를 덮어 산호를 파괴하고 있다. 이곳을 비롯해 생명력 넘치던 세계 각지의 해산 생태계가 남획으로 고갈됐다. |
해양 생물의 보고, 해산 |
사진 : 브라이언 스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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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사진작가 브라이언 스케리, 조종사 엘리 테밈, 필자 그레고리 S. 스톤이 시야가 360도로 탁 트인 지름 1.5m 규모의 딥시 호를 타고 라스헤멜라스를 향해 하강하고 있다. 이 잠수정은 수심 약 460m 정도까지 내려갈 수 있으며, 과학자들뿐 아니라 관광객을 태우기도 한다. |
해양 생물의 보고, 해산 |
사진 : 브라이언 스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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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암팟 제도 근처의 해산 사면에 광범위하게 분포해 있는 양배추 모양의 산호는 게, 새우, 기타 여러 동물들의 보금자리다. 이와 같은 무척추동물들은 강한 해류를 타고 온 플랑크톤과 함께 이곳을 지나는 물고기 떼의 먹이가 되기도 한다. |
해양 생물의 보고, 해산 |
사진 : 브라이언 스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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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색 조류와 켈프 줄기들이 해류에 휘날리는 코르테스뱅크 주변에서 양놀래기과의 오렌지쉬프헤드와 슬렌더래스를 비롯한 여러 물고기들이 헤엄치고 있다. “해산은 다른 심해 지형과 다르게 여러 생물 무리들이 서식하고 있어 오아시스와도 같습니다.” 캘리포니아에 있는 몬터레이 만 수족관의 수석과학자 브루스 로빈슨은 말한다. |
해양 생물의 보고, 해산 |
사진 : 브라이언 스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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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헤멜라스 해산의 지도 제작 및 탐사 작업 마지막 날, 해질 무렵 수면 위로 부상한 딥시 호가 지원 선박인 아르고 호로 귀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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