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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 대해빙 그리고 자연
상세 내용 작성일 : 15-11-17 15:34 조회수 : 266 추천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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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 북쪽 해발 8000m에서 본 히말라야의 눈 덮인 봉우리들. 이 봉우리들에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매우 소중한 물이 있다. 그러나 기온이 상승하고 빙하 녹는 속도가 빨라지면서 산 아래 지역은 재앙을 맞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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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빙하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줄어들고 있는 윈난성[雲南省) 밍용(明永)빙하의 지저분한 끝자락 모습을 관광객들이 카메라에 담고 있다. 이 빙하는 기온상승으로 지난 10년 사이에 약540m나 물러났다. 빙하는 폐석들이 드러나 지저분해졌고 빙하가 녹은 물인 융빙수(融氷水)는 이젠 식수로 사용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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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소년이 점점 사막화되어가는 중국의 칭하이성(靑海省)에서 거행된 한 불교의식에서 황허에 기도카드를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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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칭하이성 정착촌의 한 집에 매캐한 연기가 가득 찼다. 야크 똥과 나무로 요리용 화덕에 불을 때면 검은 탄소가루가 나오고 이 탄소가루는 태양에너지를 흡수해 눈 녹는 속도를 증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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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유목민 아이가 중국 칭하이성(靑海省) 화스샤 부근 정착촌의 콘크리트 오두막에서 자라고 있다. 칭하이성은 목초지가 크게 훼손돼 중국당국은 수 만 명의 유목민을 이곳에 정착시켰다. 이들은 일자리가 없는데다 정착생활에 적응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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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 산의 동(東)롱부크 빙하는 1921년(위)에서 2008년 10월(다음 사진) 사이에 약 106m의 수직빙벽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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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 산의 동(東)롱부크 빙하는 1921년(이전 사진)에서 2008년 10월(위) 사이에 약 106m의 수직빙벽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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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가스를 내뿜는 중국 충칭(重慶)의 한 화력발전소와 가족농장들이 경쟁적으로 양쯔강(揚子江) 물을 끌어다 쓰고 있다. 신흥도시 충칭은 인구 3천100만 명이 양쯔강에 식수를 의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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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델리의 빈민가에 사는 사람들이 사설 수도에서 물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아래). 물을 얻지 못하고 빈손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가진 자가 있으면 못 가진 자들이 있죠.” 시에드 하스나인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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뙤약볕 쏟아지는 인도 델리 빈민가에서 남자들이 급수트럭으로 올라가 호스로 물탱크 안에 있는 물을 빨아 내리고 있다. 돈보다 더 귀한 물이 몇 분도 안돼 바닥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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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델리 외곽에 있는 아프노가르 워터파크에서 입장객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인도에서는 부유층은 물을 넉넉히 쓰고 있다. 그러나 이 워터파크에서 멀지 않은 인구조밀 빈민가에서는 매일 식수쟁탈전이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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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의 수도 다카가 폭우로 물이 불면서 시민들이 물속을 걸어다니고 있다. 물속에서 서 버린 버스지붕은 피난처가 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아시아 지역에 홍수가 빈발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물 부족으로 훨씬 큰 피해를 입을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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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수자원개발국이 고용한 뱃사공들이 모래섬에서 모래를 채취하고 있다. 이 모래는 자무나 강의 수위 상승으로 시라즈간지 시 제방에 발생한 균열을 메우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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