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 맨하튼만클 강한 매력의 애디론댁 산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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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14 10:25 조회수 : 294 추천수 : 0
작성일 : 16-01-14 10:25 조회수 : 294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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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한 야생지대, 애디론댁 공원 |
| 사진 : 마이클 멜포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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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풍나무와 자작나무 낙엽들이 레이크플래시드에 있는 호수의 어두운 수면 위에 떨어져 한 편의 작품을 만들고 있다. 호수와 연못이 수천 개 있는 애디론댁 공원은 카누와 카약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아주 인기 있는 장소이고, 지금까지 100년 넘게 선박 건조 산업의 중심지로 번성하고 있다. |
| 영원한 야생지대, 애디론댁 공원 |
| 사진 : 마이클 멜포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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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앨곤퀸 산과 라이트 산의 등성이에 햇빛이 간간이 비친다. 이 두 산은 하이피크스라고 부르는 고도 1200m 이상의 40여 개 고봉 무리에 속한다. 한때 벌목과 산업 개발로 황폐해졌던 이곳에 지금은 푸른 숲과 맑은 물이 되살아나고 있다. |
| 영원한 야생지대, 애디론댁 공원 |
| 사진 : 마이클 멜포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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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나우 산으로 향하는 산길에서 황자작나무가 빙하기 때부터 있던 바윗덩어리를 집어삼킬 듯 감싸고 있다. 야생생물이 되살아나면서 애디론댁 공원은 기적같이 회복되고 있다. 헌신적인 공원운동가들이 있고 뉴욕 주가 주 헌법으로 보호하는 한 애디론댁 공원은 영원한 야생지대로 남을 수 있을 것이다. |
| 영원한 야생지대, 애디론댁 공원 |
| 사진 : 마이클 멜포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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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러진 자작나무 옆으로 나뭇잎들이 물 위에 떠다닌다. |
| 영원한 야생지대, 애디론댁 공원 |
| 사진 : 마이클 멜포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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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양물푸레나무와 단풍나무 잎이 캐스케이드 호의 수면 위에 떠 있다. 공원을 이루고 있는 자연 중에서도 소소하기 그지없는 이 잎들이 매년 가을마다 낙엽이 되어 공원에 가을 색을 짙게 드리운다. |
| 영원한 야생지대, 애디론댁 공원 |
| 사진 : 마이클 멜포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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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어세인트레지스 호 연안의 식물들이 바람에 쓰러져 있다. |
| 영원한 야생지대, 애디론댁 공원 |
| 사진 : 마이클 멜포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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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고기의 눈으로 보는 것처럼 수중 카메라로 이글 호의 수련 잎들을 들여다봤다. 발전소에서 배출된 이산화황 때문에 애디론댁 공원의 많은 호수들은 물고기가 살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산성화됐다. 지금은 대기 오염 방지법과 다른 조치들 덕분에 일부 호수의 생태계가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
| 영원한 야생지대, 애디론댁 공원 |
| 사진 : 마이클 멜포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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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비 한 마리가 리틀클리어 호에서 헤엄치고 있다. 아비의 울음소리가 애디론댁 공원의 목소리인 양 구슬프게 울려 퍼진다. |
| 영원한 야생지대, 애디론댁 공원 |
| 사진 : 마이클 멜포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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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어 호의 수면과 세인트레지스 산 밑 계곡에 아침 안개가 자욱하다. |
| 영원한 야생지대, 애디론댁 공원 |
| 사진 : 마이클 멜포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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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터마운트 산의 돌 틈 사이로 자란 침엽수들로 산은 초록빛을 띠고 그 아래 숲은 겨울을 앞두고 마지막 단풍으로 화려하게 물들어 있다. |
| 영원한 야생지대, 애디론댁 공원 |
| 사진 : 마이클 멜포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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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디론댁 공원의 숲 색깔도 계절에 따라 다양하게 바뀐다. 가막살나무의 섬세한 잎맥에서 엽록소가 사라지고 표면 아래에 있는 색소가 드러나면서 여름의 초록빛이 가을의 붉은빛으로 바뀌고 있다. |
| 영원한 야생지대, 애디론댁 공원 |
| 사진 : 마이클 멜포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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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절이 바뀌면서 생기는 화학적 변화로 양치류도 홍조를 띠고 있다. |
| 영원한 야생지대, 애디론댁 공원 |
| 사진 : 마이클 멜포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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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이 900m의 밴호에벤버그 산 정상을 뒤덮고 있는 발삼나무와 가문비나무 위로 눈이 하얗게 내려앉았다. 고산대에 속하는 더 높은 봉우리는 성장이 멈춘 상록수인 크룸홀츠로 뒤덮여 있다. 크룸홀츠는 독일어로 ‘굽은 나무’라는 뜻이다. |
| 영원한 야생지대, 애디론댁 공원 |
| 사진 : 마이클 멜포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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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절의 순환을 완성이라도 하듯 낙엽 진 단풍나무 한 그루가 맹렬한 겨울 추위를 견디며 서 있다. |
| 영원한 야생지대, 애디론댁 공원 |
| 사진 : 마이클 멜포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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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디론댁 산맥에서는 계절이 바뀌는 미묘한 순간을 포착할 수 있다. 봄은 여름 속에서 희미해져 가고 겨울은 거의 항상 가을이 완전히 찾아오기도 전에 서둘러 온다. 단풍나무의 잎이 다 떨어지지도 않았는데 채플 연못 근처에 첫눈이 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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