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 문자와 예술, 종교를 탄생시킨것은,,,,농업이다??
상세 내용
작성일 : 16-01-14 13:51 조회수 : 363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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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탄생 |
사진 : 빈센트 J. 무시 |
1만 1600년 전 터키 남부 지방에 세워진 신전인 괴베클리 테페의 돌기둥들. 가장 큰 것이 높이 5.5m에 달하는 이 돌기둥들은 집회에서 춤추는 제관(祭官)들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전면에 있는 돌기둥에 새겨진 인물 형상을 보면 로인클로스 (허리에 둘러입는 옷)가 드리워진 허리띠 위에 양손이 위치해 있다. |
종교의 탄생 |
사진 : 빈센트 J. 무시 |
수렵·채집인들이 세운 종교 성지인 괴베클리 테페에는 사람이 거주하지 않았던 듯하다. 영국의 스톤헨지보다 7000년이나 앞선 이 신전은 지금까지 전체 면적의 10분의 1도 발굴되지 않았지만, 당시 사람들이 느꼈을 경외감을 불러일으키기에는 충분하다. |
종교의 탄생 |
사진 : 빈센트 J. 무시 |
5t이나 나가는 석회암 기둥에 으르렁거리는 맹수의 조각상이 돌출되어 있다. 이 석회암 기둥은 장인들이 인근 채석장에서 수레나 역축의 힘을 빌리지 않고 운반해온 것이다. |
종교의 탄생 |
사진 : 빈센트 J. 무시 |
터키 동남부 지방의 일부 농민들은 오늘날에도 낫으로 밀을 수확한다. 이곳에서는 최초로 외알밀을 재배했는데, 괴베클리 테페 신전을 찾은 많은 참배객들에게 식량을 공급하려는 시도가 그 계기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
종교의 탄생 |
사진 : 빈센트 J. 무시 |
터키 남부, 시리아 북부, 이라크의 여러 신석기시대 유적지에는 세계 최초의 조직화된 종교의 출현을 암시하는 단서들이 산재해 있다. 가장 흔하게 만들어진 우상은 이제 막 형성된 인류의 정착지 너머에서 배회하는 멧돼지를 비롯한 위험한 동물들의 모습이다. 여기 사진 속에 나오는 멧돼지 형상의 조각상은 괴베클리 테페에서 출토됐다. |
종교의 탄생 |
사진 : 빈센트 J. 무시 |
세계 최초의 조직화된 종교에서 흔히 발견되는 또 하나의 상징적 동물은 뱀이다. 이 뱀 형상은 네발리 초리에서 출토된 사람의 머리 뒤통수에 새겨져 있었다. 터키 남부에 있는 샤늘르우르파 박물관에서 사진 촬영. |
종교의 탄생 |
사진 : 빈센트 J. 무시 |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신전인 괴베클리 테페에서 14km 떨어진 터키 동남부에서 발견된 실물 크기의 인간 조각상. 만들어진 시기는 BC 8000년경으로 추정된다. 수렵-채집사회가 점차 복잡한 사회구조로 바뀌면서 인간과 신의 모습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
종교의 탄생 |
사진 : 빈센트 J. 무시 |
T자 모양의 돌기둥에 세련되게 양각해 놓은 독수리, 전갈 따위의 동물 형상은 숙련된 장인들이 만든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수렵·채집인들에게도 복잡한 사회 구조를 갖출 만한 능력이 있었음을 보여주는 증거다. |
종교의 탄생 |
사진 : 빈센트 J. 무시 |
괴베클리 테페 부근의 석회암 언덕에서 고고학자들은 일부분만 채석된 돌기둥(오른쪽)을 발견했다. 멀리 보이는 언덕이 괴베클리 테페 유적지다. |
종교의 탄생 |
사진 : 빈센트 J. 무시 |
이 유목민 가족은 ‘비옥한 초승달 지대’의 북부 지역에서 100년이 되도록 가축을 기르고 있다. 이들이 가축을 기르는 카라쟈다흐 구릉지대는 개량종 밀 중 하나가 처음 재배되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괴베클리 테페로부터 불과 96km밖에 떨어지지 않다. 이 지역에서는 양과 염소들도 사육되었다. |
종교의 탄생 |
사진 : 빈센트 J. 무시 |
몸통이 긴 여우 형상이 새겨진 돌기둥 하나가 별이 반짝이는 밤하늘을 배경으로 서 있다. 훼손되기 쉬운 이런 양각 그림들을 보존하기 위해 고고학자들은 올해 이 유적지에 지붕을 씌울 계획이다. |
결국은 잘먹고 잘살게 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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