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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 우주탐사 50주년:과거와 현재의 기억들~
상세 내용 작성일 : 15-12-10 16:13 조회수 : 422 추천수 : 1

본문

인류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가 발사된 지 이번 달로 꼭 50년이 지났다. 이제 인류는 다시 한 번 유인 우주탐사의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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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마크 시슨, 모형 제공: NASA/국립 우주과학자료센터(NSSDC)

1957년 구소련은 인류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를 발사했다. 농구공 크기의 캡슐 형태인 “스푸트니크가 보내오는 무선신호는 미국을 향한 구소련의 야유나 다름없다”고 미국의 한 전문가는 분노했다. 이듬해 미국은 항공우주국(NASA)을 설립했고, 미국과 구소련 양국간의 우주경쟁은 본격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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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NASAline.gif1984년 브루스 맥캔들리스 2세는 우주선에 연결된 줄 없이 우주유영을 한 최초의 인물이 되었다. 챌린저 호 근처에서 개인용 분사추진기(제트팩)만 맨 채 시도한 그의 우주유영은 우주를 향한 인류의 여정에 한 획을 그은 사건이었다. 인류의 이 여정도 이번 달로 50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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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체슬리 본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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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초 바퀴 모양의 우주 전진기지는 그저 한 삽화가의 꿈일 뿐이었다. 오늘날엔 삽화가 체슬리 본스텔의 꿈도 거의 실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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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록히드 마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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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히드 마틴이 제작한 컴퓨터 그래픽. 오리온 우주 캡슐이 국제 우주정거장에 보급품을 운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NASA 국장 마이클 D. 그리핀은 ‘콘스텔레이션(별자리)’ 우주탐사계획에 사용될 오리온 우주선을 “스테로이드 맞은(더욱 강력해진) 아폴로”라고 묘사했다. 오리온 탐사선은 먼저 6명의 승무원을 우주정거장까지 실어나른 후 다시 달로 네 명을 수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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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NASA/캘리포니아 기술연구소의 제트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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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보이저 1호가 지구로부터 1100만km 떨어진 거리에서 최초로 지구와 달의 모습을 찍어 전송해왔다. 이 무인 탐사선은 지금까지 30년 동안 계속 비행하면서 태양계 밖의 우주로 나아가고 있다. 인류는 이런 무인 우주탐사를 통해 유인 우주탐사 프로그램보다 훨씬 적은 비용으로 엄청난 양의 자료를 수집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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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NASA/국립 우주과학자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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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매리너 4호는 화성 옆을 지나면서 최초의 화성 근접촬영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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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NASA/제트추진연구소/말린 우주과학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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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 글로벌 서베이어 호에 설치된 광각 카메라에 연이어 발생한 모래폭풍의 시발점이 포착됐다. 2001년 6월, 남극관(극관: 화성의 양극지 부근에 보이는 희게 빛나는 부분)의 찬 공기가 북쪽으로 이동하다가 적도 지방의 따뜻한 바람과 만나면서 최초의 모래폭풍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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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NASA/제트추진연구소/우주과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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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7월 31일, 화성은 두 달째 맹렬한 모래폭풍의 공격을 받고 있었다. 여러 지점에서 발생한 거대한 모래폭풍은 화성의 거의 전 지역을 뒤덮어 극관의 희게 빛나는 부분까지 가려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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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NASA/제트추진연구소/우주과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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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모니아와 황화소수, 물방울로 이뤄진 구름띠들이 소용돌이치며 목성을 뒤덮고 있는 이 사진은 카시니 호가 찍은 27개의 영상을 정교하게 짜맞춰 완성된 합성사진이다. 1997년에 발사된 카시니 호는 금성, 지구, 목성을 지난 후 속도를 높여 최종 목적지인 토성으로 날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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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페이스X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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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0일, 태평양의 오멜렉 섬에서 스페이스X 팰컨 1호의 두 번째 발사가 이뤄지고 있다. NASA는 페이팰의 설립자인 엘런 머스크 소유의 캘리포니아 기업 스페이스X 사와 오클라호마시티에 있는 로켓플레인 키슬러 사에 5억 달러를 지불하고 새 수송선 개발을 의뢰했다. 