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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엄한 안데스 산맥과 거대한 아마존 강으로 하나의 땅덩어리를 이루는 라틴 아메리카. 하늘에서 바라본 라틴 아메리카의 역동적인 풍경을 소개한다.
리오네그루 강 | 검은카이만악어 한 마리가 브라질 남부의 강변 모래톱 위로 기어오르며 어둠에서 빛으로 나오고 있다.
사진 : 로버트 B. 하스 |
라이트하우스 환초 | 수심 125m에 달하는 벨리즈의 천연기념물 블루홀. 싱크홀의 모습이 짙푸른 바다의 눈동자 같다.
유카탄 반도 | 이동 중인 홍학떼가 멕시코 만에 흥미로운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살라르데우유니 | 볼리비아 서남 지역에 있는 세계 최대의 소금사막. 말라버린 물길이 사막 위로 띠를 두르고 있다.
아타카마 소금평원: 약간의 먼지로 뒤덮인 길이 아타카마 소금평원의 가장자리에 있는 석탄공장으로 연결되어 있다. 이 땅은 습기를 주위에 머물고 있는 안개로부터 얻는다.
벨렘 | 브라질 아마존 강 유역에 위치한 어느 항구 도시. 다닥다닥 붙은 양철과 타일 지붕들이 비를 막아 준다.
과야킬 | 에콰도르의 한 새우 양식장. 새가 날아드는 것을 막기 위해 달아놓은 깃발들이 축제 때 뿌리는 색종이처럼 흩날린다.
사진 : 로버트 B. 하스 |
그란 사바나 공원: 베네주엘라의 국립공원 위로 드넓은 하늘이 펼쳐져 있다. 이곳에서는 상업적인 농사가 금지돼 있으며 원주민인 페몬족이 심는 만큼 수확을 거둔다.
라고 이포아 국립공원: 풀을 뜯어 먹은 후, 브라마 소떼가 비 때문에 질퍽한 파라과이 늪지대를 줄지어 지나 우리로 돌아간다.
블랑카 산맥: 깎아지른 듯한 바위 봉우리와 설원이 페루 서부의 파론 빙하를 에워싸고 있다.
치아: 콜롬비아의 한 마을에 있는 비닐하우스 지붕 위로 늦은 오후의 햇살이 내리쬐고 있다.
티티카카 호 | 호수까지 길게 이어진 페루의 농경지들이 물이 빠진 호수 바닥에 남은 영양분을 흡수하고 있다.
리오네그루 강 | 아마존 우림 사이로 흐르는 리오네그루 강변 묘지 위를 지나가는 구름 그림자가 물 위에 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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