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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 수십 억 달러의 피해를 입히는 기상재해들~
상세 내용 작성일 : 16-01-12 13:13 조회수 : 329 추천수 : 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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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워지는 지구의 날씨
사진 : 션 R. 히비, Barcroft Media/Land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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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몬태나 주
2010년 7월 글래스고 근처를 덮친 뇌우의 핵에서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고 있다. “한복판에 서서 위를 쳐다보면 곧장 천국이 보일 것만 같았어요.” 사진을 찍은 션 히비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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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워지는 지구의 날씨
사진 : 대니얼 브라이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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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리조나 주
2011년 7월 5일, 사상 최대 규모의 모래폭풍이 피닉스를 덮쳐 사방이 보이지 않았다. 천둥을 동반한 폭풍이 발생해 사막의 모래와 먼지가 하늘로 1.5km나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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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워지는 지구의 날씨
사진 : 래리 W. 스미스, European PressPhoto Agency/Land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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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 주
기록적인 가뭄과 열파가 닥친 가운데, 2011년 9월 5일 배스트롭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이 지나간 자리에 울타리로 세운 말뚝이 불타고 있다. 주택 1685채를 태운 이 산불은 죽은 소나무들이 전선 위로 쓰러지면서 발생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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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워지는 지구의 날씨
사진 : 마셜 트레지니, European Pressphoto Agency/Land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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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2012년 2월, 극심한 한파가 계속되면서 제네바 호에서 튄 물이 얼어 자동차, 가로수, 산책길을 완전히 뒤덮었다. 북극의 제트기류가 이례적으로 멀리 아프리카까지 남하하면서 북극의 차가운 공기와 폭설이 유럽을 덮쳤다. 이 한파로 수백 명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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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워지는 지구의 날씨
사진 : 릭 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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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테네시 주
2010년 5월 2일, 내슈빌 근처에서 지프차를 타고 교회로 향하던 제이미 하웰과 앤드리어 실비아는 예배가 취소됐다는 연락을 받은 직후 홍수에 잠겼다. 두 10대는 부모가 속수무책으로 지켜보는 가운데 자동차 지붕 위의 짐받이에 1시간 넘게 매달려 있다가 급류에 휩쓸려 사라졌다. 이들은 약 1km를 떠내려가다 간신히 강둑으로 기어올라 목숨을 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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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워지는 지구의 날씨사진 : 스캇 올슨, Getty Imagesline.gif미국 미시시피 주
2011년 5월, 야주 강이 범람했을 때 빅스버그 부근에 있는 한 주택이 제방을 요새처럼 쌓은 덕에 홍수에서 살아남았다. 미시시피 강 유역 곳곳에서 보통 때보다 강우량이 8배나 많은 폭우가 쏟아지고 눈 녹은 물까지 가세하면서 홍수가 발생해 30~40억 달러의 피해를 냈다.line01.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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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워지는 지구의 날씨
사진 : DIGITALGL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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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앨라배마 주
2011년 4월 27일, 미국에서 토네이도가 199차례 발생했다. 하루에 발생한 것으로는 최고 기록이다. 그러나 과학자들에 따르면 토네이도의 발생 빈도가 장기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있음을 보여주는 뚜렷한 증거는 없다. 터스컬루사를 가로지르며 선명한 흔적을 남긴 시속 305km짜리 토네이도는 앨라배마대학교의 미식축구 경기장(왼쪽 위)을 1km쯤 비켜간 다음 대형 쇼핑몰(가운데 X자 모양 건물)과 주요 병원 사이를 지나갔다. 병원에서는 곧 환자들을 치료했다. 토네이도는 44명의 목숨을 빼앗은 뒤 동북쪽에 있는 버밍햄 지역까지 덮쳐 20명의 추가 사망자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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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워지는 지구의 날씨
사진 : 마이크 홀링스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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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네브래스카 주
“정말 어마어마했어요.” 정확히 시속 209km나 되는 토네이도였지만 그것 때문에 뒤로 물러설 마이크 홀링스헤드가 아니었다. 사진작가이자 폭풍우 전문 추적자로 이름난 그는 2011년 6월 20일 브래드쇼 외곽 80번 주간고속도로 근처에서 이 토네이도를 사진기에 담았다. 이 폭풍으로 화물열차 몇 량이 전복됐다. TV 취재차량(맨 오른쪽)도 근접 촬영을 하기 위해 폭풍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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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워지는 지구의 날씨
