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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 얼음인간에 얽힌 수수께끼를 풀 수 있는 방법은
상세 내용 작성일 : 16-01-06 11:59 조회수 : 312 추천수 : 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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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된 얼음인간
사진 : 로버트 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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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인간의 팔이 멸균한 은박지 위에서 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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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된 얼음인간
사진 : 로버트 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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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미술가 아드리 케니스와 알폰스 케니스가 얼음인간의 뼈대를 3차원 촬영한 사진과 다른 해부학적 단서를 이용해서 실물 크기의 모형을 만들었다. 과학자들은 한때 그의 눈이 푸른색이었다고 생각했으나 DNA 검사 결과 갈색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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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된 얼음인간
사진 : 로버트 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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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인간은 마지막으로 길을 나설 때 나무 속껍질을 엮어 만든 마른 풀과 가죽 소재의 신발을 신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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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된 얼음인간
사진 : 로버트 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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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인간을 실험실로 옮긴 뒤 연구원들은 엇갈린 발과 희한하게 길게 뻗은 왼팔이 들어가도록 주문제작한 상자의 살균 은박지 위에서 얼음인간을 해동시키기 위해 실내 온도를 18℃로 올렸다. 연구원들은 미라의 부패를 촉진시켰을 지 모르는 추위에 강한 박테리아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하룻밤 동안 녹은 850 ㎖의 물을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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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된 얼음인간
사진 : 로버트 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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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볼차노 남 티롤 고고학박물관에서 장장 9시간에 걸친 부검을 받은 후 해동 상태의 얼음인간은 다시 영하 6℃도로 냉동될 것이다. 그 뒤에는 일반인들이 관람하기 위해 커다란 유리판으로 옮겨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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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된 얼음인간
사진 : 로버트 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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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표는 1991년 등산객들이 얼음인간의 시신을 처음 발견한 지점을 나타낸다. 이곳은 해발 약 3200m 지점으로 얕게 파인 바위를 뒤덮은 빙하 위로 시신이 삐죽하게 튀어나와 있었다. 얼음인간 주변에는 다양한 종류의 신석기 시대 유물이 흩어져 있었다. 이곳은 외츠탈 알프스 산맥의 이탈리아 지역으로 이 지역 이름을 따서 얼음인간에게 ‘외치’라는 별명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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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된 얼음인간
사진 : 로버트 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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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인간의 무릎께에는 가죽 같은 피부에 십자 모양의 문신이 여전히 뚜렷이 보인다. 이 문신은 관절염 통증을 없애기 위한 민간처방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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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된 얼음인간
사진 : 로버트 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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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당시 그대로 얼음인간과 일부 유품이 발견된 장소를 재연하는 모형이다. 시신은 중앙 부근에 보인다. 발치에서는 가죽 끈에 달린 두 개의 말굽버섯과 부싯돌 칼날의 단검과 신발이 발견됐다. 머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단풍잎이 들어있던 짐이 있었다. 또한 청동 날 도끼와 두 개의 화살, 엉킨 끈 한 타래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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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된 얼음인간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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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얼음인간의 왼쪽 어깨를 X선 촬영해서 위에 빨간색 화살표로 표시된 죽음의 화살촉을 찾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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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된 얼음인간
사진 : 로버트 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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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간에 걸친 부검을 통해 과학자들은 얼음인간의 삶과 죽음에 대한 수십 개의 생물학적 단서들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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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된 얼음인간
사진 : 로버트 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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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인간의 위장 일부분과 마지막 식사의 남은 음식물을 보고 한 의사는 말했다. “식욕이 정말 왕성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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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된 얼음인간
사진 : 로버트 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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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외과 의사들은 얼음인간이 사망할 당시 뇌에 외상을 입고 있었다는 것을 암시하는 소량의 혈액응괴를 수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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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된 얼음인간
사진 : 로버트 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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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 끈에 달린 두 덩어리의 자작나무 말굽버섯은 출혈과 감염을 막는 데 사용하는 휴대용 구급 약품이었던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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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된 얼음인간
사진 : 로버트 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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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인간의 단검은 부싯돌 칼날에 칼집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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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된 얼음인간
사진 : 로버트 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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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청동 날이 달린 도끼를 보면 그는 지위가 높은 인물이었던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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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된 얼음인간
사진 : 로버트 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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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화살은 사냥과 방어용으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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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된 얼음인간
사진 : 로버트 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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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인간의 짐에서 발견된 단풍잎은 불시를 싸기 위한 것이었을 것이며 그 엽록소 성분은 이파리가 푸르렀던 늦은 봄 정도에 딴 것이라는 것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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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된 얼음인간
사진 : 로버트 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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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타래는 활 시위로 사용한 듯하지만 그 용도는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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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된 얼음인간
사진 : 로버트 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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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인간의 신발은 역사상 가장 오래된 것 중 하나다. 신발 밑창은 곰 가죽으로 만들고 신발 등은 사슴가죽으로 쌌으며 보온을 위해 건초를 안에 넣어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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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된 얼음인간
사진 : 로버트 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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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인간을 다시 전시하기 몇 분 전 병리학자 에두아르드 에가르터 비글이 고운 살균수 스프레이를 미라에 뿌린다. 이 스프레이는 닿자마자 굳으며 얼음인간의 오염과 탈수를 막는 반짝이는 광택을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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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된 얼음인간
사진 : 로버트 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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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인간은 뻣뻣한 휴식 자세로 이탈리아 볼차노 남 티롤 고고학박물관의 이글루처럼 생긴 방에 기거한다. 이 첨단 이글루는 영하 6℃ 상대습도 98.5%로 5000년 이상 얼음인간을 보존해온 빙하기의 환경과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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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된 얼음인간
사진 : 로버트 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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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가들이 복원한 얼음인간의 모형은 그가 살아온 험난한 인생과 40대 중후반 사람이 겪었을 많은 생의 흔적을 보여준다. 과학자들은 미라가 된 얼음인간의 속살을 깊숙이 파헤쳐 그의 죽음을 둘러싼 수수께끼를 풀 만한 최후의 실마리를 찾으려고 많이 노력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그를 죽게 만든 화살촉을 찾으려 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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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된 얼음인간
사진 : 로버트 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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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두아르드 에가르터 비글(모니터를 가리키고 있는 사람)과 동료들이 내시경을 이용해서 얼음인간의 어깨에 박힌 화살촉을 조사하려 한다. 화살은 동맥을 끊었고 얼음인간은 금세 많은 피를 흘려 죽었다.

모든게 신기할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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