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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연가'로 유명한 강원도 춘천(가평)의 남이섬은 민웅기씨의 소유이며(주식회사 남이섬), 그는 친일거두 민족반역자 민영휘의 증손이다
민영휘는 고종때 평안감사를 하면서 백성들의 재산을 갈취한 탐관오리였으며 한일합병에 협력한 공으로 일제조선총독부로부터 작위를 받아 일제강점기하 조선최고의 갑부로 귀족생활한 친일 권력형 부정축재자이다.
또한 민영휘는 바로 휘문학교를 설립했는데, '휘문'이라는 학교 이름은 고종황제가 친히 지어주셨다. 현재에는 민영휘의 직계 자손인 민욱기 씨가 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그의 동생 민덕기는 풍문학원을 설립, 풍문여고등을 소유하고 있다) 그는 북한강 남이섬과 삼성동 일대 알자배기 땅을 대량 소유하고 있다.
이후 민영휘의 손자인 민병도가 한국은행장에서 퇴직한 후 남이섬을 구입해 유원지로 만들었다.
민병도는 직접 일제로부터 재산을 받지는 않았으나 국방헌금을 내는등의 친일 활동을 했다. 민병도의 재산 또한 상당수가 민영휘 일가가 일제로부터 받은 재산에서 기인한 것이기 때문에 남이섬도 친일재산으로 보아 회수하려고 한 적도 있었으나 민병도가 1970년에 이미 법인을 설립했기 때문에 회수가 되지 않았다
남이섬의 이름이 '남이섬'인 이유는 그곳에 남이장군의 묘가 있기 때문인데 남이장군의 실제 묘는 경기도 화성에 있다 (이곳은 가짜 허묘) 남이장군의 묘라고 사칭하여 관광객을 끌어 당기는 셈이다.
우리는 오늘도 '겨울연가'의 준상을 상상하며 남이섬에 가서 돈을 쓰고온다 (매년 약 260만명이 만원씩을 입장료로 내면서) 개인소유이기때문에 그렇게 열심히 입장료와 바가지 물가를 덮어씌우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한해에 260만명이 내는 그 대부분의 수입(약260억)이 친일파의 후손에게 가는 꼴이다. '남이'라는 이름을 도용당한 남이장군이 통곡할 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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