사진 : China Daily/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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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부 쓰촨 성의 성도인 청두에서 비가 폭포처럼 쏟아지는 가운데 한 주민이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서둘러 계단을 오르고 있다. 2011년 7월 3일에 쏟아진 기습적인 폭우로 시내 거리들이 침수되고 전기가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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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워지는 지구의 날씨
사진 : 롭 켄드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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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 주
웨스트텍사스에 있는 작은 도시 스퍼에 있는 대중 수영장은 원래는 물이 새서 폐쇄되었다. 그러나 요즘엔 가뭄이 너무 심해 서둘러 수리를 하고 물을 다시 채울 필요가 없게 됐다. 이 수영장은 벌써 4년째 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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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워지는 지구의 날씨
사진 : 롭 켄드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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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 주
러벅 서남쪽 브라운필드 근처의 버려진 면화농장 밭고랑에 회전초들만 잔뜩 쌓여 있다. 인근에서 면화공장을 운영하는 버즈 쿠퍼는 강풍과 기록적인 열파로 면화 밭이 바싹 말라버렸다고 말한다. “난로에 온풍기를 불어넣는 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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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워지는 지구의 날씨
사진 : 롭 켄드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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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 주
2011년 9월 5일 미국 텍사스 주 배스트롭 근처에서 발생한 산불로 보트 트레일러의 알루미늄 바퀴가 녹아버렸다. 산불은 강풍을 타고 급속히 퍼져나갔다. “주민들은 몸을 피할 시간이 그야말로 5-10분밖에 없었어요. 인근 스미스빌 소방서장 잭 페이지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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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워지는 지구의 날씨
사진 : 롭 켄드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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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 주
거의 2년 전 가뭄이 시작된 이후 마크 마이어스는 그가 텍사스 주 샌앨제로 인근에서 아내 에이미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피스풀밸리 당나귀 보호소에 800마리가 넘는 당나귀를 수용했다. “건초 가격이 평상시보다 4배나 뛰면서 사람들이 농가에서 키우던 당나귀들을 먹일 수 없게 되면서 내다버린 거죠.” 그는 보니와 다른 개 두 마리의 도움을 받아 버려진 당나귀들을 데려와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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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워지는 지구의 날씨
사진 : 롭 켄드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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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 주
미국 텍사스 주 로버트리 시 부근에 있는 E. V. 저수지 언덕의 하얀 선은(오른쪽) 평상시의 수위를 가리킨다. 오랜 가뭄으로 저수지에 있는 물이 99% 이상 말라버렸다. 이 저수지 물에 의존하는 마을들은 우물을 파고 송수관을 설치하고 다른 곳에서 트럭으로 물을 실어오는 등 물 확보에 안간힘을 써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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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워지는 지구의 날씨
사진 : 장승윤/AFP/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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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울
강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온통 진창이 된 거리를 한 남성이 걸어가고 있다. 2011년 7월 27일 한국을 강타한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18명이 죽고 가옥 수백 채가 물에 잠겼다고 구조대원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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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워지는 지구의 날씨
사진 : 롭 켄드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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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 주
“펩”이라고 하는 작은 마을 인근에서 돌풍이 일자 척박한 목화밭의 흙먼지가 303번 국도 위로 날리고 있다. 2011년 미국 웨스트텍사스의 일부 지역에는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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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억 달러의 피해를 입히는 기상재해이제껏 가장 큰 피해를 입힌 기상재해 발생 건수를 나타내는 도표이다. 1996년 이후 발생 빈도가 1980-1995년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났음을 알 수 있다. 가장 큰 이유는 해변 같은 기상재해 취약 지역에 살고 있는 고급 주택 거주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대기가 더워지면서 파괴력이 강한 기상재해가 더 빈번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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