두 회사는 우주정거장과 지구를 오가며 보급품과 우주비행사들을 수송할 우주선을 개발해 NASA에 인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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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마크 시슨, 스콧 앤드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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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디스커버리 호가 33번째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발사됐다. 디스커버리 호를 포함해 세 기의 우주왕복선은 2010년 말에 퇴역할 예정이다. NASA는 이제 차세대 로켓과 우주선을 개발하게 될 것이다. 그 차세대 로켓인 아레스와 오리온 우주선은 우주비행사들을 달로, 그리고 그후에는 아마 그곳에서 다시 화성으로 보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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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차이나 포토스/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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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0월, 발사를 며칠 앞둔 선저우 6호가 발사대를 향해 운반되고 있다. 선저우 6호는 중국인 우주비행사 두 명을 태우고 지구궤도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중국의 두 번째 유인 우주비행으로, 이로써 중국은 러시아와 미국에 이어 유인 우주선을 지구궤도에 올린 세 번째 나라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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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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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미국의 우주왕복선이 정기적으로 실어나르는 부품들로 국제우주정거장(ISS)이 조립되고 있다. 국제우주정거장에는 2000년 11월 이래 13개국의 승무원들이 교대로 체류하며 작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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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마크 시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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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멕시코 주의 샌디아 국립연구소에서 5000여 개의 거울을 이용해 태양광선을 하나로 모아 열차폐막의 표면을 승화시키는 실험을 하고 있다. 우주선이 지구 대기권으로 재진입할 경우 공기와의 마찰로 엄청난 고열이 발생하는데, 이 마찰열로 태양 표면의 온도보다 더 뜨거운 환경이 조성될 수도 있다. 우주선의 외부 표면을 덮게 될 이런 열차폐막은 비행사들이 고열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승화 등의 방법으로 질량이 줄어들도록 설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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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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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면 수송차 시험에 나선 NASA 소속 사막 탐사 및 기술연구팀(RATS)의 팀원 둘이 애리조나 사막을 고속 질주하고 있다. 달과 화성의 지형을 가장 닮은 지역이 시험 운행 코스로 정해졌다. 하지만 다른 행성을 탐사하는데 인간이 직접 가야 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지금까지도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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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마크 시슨th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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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놋은 ‘콘스텔레이션(별자리)’ 우주탐사계획에 따른 달 탐사 임무에서 우주비행사들을 도와줄 로봇이다. 켄타우로스와 비슷한 모습(위)의 4륜 받침대 위에 고정돼 있는 로보놋은 커다란 볼트 절단기를 돌릴 수도 있고 족집게처럼 아주 작은 장비도 다룰 수 있다. 로보놋에는 입체 영상을 볼 수 있는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는데 이 카메라는 5-10초 정도의 시간차를 두고 원격 조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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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마크 시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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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우주센터의 달 훈련소에서 최고 115℃에서 최저 -151℃까지의 온도 변화를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마크 III 우주복을 시험하고 있다. 등 뒤에 생명유지장치가 부착돼 있는 이 우주복은 무게가 136kg이나 나간다. 하지만 중력이 약해지면 무게도 줄어들기 때문에 우주비행사들은 물속에서처럼 쉽게 물구나무서서 걸을 수도 있고 공중제비를 돌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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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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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비행사 수니타 윌리엄스가 마이크로중력 상태(인력이 거의 없는 우주궤도의 상태)인 국제우주정거장(ISS)의 퀘스트 에어록 안에서 진행 점검표를 살펴보고 있다. NASA는 2011년까지 ISS 내에 민간 및 국제 단체들이 사용할 연구시설들을 개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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