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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 유독가스를 가득 품은 호수,니라 공고 화산!!
상세 내용 작성일 : 16-01-15 11:30 조회수 : 415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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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라공고 화산
사진 : 카르스텐 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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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라공고 화산이 품고 있는 용암호는 세계 최대 규모이면서도 연구가 가장 안 된 곳이다. 이 용암호는 직경이 200m가 넘고 수심은 수 킬로미터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니라공고 화산이 두 차례 폭발하면서 용암이 고마 시쪽으로 흘러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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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라공고 화산
사진 : 카르스텐 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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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대원 중 한 명이 용암호의 끓는 마그마에 반사되어 붉게 변한 칼데라의 굳은 용암 바닥을 걷고 있다. “이 아래에서 화산의 기운이 느껴져요.” 사진작가 카르스텐 페터는 말한다. “마치 거대한 서브우퍼(확성기의 초저음부)에 들어앉은 것처럼 저주파의 엄청난 진동이 몸속을 훑고 지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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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목꾼들이 니라공고 화산 주변 숲에서 20km 떨어진 곳에서 채취한 통나무와 숯을 싣고 고마 시로 운반하고 있다. 고마 시는 전쟁으로 피폐해진 동부에서 도망온 난민들로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산에서 피어오르는 연기기둥은 이곳 주민들에게 화산폭발이라는 또 다른 위험이 도사리고 있음을 상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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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대의 식량과 물, 장비는 모두 짐꾼들이 분화구 정상 가장자리까지 운반해야 했는데, 짐꾼들의 대부분은 그 지역 여자들이었다. 그 다음에는 도르래를 이용해 칼데라로 짐을 내렸다. 가장 큰 위협 요소는 낙석이었다고 심즈는 말한다. “칼데라는 끊임없이 무너져 내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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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오 테데스코와 켄 심즈가 이끄는 과학자팀이 니라공고 화산의 분화구를 조사할 때 겪은 두 가지 어려움은 유독가스 구름과 잦은 진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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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꾼 대부분이 그 지역 여자들이었으며 그들은 분화구 정상 가장자리에서 추위에 옹송그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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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끓어올라서 생긴 용암파도는 용암호 가장자리에 차곡차곡 쌓인다. 최근에 채취한 용암 샘플은 이 마그마가 지구 맨틀 75km보다 더 깊은 곳에서 나왔다는 사실을 알려주지만 용암호의 수심에 대해서는 과학자들도 확신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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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호의 온도는 섭씨 약 980°C 정도로 매우 변화무쌍하다. 용암이 공기와 만나 식으면 호수 표면에 판을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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솟구치는 가스버블은 종종 폭발하기도 해서 니라공고 화산의 뜨거운 용암호의 공중 18m까지 용암을 튀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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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호에 접근할 때 켄 심즈가 입었던 방열복을 사진작가 카르스텐 페터가 입어보고 있다. “방열복이 복사열은 막아주지만, 튕겨 나온 용암에 맞으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어요.” 페터는 말한다. 그는 30년 동안 전 세계 화산들을 탐험했다. “지구를 형성한 원초적 힘을 가까이서 지켜보는 건 신비로운 경험이죠.” 페터는 말한다. “특히나 니라공고 화산같이 예측불허의 화산이 거는 마법에 빠지는 건 위험해요. 치명적인 실수가 될 수도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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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라공고 화산의 용암은 알칼리 성분이 풍부한 화산암으로 이루어졌으며 그 독특한 구성성분 때문에 용암이 유동적일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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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지대

콩고 키부 호 분지에 사는 100만 명 남짓한 주민들 가까이에는 이들의 생명을 앗아갈

정도로 위험할 수 있는 환경들이 도사리고 있다. 바로 유독가스를 가득 품은 호수,

용암을 뿜어내는 용암탑과 열하(지면이 갈라진 틈), 그리고 활화산들이 그들이다.

동아프리카지구대를 갈라놓은 거대한 힘이 이 모든 것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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